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제기할 때마다 고발을 일삼고 있는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럴 거면 차라리 대통령실 명칭을 ‘영부인실’이라고 바꾸는 게 어떻겠나"라고 일갈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와 천공도 아닌 대통령실이, 대통령 본인도 아닌 사람들 관련된 의혹에 발끈하며 고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30일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밤 검찰 소환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오늘 제시되는 여러 자료들을 봐도 제가 납득할 만한 그러한 것들은 없었던 것 같다"고 일축하면서도 "어차피 답은 정해져서 기소할 것이 명백하고, 또 조사과정에서도 그런 점들이 많이 느껴졌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표를 기다린 지지층에선 '김건희 특검'을 외치며 화답하는 모습이었다.경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출석한 이재명 대표는 12시간 가량 검찰조사를 받고 오후 10시42분쯤 밖에 나왔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의 명의로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이번에도 민주당 지지층을 공개 비하하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즉 이재명 대표를 전폭 지지하는 수많은 민주당원(권리당원만 100만 이상)들과 대규모의 지지층을 '한 줌도 안 되는 극렬 지지층'이라고 비하하면서다.조정훈 의원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상대 국정감사 발언에서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이 국정감사를 거부한 데 대해 "국감 참여하는게 특정 정치인 지키기 위해서, 또는 한 줌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원 의원이 발의한 소위 '김건희 특검법'에 반기를 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7만8천원 법인카드'와 관련된 수사를 '모두 퉁치자'고 제안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건은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고 시장질서를 어지럽힌 '주가조작' 논란과 상습적인 '경력위조'를 통한 사기·업무방해 논란으로 상당히 파장이 큰 사건이다. 반면 김혜경 여사와 관련된 건은 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169명 전원의 이름으로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으나, 정작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내준데다 우회하는 패스트트랙마저도 여의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김건희 특검'을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지난 9일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의 인사이트'에 출연해 "올해 국정감사 넘어가고 내년 되면 바로 총선 들어간다"며 "이 때도 김건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저희들이 뭐라고 안해도 아마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어떤 생각이 드냐면, 공소장에는 김건희라는 이름이 없는데 증거를 나타내는 범죄일람표에는 흔적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비유할 수 있느냐면 범죄현장에 지문, 발자국, 머리카락 이런 게 널려 있는데 공소장에는 범인의 이름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의 공소장 범죄일람표(피의자의 범죄 행위를 뒷받침하는 근거 내용)엔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무려 289회나 등장하나 정작 공소장 본문에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발언을 문제삼아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출석을 통보하자, 사실상 '전쟁 선포'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그저 의견을 표명했던 것인데, 이를 마치 허위사실로 규정지어 옥죄려고 한다는 것이다.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했던 발언이다.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용도변경 건에 대해 "(박근혜 정부)국토교통부가 요청해서 한 일이고, 저희가 응할 수밖에 없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경기도 법인카드(업무추진비) 7만8천원을 식사비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지난 23일 경찰에 5시간가량 소환조사를 받았다. 앞서 경찰은 법인카드 내역을 찾겠다며, 음식점과 카페 등 무려 129곳을 압수수색했고, 언론에선 마치 대형 범죄라도 일어난 것처럼 대서특필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24일 SNS에 밝힌 입장문에서 "야당 정치인과 가족에 대한 먼지털이식 수사 말고, 살아있는 권력의 부정의혹에 대해서도 철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12명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상습적인 허위경력 기재 등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이하 촛불행동연대)에선 "김건희 특검법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 민주당은 당의 총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개혁국민운동본부 등 71개 시민단체와 민주개혁 성향의 37개 유튜브 채널이 모인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는 23일 논평에서 "촛불행동이 일찍이 김건희 특검을 주장하고 요구해왔는데 그 실현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라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전날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 대선후보 4자 토론회에 대해 "대선 후보 셋과 무식하고 오만한 정치 검사 하나의 토론"이라고 정의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혹평했다. 즉 토론 주제였던 '경제' 분야에 있어 윤석열 후보가 상당히 준비가 덜 돼 있음을 꼬집은 것이다.이재명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해찬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플러스'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후보는 TV 토론의 3제, 즉 지식, 태도, 진정성 그 어느 것도 수준 이하"이라고 혹평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논란과 함께 고액의 재산과정 형성에 대한 의문점을 정면으로 직격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12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제 처는 10여년동안 월급 200만원만 받았다"고 한 바 있는데, 정작 김건희씨의 신고재산은 약 70억가량 된다는 점에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저녁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 대선후보 4자 TV토론회에서 "주가조작하면 누가 투자하겠나? 주가조작하면 주식투자자 수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TV조선·JTBC·채널A·MBN 등 종편 4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혜경씨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에 대한 이슈를 다루는데 있어 극도의 편파성을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명백한 대선개입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이들 종편 4사가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소액 유용 논란 등에 대해 무려 10배 이상의 시간을 쓰면서, 이재명·김혜경 부부를 집중적으로 폭격한 것이다. 반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 수많은 범죄 논란들이나 국정농단의 전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논란과 윤석열 후보의 거짓해명 논란을 직격하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석열 후보가 답변할 차례였는데 갑자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끼어들어 끊는 일이 벌어졌다. 심상정 후보가 사실상 윤석열 후보의 '도우미' 역할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는 이유다. 1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JTBC 등 4개 종편채널과 YTN·연합뉴스TV가 생중계한 대선후보 4자 TV토론회에서 양강인 이재명 후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