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2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하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딸이 2차례나 유급됐음에도 불구하고 노환중 부산 의전원 교수로부터 6차례에 걸쳐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은 것과 관련, "이미 부산대 의전원에서 공식 발표를 했다. 그 장학금의 지급에 전혀 불법이 없었다는 점을 발표했다"며 불법이 아님을 강조했다. 마지막 인사 청문회 앞둔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제 아이 장학금 관련해서 제가 연락을 했다거나 부탁을 했다거나, 있다면 문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수많은 사상자를 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가 27~28일 양 일간에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발생한지 8년만에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가 열렸다.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사참위 차원의 청문회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전·현직 고위 공무원과 기업 임원들을 상대로 청문회를 열고 살균제 제조사인 SK측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다고 지적하고, 개발 경위와 제조·판매 과정 등을 추궁했다.이에 대해 최창원 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회에 '사법행정회의 신설'과 '고등부장판사 폐지' 등 담은 사법 개혁안의 신속한 국회 심사를 촉구했다.김 대법원장은 26일, 사법제도 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 대회'에 참석해 "사법부가 제출한 법률 개정의견은 국회 심의를 위한 출발점에 불과하다"며 "국회에서 합리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서울 관악구에 위치하고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밤 11시 15분쯤 관악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 A씨와 6살 아들 B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A씨 부친은 연락이 되지 않는 딸의 집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날 발견된 A씨와 B군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A씨의 가족 등을 조사하고, 과학수사대를 투입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대표이사 이문호씨가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흥 판사는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판사는 “이 씨가 대형 클럽을 운영하면서 클럽을 통해 많은 수익을 얻고 있었다”며 “클럽 손님들 사이에서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죄의식 없이 마약을 투약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회삿돈 32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수사를 받다 도피한 뒤 21년간의 끝에 지난 6월 국내로 송환돼 재판을 받고 있는 故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아들 정한근 씨가 자신의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 측 변호인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 심리로 열린 두번째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검사가 공소 제기한 금액 323여 억 원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는 횡령 책임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런데 밝혀진 것에 따르면, 도피 과정에서 타인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21일 새벽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에 화염병을 투척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김 모(52)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씨는 이날 4시쯤 가방을 든 채 세종대왕상 주변을 배회하던 중 소주병에 심지를 넣어 만든 화염병에 불을 붙여 세종대왕상을 향해 투척한 혐의를 받고 있다.세종대왕상 하단에 불이 붙었지만 현장에서 근무하던 경찰관들은 곧바로 세종대왕상 하단에 붙은 불을 끄고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김 씨를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20일, 자동차분쟁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은 민법상 화해계약처럼 법적 구속력을 갖기 때문에 법원 판결로 취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와 관련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원고 패소 취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또한, 재판부는 "자동차분쟁심의위원회 조정결정이 일정한 절차를 거쳐 확정되면 당사자 사이에는 조정결정 주문과 같은 합의가 성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지난 16일 오후 1시40분경 영등포구 신길동 사러가시장 4거리 사러가시장을 철거하던 중 일부가 인도를 덥치는 붕괴사고가 발생했지만 신고를 하지 않고 현장을 치우기만 급급한 모습이 그대로 들어났다. 심지어 112에 신고한 시민에게 공사관계자는 항의까지 했다.이날 공사는 건축인허가는 나지 않은 현장으로 영등포구청은 건물멸실 신고와 건물철거허가를 해준 것으로 들어났으며, 현장은 어디에도 공사개요 표지판은 찾아볼 수 없었고, 펜슬설치 또한 설치규정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들어났다.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음주 운전 처벌과 단속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법'으로도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1월 개정, 시행된 이후 충북에서 음주운전을 한 공무원이 처음으로 해임 처분을 받게 됐다. ‘제2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의 시행 이후 충청북도 인사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접촉사고를 낸 청주시 6급 공무원 49살 A씨에 대한 해임 처분을 의결했다.한편, 제2 윤창호법은 운전면허 취소 기준 혈중알코올농도를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전 남편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를 바다 등에 버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의 변호인 남윤국 변호사가 1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 사건에는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고 밝히면서 변호인 사퇴설을 일축했다. 남윤국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 사건에는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며 “변론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의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야 한다”며 “변호사는 인권 옹호와 사회 정의에 따라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KT 이석채 전 회장의 비서실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부정 채용이 이뤄진 지난 2012년 당시 이석채 회장의 비서진이 김성태 의원을 '중요도 최상'으로로 평가하고 있었다는 내용의 문서가 법정에서 공개됐다.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열린 KT부정채용 사건의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당시 이 회장의 비서실이 관리하던 '이석채 회장 지인들이 정리된 파일을 일부 공개했다.이날, 검찰은 데이터베이스(DB)' 파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이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과 관련해 현재 남편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고씨가 지난달 말 명예훼손 등을 주장하며 자신을 용의자로 지목한 현남편 A씨(37)를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12일 경찰 관계자는 "고씨가 현재 남편이 자신을 의붓아들 살인자로 몰았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앞서 경찰은 A 씨의 친아들 경찰은 B군 사망 사건을 타살 또는 과실치사에 중점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11일 법원에 따르면 포털 사이트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50)씨 항소심 선고가 이번주 내려진다. 특히 김씨 판결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가 댓글 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내려지는 판결로 중형이 내래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검팀은 김 씨 등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여론을 조작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납득할 수 없는 변명만 계속하고 있다며 징역 8년을 구형했다.이에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조용현)는 오는 14일 오후 컴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민중총궐기 집회 현장에서 살수차 운용 감독을 소홀히 해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구은수(61)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2심 선고가 내려진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이균용)는 9일 오후 구 전 청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구 전 청장에게 금고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구 전 청장은 지난 2015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경찰이 백남기 씨에게 직사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경찰청이 7일 오전에 고유정 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를 받는 제주 ‘고유정 사건’의 부실수사 논란과 관련해 담당 경찰 수사 책임자들이 감찰 조사를 받게 됐다며, 현장 보존 미흡 등 부실수사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 진상조사팀은 일부 미흡한 점이 있다고 보고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현 제주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을 비롯해 제주동부서 여청과장과 형사과장 등 수사책임자 3명에 대해 감찰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실종 초동조치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인 등의 돈으로 자본금 요건을 맞추는 등 법을 어기면서까지 영업을 하는 상조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상반기 상조업계에 대한 직권조사를 벌여 18개 업체를 할부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상조업체 직권조사 결과에 따르면 할부거래법 위반 23건, 표시광고법 위반 7건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한 업체는 지인 등으로부터 돈을 빌린 후 이를 자본금 요건(15억원)에 활용한 뒤 다시 이를 빼 갚는 방식을 하기도 했다. 또 법정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목동 빗물펌프장 공사 현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 3명의 분향소가 양천구청에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목동 빗물펌프장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 3명의 분향소가 5일 양천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됐다.앞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2일 이대목동병원 고 구OO 씨의 빈소를 조문한데 이어 4일에는 이대서울병원에 마련된 고 안OO 씨의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고 안OO 씨의 아버지는 김수영 구청장에게 “미얀마 출신의 고 쇠 린 마웅씨가 외국인 노동자로 국내에 가족이 없어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지난 1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빗물배수시설 공사장에서 실종됐던 작업자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되며 작업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 현장 사망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현장 관계자 4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본격적인 원인규명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사고와 함께 이날 오전 5시42분과 5시47분 배수시설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의 깊이 40m 지하 수로에서 현장 작업자 3명이 빗물에 휩쓸려 사망했다.이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경찰이 불법 업소 논란 의혹을 빚고 있는 그룹 빅뱅의 대성(본명 강대성·30) ‘대성’ 소유 건물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45분 가량 대성 소유 건물 6개 층에 있는 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해 관련 장부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시설 기준 위반, 도우미 고용 등과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며 “관련 자료를 분석해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비밀 영업을 했다는 의혹이 지속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