[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29일 오후 영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영양 송연먹 재현사업 연구포럼'을 개최했다.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포럼은 영양 송연먹 재현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구축하고 송연먹 재현을 통한 관광·상업화 활용방안을 논의할 목적에서 마련된 자리이다.삼국시대부터 생산됐던 송연먹(松煙墨, 소나무 그을음으로 만든 먹)은 품질이 뛰어나 중국.일본의 왕실과 외국 사신들의 선물로 이용됐다.실제 일본 쇼소인(정창원)에 신라먹이 전해지며 국립청주박물관에는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2023년 기탁문중예우 특별전 '성산이씨 홍와고택-멈추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義를 향해 나아가라' 전시를 7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진행되며, 내년 3월 3일까지 계속된다.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성산이씨 홍와고택이 본원에 기탁한 자료는 약 9700점이다. 이 가운데 홍와 이두훈이 받은 편지만 6000장에 달한다. 매일 1통의 편지를 받았다 하더라도 16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될 만큼 어마어마한 양이다.이두훈에게 편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의 종가(宗家) 3곳에서 최근 3000여 점의 국학자료를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했다.13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영주의 선성김씨 백암 김륵 종가와 김륵의 차남인 번계 김지선 종가에서 2000여 점의 국학자료를, 영덕의 재령이씨 존재 이휘일 종가에서 1000여 점의 국학자료를 각각 인수했다. 영주 이산면 석포리의 천운정(天雲亭)은 백암(栢巖) 김륵(金玏, 1540~1616)이 1588년(선조21)에 건립한 정자로, 그의 차남 번계(樊溪) 김지선(金止善, 1573~1622)이 물려 받아 지금에 이르고
[경북=뉴스프리존] 장상휘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12일 동국대학교 다향관에서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과 '상생 업무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학자료의 발굴 조사, 국학자료의 활용 및 연구, 국학 전문 인력의 양성 및 교류 등 국학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이를 계기로 한국국학진흥원은 기록유산의 범위를 불교 관련 유산으로 확대하고, 국학진흥의 외연을 확장함으로써 세계적인 국학전문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국학진흥원과 동국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13일 경북 고령군과 ‘상생 발전 및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문화·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소장 자료의 대여, 연수시설 및 연수프로그램 상호 교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 및 상호 학술 교류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국국학진흥원은 고창오씨 죽유종택, 성산이씨 홍와종택 등을 비롯해 개인, 문중, 단체 등으로부터 약 1만여 점의 고령지역 국학자료를 기탁받아 소장하고 있다. 홍와종택에서 기탁한 국채보상운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미국에 있던 조선시대 유교책판 등 우리 문화재 4종 61점이 국내로 환수됐다.한국국학진흥원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조선시대 유학자 이재(1687~1730)의 '주서강록간보'와 박사규(1826~1899)의 '상은집' 등 유교책판 61점을 지난 10월 말 미국에서 매입해 국내로 들여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환수는 국내 현전하지 않았던 유교책판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일부가 포함돼 있어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한국국학진흥원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 8월 고 프랭크 윌리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흥원 대강당 및 트인마당에서 종가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14번째인 종가포럼은 'K-종가문화,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주제영상 감상, 전시, 학술발표 등으로 구성됐다.기조강연자로 문옥표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나서 세계 속의 한국 종가문화를 주제로 한국의 종가와 종가문화의 독특성, 유산화(遺産化, heritagisation)의 딜레마와 과제를 다루고, 박성용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가 불천위 제사를 지내는 종가를 중심으로 종손·종부가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영남의 누정,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10월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35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경북도와 함께 하는 이번 전시는 누정문화의 가치를 많은 사람이 공유하고, 경북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산업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인문환경과 자연경관이 빼어나 일찍부터 유교문화유산의 대표적 공간인 누정과 누정문화가 발달했다. 경북지역 누정은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줄 수 있는 명소의 역할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민간소장 국학자료 60만 점 수집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독립운동가 해창 조병국의 손자인 조원경 목사(하양무학로교회)의 다량 기탁을 통해 수집 목표를 앞당긴 것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1만1000여 점이 넘는 기탁자료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실상과 민중의 삶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다수 포함돼 있다.이를 통해 한국국학진흥원은 국내 최다 국학자료 소장기관이라는 위상을 드높이는 동시에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민중의 애환을 조명할 수 있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컴퓨터와 인터넷의 결합은 시간과 공간을 초원한 새로운 만남과 정보 기반의 사이버 사회를 만들었고 사이버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금전적 이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반면 인공지능(AI) 확대, 양자(Quantum) 컴퓨터 등장 등의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이를 이용하려는 미국, 유럽, 중국, 러시아, 북한, 일본 등 한반도 영향국의 사이버안보정책은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높이고 있고 심지어 전통적 안보의 수단인 핵무기, 또는 대량살상무기와 같이 전쟁 발발 전·후로 파괴 효과를 얻을
[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난 27일 진주시청에서 산청-진주 상생발전협력 11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진행 중인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실무협의회는 진주시 정종섭 기획행정국장과 산청군 김명문 기획조정실장, 양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해 민물고기 생태 복원을 위해 추진했던 덕천강 어도 개보수 공사의 공동준공식 추진과 진양호를 따라 양 시‧군 간에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의 개통식 일정을 조율하고, 문화 분야의 새로운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덕천강 어도 개보수 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광양시가 전석을 쌓아 호안을 정비하고 섬 곳곳에 작약과 수국, 비비추 등을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을 완성하고 오는 30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한다.배알도 섬 정원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보행용 야자매트를 깔고, 접근이 어려웠던 구간은 나무데크를 연결해 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섬 둘레길을 완성했다.둘레길엔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섬 앞마당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배알도’ 명칭 조형물을 세워 감성 넘치는 인증샷 명소로 기대감을 높였다.무엇보다 방
[진주=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진주시가 1인당 10만 원의 행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27.5%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지난달 12일 코로나 위기 극복 제5차 지역경제 긴급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전 시민 진주시 행복지원금을 1인당 10만원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진주시의 제2회 추가경정안이 진주시의회를 통과하면서 17일부터 행복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진주시 행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시민의 생활을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중구의회(김연수 의장)는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15일 본회의장에서 '중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실시됐다.이날 중구의회 공로감사패 수상자는 중구의정회 정종섭 회장과 김성열 사무국장이다. 이들은 중구의원(제2대, 제3대)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각각 의정회장과 사무국장 직을 수행하면서 중구 의정발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 궁금하면 학생이 해볼래?" 성폭력 발언까지 한 류석춘은 국힘 전신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윤미향 향해 "할머니들 아픔 사익추구 이용" 비난, 그러나 언론보도 내용 대부분은 '가짜뉴스' 검찰도 '무혐의' 처분램지어가 논문에 인용한 이들은 누구? '위안부' '강제징용' '독도는 우리땅' 부정한 '반일종족주의' 극찬한 국힘 정치인들은?[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위안부'에 대한)직접적인 가해자가 일본이 아니라니까요. (위안부는)매춘의 일종이라니까요. 궁금하면 한 번 (학생이) 해볼래요?" (류석춘
일본군 전쟁범죄마저 부정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에 찌들대로 찌든 자들. '일본군' 박정희와 생각이 똑같구나'반일종족주의' 떠받드는 국힘 정치인들, 특히 류석춘은 "청년들, 일베 많이 하라"던 전직 자한당 혁신위원장!다른 나라 극우들과는 정반대로 "우리 민족과 문화는 가장 열등했다"고 전세계에 떠드는 자들이 어찌 극우세력?[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지적 폐기물, 류석춘‧이영훈 전 교수하버드대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했다. 많은 해외 학자들이 이를 비판했다. 그러자 한국의 대표적인 극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획행정국 2021년 시정 운영방향 및 달라지는 시정시책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 정종섭 기획행정국장은 ▲시민과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 조성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공유재산 사용자 임대료 감면 추가 지원 ▲도심지 신호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 도입 등 기획행정국 소관 주요시책을 설명했다.▲ 시민과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시는 올해 시민과의 데이트를 더욱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데이트는 월
[대구=뉴스프리존] 이순화 기자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따뜻한 정성과 나눔의 손길이 북구청에 이어져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12월 11일(금)에는 노원동 소재의 ㈜원영티앤비(대표 정종섭)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하여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익명을 요청한 동천동 주민이 200만원 상당의 연탄을 북구 주민들을 위하여 기탁했다. 12월 18일(금)에는 다원기계(대표 박금자)에서 백미 10kg 20포를 후원하였으며, 대구광역시 칠곡 테니스협회(회장 노병수)에서 저
秋장관 "친애하는 정성호 동지께, 흔들리지 않고 이뤄지는 개혁이 어디 있겠습니까?"국힘 "공직자 신분 망각하고, 민주당 위해 모든 권력 이용" "정성호 공개적으로 겁박한 것" 수차례 '총선 개입' 발언한 최경환, '총선 필승!' 건배사했던 정종섭. 그 때 새누리당 반응은?[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세금도 아닌 직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설날 소년원생들에게 준 햄버거를 예산심사질의 주제로 삼은 것에 대해서는 웃어넘기겠습니다. 그럼에도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1:1 전자감독을 보강하는 등 태부족한 보호관찰관의 증원에
"담합의 주범이자 특혜수주뇌물, 뇌물죄로 고발하는 2차 고발, 추린 자료만 60페이지 모든 증거 자료를 제출합니다. "[ 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지난 9월 29일 시민단체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서대문에 있는 '경찰청' 앞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덕흠 의원을 '특혜수주뇌물' 관련 '뇌물죄' 등으로 추가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본지는 추가적인 내용을 3보 기사로 예고했다. 3보 기사는 기자회견 끝나고 본 기자와의 질문에 대해 안 소장 답변이다.기자 : "2011년 공정위원회는 서울시 구의 및 자양취수장 이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