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관섭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저지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서영교 의원과 부위원장 소병철 의원,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이날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했다.서영교 위원장은 "대통령은 정치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 중 가장 높은 직위자"라며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개입하는 등 대통령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당무 개입을 통해 공천에 개입해서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고연호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 지역위원장이 1일 "민주주의 회복, 한반도 평화, 민생안정, 은평 발전 이루겠다"며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은평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연호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은평구 연신내 메트로타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은평이 민주, 민생, 평화의 성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고 전 위원장은 "검사 출신 대통령이 검찰의 칼을 이용해 야당 대표를 탄압하는 참담한 상황이 매일 벌어지고 있고, 검찰의 폭거 앞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파행과 관련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측이 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의 불출석을 놓고 파행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 질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이 불출석해 파행됐다. 이에 야당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이만희 국민의힘 간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을 두고 다른 당 대표 출마자들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고 있다. 이에 양문석 전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김건희의 사법리스크'에 침묵하는 당대표 후보들"이라고 일갈을 날렸다.양문석 전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에서 "그렇게 탈탈 털고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체적인 정황 증거 하나 못 밝힌, 윤통의 경찰-검찰과 편먹은 보수언론의 야비한 프레임인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로, 이재명을 공격하는 민주당 당대표 후보님들~"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양문석 전 후보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7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향해 '사법리스크'를 외치는 이들을 겨냥해 "국민의힘이 고발하고, 후에 동조해서 검경이 수사하는데 고발당하면 사법리스크인가"라고 직격했다.이재명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한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초기까지 제가 통계를 내봤더니 근무일 기준으로 해서 4일 중 3일을 압수수색·조사·수사·감사를 받았다"고 회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즉 약 10년의 세월 동안 4일중 3일을 수사기관의 칼날 위에 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당대표에 출마하지 말라'는 속내를 공개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최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강병원 의원을 비롯해, 출마 자격도 없으면서 출마를 강행하려고 하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에 정청래 의원이 직격탄을 날렸다.정청래 의원은 4일 밤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사법리스크 때문에 나오면 안 된다고? 저쪽에서 잡아가려고 하면 우리가 잡아가지 말라고 같이 싸워야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일부 의원들이 당의 지도체제로 통합형 집단지도체제를 거론한 것과 관련, "혁신과 쇄신을 더 어렵게 하는, 민주당의 미래도 더 암울하게 하는 지도체제"라고 비판했다.김남국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갑자기 전혀 논의되지 않던 집단지도체제로의 변경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집단지도체제는 1년 365일 당내 싸움만 하는 지도부로 ‘봉숭아학당’이라는 판정을 받고, 이미 오래전에 퇴출됐다"며 "이걸 다시 논의하는 것 자체가 소모적"이라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과세 정보 비밀유지 예외 사항으로 인사청문에 과세 정보 요청을 포함하는 국세기본법·지방세기본법 개정안, 일명 '오리발 방지법'을 발의했다.개정안은 비밀유지의 예외사항으로 인사청문회법 제4조에 따른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관상임위원회 또는국회법 제65조의 2제 3항에 따른 특별위원회가 '인사청문회법'에 따른 임명 동의안등에 대한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하기 위하여 위원회의 의결로 과세정보의 제공을 요청하는 경우를 포함했다.개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40년 지기'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나를 윤석열 당선자에게 소개해준 사람이 당선자와 40년 친구였다"라고 말을 돌연 바꾸었다. 즉 자신의 옛 친구가 윤석열 당선자와 '40년 지기'였다라는 설명인 것이다.정호영 후보자는 3일 인사청문회에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영남일보' 인터뷰 내용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정호영 후보자는 대선 바로 다음날인 3월 10일 대구 지역신문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당선자에 대해 "40년을 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측이 자료제출 미비를 문제 삼으면서 불참, 이틀째 파행을 거듭한 끝에 산회됐다. 국회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여야 간사인 강병원 의원과 성일종 의원은 이날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5월 2일과 3일 열기로 일정변경을 합의했다고 기자들에게 공지했다.이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으나, 민주당과 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한 후보자가 추가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는 데 반발, 사실상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25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검증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한 것에 대한 반발로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고, 국민의힘을 향해 일정을 재협의할 것을 요구했다.민주당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인 강병원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재협의해서,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를 만들 것을 재차 요청한다"며 "현재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의 녹취록을 거론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장동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며 역공에 나섰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에게 억지로 뒤집어씌운 대장동 의혹의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애초 진실은 하나였다. 돈 받은 사람이, 돈나눠 먹은 사람이 범인이다. 추가로 공개된 녹취록을 종합해보면 윤 후보는 대장동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윤 원내대표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전날 충북 청주시 유세에서 “오랜 세월 집권해서 이권을 나눠 먹은 카르텔 기득권 세력에 대해 국민을 위해 박살내겠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윤 후보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지 말고 막말 막장 유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강병원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가 대통령 선거 유세를 증오와 갈등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수석대변인은 "정책과 비전은 안보인다. 유세 내내 도 넘는 막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가 유력시되는 김한길 전 의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매우 싸늘한 반응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민주당의 '정치적 암흑기'를 주도한 대표적 정치인이 바로 김한길 전 의원이라서다.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직속 기구인 '화합혁신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김한길 전 의원에 맡겨, 국민 화합과 사회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을)은 18일 페이스북에서 "김한길 전 대표가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다고 한다. 명분은 무려 '국민 통합'.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을 사과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 사과'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국민을 조롱하는 행위" "국민을 개에 비유한 것" "개처럼 사과나 먹고 떨어지는 것"이라며 맹폭을 가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씨의 최근 전두환 찬양 망언의 문제는 단순한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6월 항쟁 이후 지금까지 쌓아왔던 민주공화질서의 기본 가치관을 뒤집는 망발"이라며 "사과를 하려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장동 공영개발 관련된 과거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을 수사에서 제외한 것은 놓고 윤 전 총장에 대한 책임론을 부각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의혹의 핵심은 '누가 무슨 말을 했다, 녹취록이 있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이 말해주는 것 아닌가"라며 "돈이 어디서 생겨서 어떻게 흘러가고, 누가 부당하게 이익을 가졌는지를 추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송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처분이 적법했다는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해 "정치계 은퇴" "대선 후보 사퇴" "법의 심판 기다리길" 등 총공세를 펼쳤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징계가 정당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며 "법원은 징계 처분과 관련해서 절차의 적법성, 사유의 정당성, 양형의 타당성이 모두 적법하다고 판시했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당시 가처분 결정이 나왔을 때, 즉 직무정지 2개월을 추미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호남은 민주당 나와바리"라는 발언에 대해 "현대사의 고비마다 우리 민주주의를 지켜온 호남 정신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자 국민을 분열시키는 천박한 망언"이라고 비판했다.강병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민란에 이어 호남 나와바리까지, 이쯤 되면 지역주의 조장발언은 실언이 아닌 윤 전 총장의 철학이자 소신인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강 최고위원은 "호남 비하, 지역주의 조장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씨와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사주 사건을 기획한 장본인이라며 총공세를 펼쳤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과 부패검찰이 한통속이 돼 벌인 고발사주 사건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당시 통화는 김 의원이 조씨에게 손준성 검사로부터 건네받은 고발장과 판결문을 전달한 전후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송 대표는"손 검사가 무슨 이익이 있다고 자신이 패가망신할 수 있는 이런 범죄행위를 하겠는가"라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현역 군인 400명 선거캠프 참여' '장모 보석조건 위반' '손바닥 왕(王) 자 논란' 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황제 보석" "윤(하)나회 탄생" "군사 쿠테타 모의" 등 화력을 집중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후보 캠프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이용해서 현역 군인 400여명을 정치 활동에 참여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법을 잘 모르는 일선 군인 수백 명이 군복을 벗어야 할 수도 있는 일을 ‘법잘알’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