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어린이집가서 6개월이면 아이들이 걸어다닌다고 했는데, 왜 이제 우리 국민들에게 한글공부시킵니까? 다 클만큼 큰 전세계 어느 국민보다도 똑똑하고 뛰어난 대한민국 국민을 왜 지금 한글공부를 시키냐 말입니다"기존 집회와 색다른 분위기의 '윤석열-김건희' 직격 집회가 '불금' 시간대에 청년들의 대표 거리로 꼽히는 홍대거리에서 열렸다. '김용민TV' '사자후TV'가 주최·기획하고 코미디언 강성범씨가 사회를 본 'DO YOU KNOW 쥴리?' 집회가 지난달 30일 저녁 홍대 젊음의 거리(홍대입구역 8번 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지지선언' 등으로 해당행위를 벌였던 이들에 대한 '제명'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대표를 수년째 음해하던 소위 '똥파리' 세력에 대한 출당조치에 뒤늦게나마 들어간 셈이다. 그러자 '똥파리' 세력과 손을 잡고 같이 행동하거나, 이들의 행위를 적극 감싼 이들도 역시 당을 떠나라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16일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지지한
[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 87년 '6월 항쟁'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이한열 열사의 사진을 보고 '부마항쟁'을 언급, 기초적인 현대사 상식조차 몰라 구설수에 올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심각한 무지함을 또 드러냈다.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술 한잔을 부어 놓아라"고 한 윤봉길 의사의 유언을 언급하면서도, 정작 술은 윤봉길 의사가 아닌 안중근 의사의 영정 앞에서 올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은 광복절인 15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아 선열들의 영정을 모신 의열사, 백범 김구 선생 묘역,
평화나무 "무죄 판단 인정 못 해..허선아 맡은 별건 재판 시민들과 지켜볼 것"김두일 "기득권 반개혁 세력에 합류한 사법부가 요즘 맹활약..징글징글""법원의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무죄 판단은 공직선거법에 대한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정현숙 기자]=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집회에서 특정 정당을 지목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64)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전 목사는 보석조건 위반으로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오다가 이날 무죄가 선고됨에 따라 곧바
정청래 "무소불위의 권좌에 돌아온 윤석열..7개월 동안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추미애 '탄핵 역풍설' '사퇴설' 바람잡는 자들이 프락치[정현숙 기자]= 지난 17일 올라온 추미애 법무주 장관의 재신임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불과 10일만에 4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민의 동참이 대단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그 어떤 청원보다 폭발적인 반응이다.하지만 추 장관 사의 표명 후 개각설 뉴스가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이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29일 법무·중기·문체·산자 등 3~4곳 대상으로 '국정안정' 기조 靑·내각 대
서울시장 출마 임박?..아들 입대날 맞춰 출산 '소견서' 공개김두일 "'증명서(혹은 진단서)'와 '소견서'의 차이는 '법적 책임의 유무'"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자신의 SNS에 1997년 태어난 아들의 출산 증명을 위해 2019년에 발급한 서울대병원 소견서를 올렸다. 또한 이날 입대하는 아들과 포옹하는 사진을 올려 원정출산 의혹 등을 반박했다. 하지만 출생 증명서가 아닌 소견서에 의구심만 증폭됐다.나 전 의원은 최근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글을 연이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설을 저울질
조선일보, 尹의 협공..검사 색출, 지역감정, 마구잡이 증인신청을 하면서 계속 시간 끌기[정현숙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가지 비위 혐의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검사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하지만 예상대로 당사자인 윤 총장이 불참한 가운데 10일 과천 법무부 청사 내 7층에서 비공개 징계 심의가 시작됐다. 전반적으로 중징계가 예상되는 시점이지만 아직까지는 예측이 어렵다.이날 심의는 외부 위원인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원장 역할을 맡았다. 정 교수 외에 외부 위원으로는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와 당연직 위원인 이용
[정현숙 기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다.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 지검장에게 자신과 가족관계 혐의가 걸린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하고 이성윤 지검장에게 막강한 수사 권한과 동시에 수사할 명분까지 쥐여 줬다.추 장관은 전날 수사지휘권과 별도로 "서울중앙지검이 (윤 총장 관련 의혹) 수사팀을 강화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하게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2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추 장관 지시에 따라 중앙지검이 윤 총장 의혹 관련 수사팀들을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앙지검은 추 장관
김원웅 "피살사건 가슴 아픈 일..친일세력 이간질이 근본 원인"숨진 공무원 친형 "김정은 사과 받아들여..시신 송환 급선무"[정현숙 기자]= 북한이 어업지도원인 공무원을 피격한 사건과 관련해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광복회는 '친일세력의 이간질'이 이번 사건의 근본적 원인이란 해석을 내놨다. 과거 북풍공작처럼 친일언론과 합세한 친일인사들의 정파적 공격에 불과하다는 취지다.하지만 정의당에서 한반도평화본부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는 김종대 전 의원은 북한의 함정을 격파했어야 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노웅래 "김종인·안철수, 박근혜 때는 찍소리 못하더니"김두일 "'전쟁불사'를 외치던 국힘당과 언론은 어쩔 것인가?"하태경 "靑, 피살 공무원 구출 지시 내렸어야" 전쟁불사 발언[정현숙 기자]= 어업지도원인 공무원 피격을 두고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사과하라"는 우리 정부의 요구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루 만에 응답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25일 대남 공개사과에 나선 것은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다. 더욱이 남측 실종 민간인 사살 보도 이후 하루 만에 전격 사과했다는 점에서 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전 세계
"나경원, 정병국 등 1년에 수천만 원 주유비.. 21회에 250만원 쓴 것 지적하는 뻔뻔함""주호영, 박덕흠 2000억 부당 수주 의혹과 조수진 11억 재산 허위신고엔 입 '꾸욱'"[정현숙 기자]= "민주당이 재산 허위 신고와 부동산 과다 보유를 이유로 김홍걸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국힘당에는 11억 원을 허위 신고한 조수진 의원과 일가 회사가 피감기관에서 2천 억원대를 수주한 박덕흠 의원이 있습니다. 잘못하고도 책임지지 않는 게 진짜 ‘기득권’입니다. 재벌의 노역비는 일당 5억 원, 5천 원어치 빵 훔친 노인은 징역 1년. 국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