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에 간지 1년여만인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저의 책임도 있다는 걸 잘 안다"며 "저의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계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차기 총선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대다수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선 그를 보는 시선이 매우 좋지 않다.이낙연 전 대표가 '못다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으나, 정작 그는 그동안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는 데 급급하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유체이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30일 대장동 50억 클럽의 핵심멤버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이미 늦어도 한참 늦은 '뒷북'이자 보여주기식 압수수색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 측근에 대해선 이미 수백차례의 압수수색을 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해선 이름이 나온지 1년6개월 이상 지난만큼 이미 증거를 인멸하고도 남았을 거란 설명이다. 이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박영수도 커피 한 잔 마시게 하고 내보낼 건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부동산 전문가들인 감정평가사 371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대장동 개발이익 환수는 어느 지자체장도 하지 못했던 일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이뤄낸 성과”라고 극찬했다. 즉 국민의힘이나 다수 언론에서 '대장동 게이트' 관련해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흑색선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들 감정평가사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기자회견 및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통해 “대장동 단일사업에서 환수한 금액은 2018년부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YTN'이 예고하고도 보도하지 못한 '김만배 녹취록'을 '열린공감TV'가 상세히 보도하면서 대선 정국에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의 핵심이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은 정영학 회계사에게 "윤석열이는 형(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는다"라고 말한 것이다. 여기서 김만배 전 부국장이 윤석열 후보의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3개월전 국민의힘 핵심인사도 했던 것이 회자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에 참여했다가 2차에서 컷오프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촉구하는 '개발이익 환수 3법(개발이익환수법·도시개발법·주택법일부개정안)' 을 상정하려 하나, 대장동 건을 이재명 후보 책임이라고 줄곧 강변하는 국민의힘에선 정작 해당 법안 상정을 거부하며 모순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22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이는 계속 반복됐다. 한편 회의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제보 하나를 받았다"며 "지난 2015년 2월 공모지침서 작성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공공이익 확보가 아닌, 민간에게 추가 이익확보를 지시했다'는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이 '개헌 빼고' 다 할 수 있는 의석을 가지고도 사회대개혁에 나서기는커녕 도리어 끌려다니고 타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1년여 사이에 여론이 급변하고 말았다. 특히 '언론 불신'이 극도로 높아 '언론 개혁'에 대한 열망이 그렇게 높은 상황에서도 민주당이 지금껏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재명 대선후보에까지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12일 전국민 경청프로젝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서 부산을 방문, 최근 언론의 '아니면 말고'식 가짜뉴스 유포와 편파보도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민간개발'을 강요하던 '이명박근혜' 정부와 국민의힘 정치인들에 맞서 5500억원 가량을 환수해 성남시민들에게 돌려준 '대장동 사업'과 관련, 여전히 언론들은 이재명 후보의 '배임'으로 몰아가려는 모습이다. 이재명 후보의 치밀한 설계가 없었다면, 부산 해운대 '엘시티'와 마찬가지로 1조원 이상의 이익이 민간개발업자에게 넘어갔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구속)과 이재명 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전 경기도 정책실장)이 통화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제가 의도한 대로 국민의힘이 방해하지 않아서 100% 공공환수했다면 택지개발부분에서 1조원 가까운 이익을 환수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국민의힘과 '이명박근혜' 정권이 '민간개발하라'고 압력만 넣지 않았다면, 현재 환수해 성남시민에게 돌려준 5500억 가량보다도 훨씬 많은 금액을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20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특혜 종합선물세트는 모두 '이명박근혜' 정권과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퍼준 것임을 자료를 통해 설
[ 고승은 기자 ] = '대장동' 건으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목소릴 높이며 추궁하던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경기 이천시)가 도리어 이재명 지사의 청렴함을 입증해준 셈이 됐다. 송석준 의원은 소위 '화천대유' 대표를 향해 "왜 이재명 지사에겐 50원도 안 주냐, 반성하라"고 소리쳐 큰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송석준 의원은 2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핵심 도둑들, 그 도둑들이 여기에 다 지금 들어와 있잖나. 대장동의 핵심사업자 화천대유 그리고 (화천대유 관계사)천화동인 주인 누구인가? 그 주인
[ 고승은 기자 ]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을)은 민간개발업자에게 수천억원대의 이익을 안겨준 그 '설계'는 결국 국민의힘 정부(이명박-박근혜 정부)와 정치인들이 한 것임을 각종 자료들을 통해 조목조목 제시했다. 그는 "어마어마한 특혜폭탄을 안겨주고 설계한 자들이 누구인가?"라며 "국민의힘 정부"라고 직격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민의힘과 이명박근혜 정부를 뚫고 5500억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모범 사례임을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진성준 의원은 2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5일 국민의힘에서 대장동 개발 건으로 자신에 대해 공격을 이어가자 "(자신이 추진하던)공공개발을 통째로 막아놓고, 민간개발업자들한테 부당이득 취한 건 국민의힘 사람들 아니냐"라고 거듭 직격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해도 다 이익본 게 본인들인데 공공개발 통째로 막은 국민의힘에서 이걸 공격하는 것은 패륜적"이라며 "자신들이 막아놓고 '왜 못했냐'하면 되겠나"라고 일갈했다. 이재명 지사는 "도둑이 도둑질하는
[ 고승은 기자 ] = 부산 해운대 백사장 코 앞에 위치한 101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엘시티는 분양 과정에서 온갖 특혜가 주어지는 등, 비리로 얼룩진 대표적 건물로 꼽힌다. 엘시티 분양으로 인해 민간개발업자는 조 단위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부산시는 엘시티 인근 조성을 위해 1천억 가량의 예산마저 퍼주고도 단 1원도 환수하지 못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당시 5500억원 가량의 예산, 즉 온갖 반대롤 뚫고 절반 이상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것과는 대조적 사례다. 당초 부산시는 해당 부지를 국방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경기도청 긴급 기자회견에서 "원래 계획대로 경기도 국정감사를 정상적으로 수감하겠다"며 오는 18일 행정안전위원회, 20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정상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번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건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것이 분명한데, 이재명 지사는 이에 정면돌파하면서 제대로 역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이재명 지사 자신이 토건세력과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방해에도 '5500억' 이상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모범사례라는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출된 일은 한국의 정치사에서 매우 이례적 사건으로 꼽힐 수밖에 없다. 지난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국회의원, 청와대, 중앙정부 등의 경험 없이 대선주자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스스로를 '변방사또'라고 표현했던 이재명 지사는 민주당에선 부대변인 이력만 있을 정도로 당내에서 요직을 맡아본 경험도 없다. 이재명 지사의 인생을 돌아보면 '비주류 중 비주류'로 불리우며 기득권 세력에게 공격당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도 더 '비주류'에 속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 고승은 기자 ] = 부산 해운대 백사장 코 앞에 위치한 101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엘시티는 분양 과정에서 온갖 특혜가 주어지는 등, 비리로 얼룩진 대표적 건물로 꼽힌다. 엘시티 실소유주인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은 '로비황제'로 불리며 엄청난 금액을 정관계에 로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시티는 '판도라의 상자'로 불리고 있으나 정작 해당 건으로 처벌받은 이는 얼마 되지 않는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작을)은 8일 대전고검 등 지역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수권 부산지검장을 향해 "비리 복마전, 부산 엘시티 의혹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대장동' 공세가 역풍을 맞자, '특검' 카드에 계속 매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검을 구성할 경우 어차피 전관변호사가 특검의 수장을 맡게 되는데, 이번 대장동 건에는 고위 판검사 출신의 전관변호사의 이름이 줄줄이 나온다. 결국 '제 식구 감싸기'로 끝날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하며 극성친박세력을 제외한 여론 대다수의 극찬을 받았던 박영수 전 특검도 이번 건에 이름을 올리며 '특검'의 신뢰는 땅바닥에 떨어져 버렸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 고승은 기자 ] = 김대중 정부 들어 도입된 특별검사(특검) 제도는 지금까지 총 13차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여론의 호응을 받은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 특검은 성과가 미미했으며, 특히 삼성 비자금 특검(조준웅 특검)이나 BBK 특검(정호영 특검) 등은 제대로 수사는 않고 '꼬리 짜르기'와 '면죄부 부여'만 했다는 질타만 들었다. '꼬리곰탕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명박씨를 단 한 차례만 조사한 BBK 특검의 경우 '꼬리곰탕 특검'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만 했다. 최근의 드루킹 특검(허익범 특검)의 경우에도 연일 '횡설수설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채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그 일곱 채널 중 하나는 탐사전문매체인 '열린공감TV'다. 이번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고발사주'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됐다. '열린공감TV'는 지난 6월 22일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측근에게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은 나한테 (조국을 쳐줘서)고맙다고 연락한 사람"이라고 한 녹취록을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낙연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국민의힘의 '화천대유' 공세가 줄줄이 역풍을 맞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건은 사실관계를 찾아볼수록 이재명 지사의 모범적 업적임이 확인되고 있다. 국민의힘 측 입장대로 했더라면 조 단위의 이익이 민간개발업자에게 그대로 갈 뻔했는데, 이재명 지사가 절반 이상을 빼앗아 성남시민에게 돌려준 것이 '팩트'라는 점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 건을 반격의 기회로 삼아 '개발이익 국민환수제'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화천대유 1호 사원'인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50억원(약 20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