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황무성 진술 신빙성에 타격 주는 사실관계 나오고 있어"['황무성 녹취' 불똥 튄 이재명..'김은경 판결문'에 운명 달렸다] 28일 새벽 3시에 올린 중앙일보 기사 제목이다. 황무성 전 성남공사 사장은 당시 사기혐의로 재판중이었고 실형까지 받은 인물로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비교하는 무리수를 던지고 있다.지난 24일 [녹취록에 담긴 사직서 종용...'정실장' 8번 등장 보도] 제목의 '채널A' 단독을 시발점으로 25일 조선일보 ['사퇴강요' 황무성 전 성남 公 사장 녹취록 전문 공개... 7차례 "시장"] 단독 기사를 냈다.
[정현숙 기자]= '윤석열 검찰'은 정경심 교수를 소환통보는커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청문회날 기소하고 피의자 조사 한번 없이 전광석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교수는 소환통보 자체가 없었고 청부고발 사주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는 지속적으로 소환요구에 불응하면서 영장청구가 이뤄졌다.공수처가 손 검사를 피의자로 입건한 지 한 달 반만의 영장청구다. 하지만 손 검사는 사전조사도 없이 영장을 바로 청구하고 '피의자 방어권'을 침해했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조중동 등 보수언론들도 정 교수 때와는 딴판으로 사전조사 없이 손 검사의 구속영
[ 고승은 기자 ] =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23일 오후 2시를 기해 70%(2차 접종까지 완료)를 넘어감에 따라, 정부가 11월 초로 목표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에도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특히 오랜 기간 침체됐던 여행업계에도 다시 활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이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과 정부가 국민들께 보답할 차례다. 코로나로 그늘진 곳을 모두 찾아서 일상으로 돌려야 한다"며 "전 국민 1인당 1백만 원씩 6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고 촉구했다.김두관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서 "K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전두환 찬양’ 발언이 여야 뿐 아니라 당내에서도 격한 비판 속 사과로 마무리되는 시점에 ‘사과는 개나 주는' 인스타그램 사진을 올려 더 큰 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쯤되면 윤 후보의 ’전두환 옹호‘가 본색이며, 대선을 앞둔 선거전략의 일환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협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3사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이 최근 10년 언론사에 직접 지원한 언론진흥기금 중 전체 언론사 지원금의 3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언론사에 지원한 언론진흥기금 총액은 총 375억2,364만9,000원이었다. 매체별 직접지원금 누적 1위는 조선일보로 총 41억3,844만원, 2위는 동아일보로 40억35만7,000원, 3위는 중앙일보로 37억 2,158만8,000천원이었다. 언론진흥기금으로 언론사에 직접 지원되는 사업 중 매년 집행되는 ▲소외계층 구독료
"역시 이재명 난공불락..아무래도 잘 못 건드린 듯"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게이트'로 단단히 별렀던 경기도 국정감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당당한 정면돌파에 속수무책 당하는 모습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수원 소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해 오전 질의를 마쳤다. 이날 국힘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하고 온갖 의혹을 끌어모아 대장동 특혜로 결부시키려 안간힘을 썼다.하지만 민주당이 '국힘 게이트"로 정면대응하고 이 후보는 거리낌없이 당당하게 맞서면서
[ 고승은 기자 ] = "나라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끝까지 거부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선별지급이 전국민 지급에 비해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수차례 증명됐음에도 끝까지 '선별'을 고집해왔다. 결국 재난지원금 관련 수십만 건의 이의신청이 폭주하게 만들며 큰 혼란과 사회적 불신만을 가중시킨 것이다. 또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7월 올해 초과 세수가 기존 전망치 31조5천억원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없고, 세수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세수가 더 걷힐 것으로 전망
[ 고승은 기자 ] = 부산 해운대 백사장 코 앞에 위치한 101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엘시티는 분양 과정에서 온갖 특혜가 주어지는 등, 비리로 얼룩진 대표적 건물로 꼽힌다. 엘시티 분양으로 인해 민간개발업자는 조 단위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부산시는 엘시티 인근 조성을 위해 1천억 가량의 예산마저 퍼주고도 단 1원도 환수하지 못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당시 5500억원 가량의 예산, 즉 온갖 반대롤 뚫고 절반 이상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것과는 대조적 사례다. 당초 부산시는 해당 부지를 국방
[정현숙 기자]= 전국의 대학가에 대장동 개발 특혜와 관련해 "대장동 몸통은 국힘당이다. 국민의힘당을 수사하라", "돈을 받은자가 범인이다", "적폐집단 국힘당은 지금 당장 해체하라"라는 대자보가 붙었다.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12일 "50억 클럽 실명을 공개했더니, 모두 박근혜 정부 사람들"이라며 "결국 제 무덤 파는 꼴이다! 비리정당 국힘당은 지금 당장 해체하라"고 야당을 규탄하며 소속 대학생들이 전국의 대학교에 대자보를 붙인 것이다.이날 '자주시보'에 따르면 가장 보수지역으로 꼽히는 대구 소재 경북대학교에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출된 일은 한국의 정치사에서 매우 이례적 사건으로 꼽힐 수밖에 없다. 지난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국회의원, 청와대, 중앙정부 등의 경험 없이 대선주자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스스로를 '변방사또'라고 표현했던 이재명 지사는 민주당에선 부대변인 이력만 있을 정도로 당내에서 요직을 맡아본 경험도 없다. 이재명 지사의 인생을 돌아보면 '비주류 중 비주류'로 불리우며 기득권 세력에게 공격당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도 더 '비주류'에 속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원래 계획대로 경기도 국정감사를 정상적으로 수감하겠다"며 "경기도지사로서의 할 수 있는 범위까지 최대한의 책임지겠다는 것이 저의 기본입장이고 그 입장에는 변함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이번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건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것이 분명한데, 이재명 지사는 이에 정면돌파하면서 제대로 역공을 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숙고한 결과 저의 당초입장대로 경기도 국감에 임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후보 선출은 현재 확정적이며, 이 지사의 현재 누적득표율(54.9%)를 보면 과반을 여유있게 넘기고 있어 결선투표 가능성도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 서울 경선 결과와 3차 슈퍼위크 결과가 동시에 발표되는 10일 이재명 지사가 최종후보로 확정될 전망이 매우 높다. 그럼에도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선 끝까지 이재명 지사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로 일관하고 있는데, 특히 신경민 전 의원(MBC)과 윤영찬 의원(동아일보),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중앙일보) 등 이른바 '메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선 초반 기세가 이재명 경기지사 쪽으로 크게 쏠리자 어떻게든 이재명 지사의 과반을 저지, 결선투표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미 이재명 지사로 대세가 기울대로 기운 상황에서, 10일 마지막으로 발표된 3차 슈퍼위크(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모두를 경악케했다.종전 결과와는 정반대로 이낙연 전 대표가 60%를 넘기는 충격적 득표율을 기록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는데는 결국 실패하며, 이재명 지사가 결선 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득표율 60%에 육박하는 압승을 거두며,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결정지었다.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직행도 확정적이다. 현재 10일 오후 열릴 서울 지역 경선과 3차 슈퍼위크(선거인단) 투표 결과만이 남았는데, 현재 이재명 지사의 누적득표율이 과반을 훌쩍 넘긴 만큼 '결선투표'까지 갈 가능성은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이재명 지사는 9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순회경선에서 득표율 59.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캠프 '열린캠프'의 홍보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을)은 9일 "여러 가지 여러움이 있었음에도 시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켜주신 데 대해, 근본적인 바탕에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더 큰 변화 이런 것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상혁 의원은 이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지역 순회합동연설회에서 '오마이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심스럽게 내일까지 해서 (이재명 지사 최종 득표율)57.3% 걸었다. 압도적인 지
[ 고승은 기자 ] = 부산 해운대 백사장 코 앞에 위치한 101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엘시티는 분양 과정에서 온갖 특혜가 주어지는 등, 비리로 얼룩진 대표적 건물로 꼽힌다. 엘시티 실소유주인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은 '로비황제'로 불리며 엄청난 금액을 정관계에 로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시티는 '판도라의 상자'로 불리고 있으나 정작 해당 건으로 처벌받은 이는 얼마 되지 않는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작을)은 8일 대전고검 등 지역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수권 부산지검장을 향해 "비리 복마전, 부산 엘시티 의혹
[ 고승은 기자 ]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한 부산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난달 24일까지 총 35만4천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20만명 이상이 서명했기에 청와대는 공식 답변할 의무가 있다. 이같은 국민청원의 빌미를 제공한 건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다. 유은혜 장관은 지난 3월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과 관련해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대학은 판결과 별도로 입시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며 소위 '정무적 판단'으
[ 고승은 기자 ] = 김대중 정부 들어 도입된 특별검사(특검) 제도는 지금까지 총 13차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여론의 호응을 받은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 특검은 성과가 미미했으며, 특히 삼성 비자금 특검(조준웅 특검)이나 BBK 특검(정호영 특검) 등은 제대로 수사는 않고 '꼬리 짜르기'와 '면죄부 부여'만 했다는 질타만 들었다. '꼬리곰탕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명박씨를 단 한 차례만 조사한 BBK 특검의 경우 '꼬리곰탕 특검'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만 했다. 최근의 드루킹 특검(허익범 특검)의 경우에도 연일 '횡설수설
[ 고승은 기자 ] = "나라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끝까지 거부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소득상위 12%를 제외해 고작 2~3만원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은 수십만 건의 이의신청이 폭주하게 만들며 큰 혼란과 사회적 불신만을 가중시켰다.지난 7월 홍남기 부총리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올해 초과 세수가 기존 전망치인 31조5천억원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없고, 오히려 세수 둔화가능성이 있다며 거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당초 전망치인 31조5천억보다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채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그 일곱 채널 중 하나는 탐사전문매체인 '열린공감TV'다. 이번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고발사주'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됐다. '열린공감TV'는 지난 6월 22일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측근에게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은 나한테 (조국을 쳐줘서)고맙다고 연락한 사람"이라고 한 녹취록을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