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재형 감사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얻은 41%가 국민 여론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하며 탈원전을 비판하자 ‘배신’이란 말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지만 뒤돌아 선 사람은 최재형 외 두 명이 더 있다. 바로 김동현 전 기재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다.2018년 김 전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러자 미통당이 옳거니 하고 나서 문재인 정부의 ‘소주성’을 비판했다.기재부 장관은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하는 부서로 정부의 정책을 저극 추진해야 할 곳인데, ‘늘공
박범계 "윤희숙 마치 없는 살림 평생 임차인의 호소로 이미지 포장 별로"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글쎄요"라고 의문을 표하며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임대차3법 반대 연설을 하면서 보수언론과 야권 일각에서 명연설로 떠받들여졌던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민낯을 직격했다.당시 윤희숙 의원은 “4년후 월세를 걱정한다”라며 국회 자유발언 5분연설로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윤 의원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다주택자였다는 사실이 1일 알려졌다. 앞서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28일 그를 ‘다주택자 의원’
검언유착으로 논란이 된 한동훈(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가 서울중앙지검의 정당한 압수수색을 거부하다가 폭행 논란을 일으켜 검찰 전체에 망신주고 있다. 양측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한동훈: 내가 휴대폰을 꺼내 변호사를 부르려 하자 정 검사가 나를 밀어뜨려 내가 넘어졌으므로 독직폭행(공무원이 공무집행 과정에서 폭행을 하는 행위)이다.정 검사: 한동훈이 휴대폰을 꺼내 자꾸만 비밀번호를 누르자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제지하려다 몸싸움이 벌어져 같이 넘어졌다.사건의 본질은 수사팀이 피의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다가 거부하자 몸싸움이 벌어진 것인데
[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3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7월 5주차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8%,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7%, 미래통합당 20%로 나타났다.이어 정의당 7%, 국민의당 5%, 열린민주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민주당과 통합당은 지난주 대비 각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4%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2%가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7%, 미래통합당 18% 순이며, 25%가
[뉴스프리존,광주= 박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원내부대표(광주 광산 갑)는 30일 미래통합당의 상임위회의장 집단 퇴장에 대해 “미통당은 서민의 살림살이를 우선 고려하는 진정한 협치의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부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을 향해 “협치를 외치면서도 강짜만 부리는 미통당의 행태는 국회의원의 직무유기”라며 “공수처법, 임대차 3법에 대해‘묻지마 거부’로 일관하며 기승전-독재를 외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번 ‘임대차 3법’은 미통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통과시
[국회=윤재식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항의하며 국회의원의 퇴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공수처장 선임을 위한 후속 법안민주당 소속 위원들만 김태년 위원장과 함께 회의를 하고 있다.
"부동산 3법=강남특혜 3법=‘강남 부자 돈벼락 안기기""보유세 강화로 부동산으로 몰리는 돈 산업으로 돌려야 경제가 살고 나라가 안정된다"[=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서민을 내세우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반대하며 공격하는 미래통합당과 언론을 향해 29일 이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김 의원은 MBC ‘스트레이트’ 보도를 인용해 운을 뗐다. 그는 "충격적이다. 결국 밝혀진 것은 집값폭등의 주범은 미래통합당, 시세차익의 수혜자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라는 것"이라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한 말이 지금도 생생하다. “우리 서민들은 평생 집 한 채 마련하려고...” 라고 한 말을 다들 기억할 것이다.그런데 MBC스트레이트 보도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서울 마포 재건축 아파트에 아파트를 소유(22억)하여 지금은 시세가 45억에 이른다고 한다.서울에 아파트 한 채 소유하고 앉은 자리에서 23억을 벌 수 있다니 부럽기는 하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서민 생각하는 척하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으니 소가 웃는 것이다.MBC스트레이트에 따르면 2014년 부동산3법에 찬성한
[뉴스프리존,포천=이건구기자]미래통합당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 가평군)이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국민에 세금폭탄을 안기는 지방세법 개정안 등 4건의 법률안이 여당 단독심사를 거쳐 일사천리로 통과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이날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는 여·야간 합의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기로 되어 있었지만 민주당이 당초 합의되었던 의사일정을 뒤로 미루고 정부 부동산 대책 후속법안 등 4건의 법안을 단독으로 상정하고 의결했다.이에 행정안전위원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국회법에 따르면 상임위의 의사일정은 위
미통당 "소설 쓰시네" 꼬투리 잡아 법사위 결국 무산김용민 “현안질의 준비한 게 많았는데, 하나도 물어보지 못하고 온 게 너무 답답하다"[=정현숙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일격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문제를 놓고 공격을 하던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얼굴이 순간 얼음이 됐다. 어제오늘 가장 회자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미통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소설 쓰시네” 발언을 꼬투리 잡아 아예 회의 자체를 무산시켜 버렸다.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 추미애 장관이 출석했다. 이후 미통당 의원들
윤순철 "통합당이 제대로 된 정책 제시 없이 계속 이런 식이면 정치에서 퇴출당할 수도"미통당 의원 40% 다주택..상위 10% 1인당 부동산재산 106억[= 정현숙 기자] 21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10명 중 4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통합당 다주택 보유 의원 41명 중 10명이 국토교통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조사됐다"라며 "부동산부자 의원들은 유관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2
'부동산 3법' 통과시켜 온갖 특혜 본 주호영 두고 이해찬 욕하는 기이한 '언론 프레임'김두일 "사고를 친 정당에서 수습하는 정당에 뒤집어씌우기 무한반복 상황"주호영, 6년만에 23억원 벌고 아파트 분양권 2채 확보[= 정현숙 기자] 26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집값 폭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2014년 국회에서 통과된 ‘부동산 3법 개정안’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이날 MBC 보도에 의하면 2014년 12월, 민간 주택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를 사실상 폐지시키는 법안과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를 3년간 유예해주는 법안
[뉴스프리존,포천=이건구기자]최춘식의원(경기 포천·가평)이 미래통합당 ‘2020년 경기도당’을 이끌 신임위원장에 선출됐다.최 의원은 지난 24일, ‘2020 경기도당 대회’에서 실시된 경선투표 결과, 966표(85.94%)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으며, 함께 경선에 참여한 천강정의원(의정부 갑)은 158표(14.06%)에 그쳤다.미래통합당 경기도당은, 이날 모바일 투표를 통해 도당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한 후 도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최춘식 신임도당위원장 선출 승인안을 의결했다. 신임위원장 취임식은 추후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도 납득 못하는 '독재' 주장 중단하고, 정책과 대안으로 여당과 경쟁하길 바란다"이소영 "법사위만 고집하던 주호영" 겨냥 소신 발언 안굽혀[= 정현숙 기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미래통합당을 향해 "지난 두달을 돌이켜 보라며 도를 넘고 있다"라고 강하게 성토하면서 초선으로서 대단한 기개를 보였다는 평이 나왔지만 미통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날 대정부질문을 두고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에서 언성을 높여 송구하다고 사과를 표하면서도미통당을 향해서는 거듭 비판의 날을 세웠다.
태영호, 이인영에 "주체사상 포기하고 전향했나"'자주=반미'라는 박진 공격에 이낙연 "박정희 자주도 반미냐" 돌직구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에게 '주체사상을 포기하라, 전향했느냐?'.. 국회 모욕 행위""후보자는 '빨갱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습니까?""매일 아침 김일성 초상화 앞에서 충성 맹세를 했습니까?""주체사상을 버렸다고, 사상 전향을 한 적이 있습니까?"[= 정현숙 기자]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던진 세 가지 핵심 질문이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는 '
박태흠 "박원순 피해자 문제 왜 강력하게 대처 안하냐.. 입장문도 유출됐다"추미애 “질의에는 금도가 있다.. 망신 주기 위한 질문은 삼가 달라"[= 이명수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의 질의 과정에서 미래통합당의 김태흠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김태흠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놓고 추 장관에게 질의를 하다 서로 목소리가 높아졌다.김태흠 의원이 "박 전 시장의 지지자들로부터 피해자가 2차 가해를 받고 있다. 추 장관은 아들 문제에
문재인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박지원 전 의원을 국가정보원장으로 지명하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적과 내통한 사람을 국정원장으로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막말을 퍼부었다.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리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렇다면 주 원내대표는 비판이 일지 알면서도 왜 “적과 내통” 운운했을까?주호영 원내대표가 박지원 전의원에게 국정원장에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 몇 가지로 추측할 수 있다.(1) 색깔론 공세로 보수 결집(2) 정치 9단인 박지원에 대한 두려움(3) 국정원 정치 개입 미리 차단(4) 임명 반
박원순 시장이 그렇게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난 지 열흘 남짓 지났지만, 보수 언론들은 날마다 추측성 보도로 도배를 하고 있어 망자를 두 번 죽이고 있다.보수언론들은 ‘비서가 시장 속옷까지 챙겼다’ 식으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으로 추측성 보도를 하며 망자를 사실상 부관참시하고 있다.사람이 죽으면 조금 흠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유족을 생각해 잔인한 말이나 증거가 없는 음해는 하지 않는 게 인간의 도리인데, 이 땅의 보수들에겐 그런 인간적인 면을 따지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고소자의 2차 피해도 막아야 하겠지만, 죽음으로써 모든 걸 안
[= 이명수 기자] 미래통합당 정원석(33) 비상대책위원이 1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미투 의혹 사건을 ‘섹스 스캔들’로 규정해 논란이다. 정 위원의 발언을 두고 미통당이 피해자를 헤아리기보다는 사건을 정쟁 도구로 키우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정 위원은 지난 21대 총선당시 미통당 중앙선거대책위 상근대변인을 지냈으며 미통당 비대위가 청년들과 공감대를 키우겠다며 출범한 김종인 비대위원장 직속 기구 ‘2040 아젠다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정 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망자는 반론이 없다.. 애도는 간 곳 없고 왜곡과 폄훼만 난무배현진 "병역비리 의혹 억울하면 박주신 재판 나가면 돼""배현진 2심 재판 출석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 상대에 타격을 주자는 데 목적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11일 SNS에 글을 올려 상주에 대한 기본 예의는 뒷전이고 별세한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의 병역 프레임으로 상대 진영 흠집 내기에만 급급하다가 역풍을 맞았다.심지어 같은 당내에서도 비판이 나왔으며 오죽하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똥볼'을 찼다고 혹평을 마다하지 않았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