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출구 전략으로 김경률 비대위원 사퇴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그런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출근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또 '김 여사 사과나 입장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것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지는 않겠다"고 답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언장의 갈등과 관련, 대통령의 당무 개입과 선거 개입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이제 대놓고 노골적으로 당무 개입과 선거 개입을 하고 있고 한 위원장은 마치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싸우듯이 힘들어하는 국민들 앞에서 대놓고 볼썽사나운 갈등을 노출하고 있다"고 힐난했다.그러면서 "권력을 사유화하는 대통령이나 집권 여당을 사당화하려는 집권여당 대표나 도긴개긴"이라고 지적했
[서울 =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관련한 입장 차이로 충돌 양상을 빚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화재 현장을 함께 돌아봤다. 서천시장에선 22일밤 11시8분쯤 불이나 점포 227개를 모두 태운 뒤 꺼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외부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한 위원장도 당 사무처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일정을 조정해 대통령과 같은 시각에 화재 현장을 찾았다.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을 보고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윤 대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국민의힘에서 '친윤' 핵심으로 불리는 이철규 의원이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최근 갈등에 대해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잘 수습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대통령실의 사퇴요구에 대해 "확인은 안 했지만 언론 보도 내용을 보면 세 분(한동훈 비대위원장,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질장, 윤재옥 원내대표)이 만나서 대화하는 과정에 우려를 전달하고 그 우려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이 느껴진다"고 말했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18일,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이 "지금의 당은 탄핵 당시의 새누리당보다도 오히려 더 나빠졌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이언주 전 의원에게 민주당 복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과 주변 권력의 사유화와 국정농단, 대통령의 권력기관 줄세우기와 여당의 사당화, 시대착오적 극우 행보와 권위주의적 국정운영 같은 양상이 박근혜 정권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의원은 "스스로 살아있는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갈등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약속 대련"이라며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속대련은 태권도에서 공격과 방어를 미리 약속하고 진행하는 겨루기를 말한다. 이 대표는 22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요구하고 한 위원장은 거부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그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잘 아는 모 인사가 '이관섭 실장을 보낸 건 약속 대련이라는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이번 명품가방 사건은 오로지 윤석열 정부의 파괴라는 목적달성을 위한 저급한 언론과 양심을 판 타락한 목사가 합작한 위법 몰카공작 기획물로서 단호하게 법으로 단죄해야 할 사건이다.프라이버시를 무시하고 방문목적을 속여 불법의 함정취재를 당한 소위 명품가방 사건은 “가지고 가시라”는 김건희 여사의 녹취문은 언론에 보도되지 않고 기획적이고 의도적인 사건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당선 이후 6개월쯤인 작년 9월 재미동포라는 김건희 여사의 아버지의 친구라는 명목으로 접근해 300만원짜리 명품가방과 인터넷언론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대통령실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퇴요구를 거절했다.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비대위 회의 전 출근길에서 기자들가 만나 "4월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자릴 받아들였다"며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 선민후사하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여부에 대한 입장
[서울=뉴스프리존] 김석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비대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거듭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및 당무 개입 여부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 그 과정에 대해선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앞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요구했다고 채널A가 21일 국민의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
▶ 한 위원장, 김건희 명품 가방 수사 촉구하라작금의 국민 정서는 몇 가지로 압축된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비슷하다. ‘정권심판론’이 ‘정권안정론’을 압도하고 있다.또 그 격차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밑바닥이다. 9회말 구원투수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등판했다.하지만 그런 흐름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 만일 이런 기조가 설 민심으로 고착된다면, 국민의힘은 4·10총선 승부를 가를 수도권에 회복 불능에 빠질 것이다.4·10총선 참패를 면하기 어렵게 된다. 특히 국민의힘의 수도권 참패는 ‘영남당’이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총선을 위해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펴는 인물이 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비대위원으로 영입한 김경율 회계사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수도권 위기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김여사 문제를 놔두고 있는 거라고 비판했고, 대통령실도 자신을 혼내지는 못할 거라며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국민의힘 내에선 19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자신의 서울 마포을 총선 출마를 발표해 당내에서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김성동 전 마
[서울=뉴스프리존] 김희주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한 뒤 기자들에게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태원 특별법은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과정, 모든 절차를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며 "이제껏 특별한 조사가 필요한 기구를 설치하는 특별법은 여야가 합의 처리해 온 관행을 철저히 무시했다"고 주장했다.또 "특별조사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특별위원회 단디연구소는 17일 오후 3시 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창의공학관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우주항공청 어떻게 되어가나?’란 주제로 서부경남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윤상환 단디연구소장(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교수)이 좌장으로 나선 토론회에는 갈상돈 전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위원장, 한경호 전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을지역위원장, 송원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박용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했다.토론에 앞선 주제발표는 내륙고속철도와 우주항공청 추진경과, 내륙고속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국무위원과 청와대 참모로 일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7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전임 대통령을 향한 무도한 정치 보복을 멈추라"라고 촉구했다.박건영·황희·고민정·박범계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은 검찰 수사의 목적이 '진실 규명'이 아니라 '정치보복'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인 사람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전국을 다니면서 사실상 '한동훈 대통령'이 신년 인사회를 한 것 같이 활동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바뀐 것 같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월의 절반이 지났는데, 아직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도 열리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이 국민께 한 해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것은 대통령의 의무이자 국민의 알 권리"라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연속 신년 기자회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전 국민의 기대 속에 출발한 이원석 검찰총장이 자진사퇴와 즉시 해임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임기 2년, 중임이 불가한 검찰사무를 총괄하며, 검찰공무원을 지휘, 감독하는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자진사퇴, 만약 버티면 즉시 해임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권을 발휘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 끊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 시절 중대 범죄혐의자들이 멀쩡해 있는 상태를 보며 검사가 수사를 잘못된 것인지? 판사가 판결을 잘못한 것인지? 에 대해 헷갈린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54세의 약간의 나이에 검찰총장에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구자필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심판과 총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구 예비후보는 “새해에 대한 희망과 덕담을 나누기도 전에 비참하고도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며 지난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구 예비후보는 이 사건에 대해 한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검·경에 요청했다. 이어 정권수호와, 김건희여사 특검거부 등의 가족수호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현 정부의 몰염치에 강한 분노를 느끼며, 우리 국민들은 헌법의 가치를 무시한 검찰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과거 3∙15 의거 등 역사의 중요한 장면에서 경남은 대한민국의 해결책을 늘 제시해왔듯이 경남의 정신으로 이 나라의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마지막 승리를 거둔 곳이 경남의 바다 노량이다. 충무공의 23전 전승 신화 중에 20승이 바로 경남 바다에서 해냈다”며 “충무공의 위대한 애국심과 인품을 흠모하고 억지로라도 흉내 내며 동료 시민과 나라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대통령실에 제2부속실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대통령실에서도 깊이 있게 검토한다고 했으니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야당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특별감찰관은 이미 존재하는 제도인데 문재인 정권은 내내 추천하지 않았다"며 "우리 당은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이 9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쌍특검법(김건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재표결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국민의힘은 이날 쌍특검법 재의 요구를 위한 의사일정 변경동의안을 제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은 재석 의원 282명 중 찬성 107명, 반대 173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화천대유 뇌물의혹 사건 진상규명 위한 특검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