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 자칭 문파 제명, "묵시적 옹호했던 자들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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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 자칭 문파 제명, "묵시적 옹호했던 자들도 떠나라"
  • 고승은 기자
  • 승인 2022.09.17 22: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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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없이 지난 5년 동안 이재명 극딜했던 자들", 최근엔 '한동훈' 지지설 파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지지선언' 등으로 해당행위를 벌였던 이들에 대한 '제명'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대표를 수년째 음해하던 소위 '똥파리' 세력에 대한 출당조치에 뒤늦게나마 들어간 셈이다. 그러자 '똥파리' 세력과 손을 잡고 같이 행동하거나, 이들의 행위를 적극 감싼 이들도 역시 당을 떠나라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16일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을 지지한 당원을 제명하고 있다는 보도를 본다"라며 "해당 행위를 한 자들이니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황교익 칼럼리스트는 "더불어, 대선 당시에 이들 해당 행위자에 대해 방관 또는 묵시적 옹호 태세를 보여 윤석열 당선에 도움을 준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도 스스로 당을 떠나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에 맞다"라며 '이낙연계' 정치인들도 직격했다.

문제의 '똥파리' 세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대표를 수년째 음해해왔다. 이들 중 적잖은 수가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지지선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해당행위를 벌였다. 그러자 '똥파리' 세력과 손을 잡고 같이 행동하거나, 이들의 행위를 적극 감싼 이들도 역시 당을 떠나라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채널A 뉴스영상 중
문제의 '똥파리' 세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대표를 수년째 음해해왔다. 이들 중 적잖은 수가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지지선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해당행위를 벌였다. 그러자 '똥파리' 세력과 손을 잡고 같이 행동하거나, 이들의 행위를 적극 감싼 이들도 역시 당을 떠나라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채널A 뉴스영상 중

실제 이낙연계는 지난 대선 당시 '똥파리' 세력의 적극적 지원을 받았고 그들의 행위를 적극 감싼 바 있으며, 대선 이후에도 여전히 끈끈한 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구체적 정황들이 발견된 바 있다. 

유튜브 시사방송 '새가 날아든다(새날)' 진행자인 푸른나무도 이날 방송에서 국민의힘에서 일부 당원들이 '윤석열 죽어도 싫어, 이재명 지지한다'고 하면 제명 안 시키겠나"라며 "양심이란 게 있으면 민주당 탈당한다"라고 직격했다.

푸른나무는 이들 '똥파리' 세력에 대해 "이재명이 싫어서 논리에 논리에 부딪치다 보니 결국 윤석열 지지선언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위한 것이라는 논리를 만들어냈다"라며, "정당의 목적은 정권을 차지하는 것이고, 그 정당에 있는 사람이 다른 정당 후보를 지지했다면 그 당원의 자격을 잃는 것"이라고 짚었다.

푸른나무는 "이게 무슨 조폭들이 남의 안방자리 차지하고 있으면서 '나는 못 나가' 이런 거랑 똑같은 것"이라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제명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그런데 자기들끼리 민주주의가 어쩌구저쩌구(하면 되나)"라고 직격했다.

푸른나무는 최근 평산마을에서 욕설·고성 시위 중인 친윤 시위대와 맞서고 있는 전직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이재명 대표를 대선 때 지지한 것을 두고, 이들 '똥파리' 세력이 그를 공격하는 행위까지 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자칭 문파를 자처하는 '똥파리' 세력들은 지난 대선 당시에도 민주당 내 게시판에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수시로 올려왔으며, '경선불복'을 부추기고 이낙연 전 대표로의 후보교체를 외치기까지 한 바 있다. 지난 대선 직전에는 공개적으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이들도 상당수다. 사진=일요서울TV 영상 중
문파를 자처하는 '똥파리' 세력들은 지난 대선 당시에도 민주당 내 게시판에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수시로 올려왔으며, '경선불복'을 부추기고 이낙연 전 대표로의 후보교체를 외치기까지 한 바 있다. 지난 대선 직전에는 공개적으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이들도 상당수다. 사진=일요서울TV 영상 중

푸른나무는 "한 명도 남김없이 제명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투입시킨 일종의 프락치라고도 할 수 있다"라며 "알고 보면 아무 이유없이 지난 5년 동안 이재명을 극딜했던 (자들)"이라고 강조했다. 

푸른나무는 이낙연 전 대표의 최측근인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대선 직전 공개적으로 '윤석열 지지선언'을 한 데 대해 "정운현이 했던 행위는 민주당 역사에 남을 사건"이라며 "당신들이 이걸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본다. 두 후보의 표 차이가 너무 적었기 때문에, 똥파리가 결국 이재명 낙선시켰다고 볼 수 있다"라고 직격하기도 했다. 그는 이들 '똥파리' 세력을 '문파'가 아닌 '윤파'라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 이들 '똥파리' 세력은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즉 이재명 대표를 어떻게든 잡아넣으라고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언론 더탐사'에서 활동 중인 김두일 차이나랩 대표도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지난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은 이재명 대선 후보 교체를 요구하는 글들이 제법 올라왔다"라며 "모두 동x리들이고 그들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당원들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망발을 서슴치 않았다"고 회고했다.

김두일 대표는 "상당수 그들은 '이재명을 찍을 수 없어 윤석열을 찍겠다'는 공개적인 활동을 하던 이들"이라며 "그런 이들이 민주당원이라는 것은 참으로 비극적인 일이고 지난 대선 패배의 핵심적인 이유 중에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문제의 '똥파리' 세력은 오래전부터 이재명 대표를 '찢'이라는 멸칭으로 비하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와 가깝거나 그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난에 나서지 않는 정치인이나 유력인사들을 상대로 '찢 묻었다'라는 표현을 쓰며 지금도 온갖 욕설을 퍼붓고 있다. 이들은 소위 '좌표'를 찍어 타겟으로 삼은 대상에 무차별적인 욕설과 음해·비난을 퍼부어대고 있으며, 그 피해자들은 셀 수도 없이 많다. 사진=재명이네파출소 자료 중
문제의 '똥파리' 세력은 오래전부터 이재명 대표를 '찢'이라는 멸칭으로 비하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와 가깝거나 그에 대해 적극적으로 비난에 나서지 않는 정치인이나 유력인사들을 상대로 '찢 묻었다'라는 표현을 쓰며 지금도 온갖 욕설을 퍼붓고 있다. 이들은 소위 '좌표'를 찍어 타겟으로 삼은 대상에 무차별적인 욕설과 음해·비난을 퍼부어대고 있으며, 그 피해자들은 셀 수도 없이 많다. 사진=재명이네파출소 자료 중

김두일 대표는 "지난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중심의 최고 지도부가 구성이 되면 해당 게시판의 DB를 싹 체크해서 '해당 행위를 한 배신자들을 색출해서책임을 물어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며 "실제 그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라고 했다. 그는 "큰 전쟁을 앞두고는 우선 배신자부터 색출해야 한다. 그래야 안심하고 적과 싸울 수 있다"라며 "내부의 적이 더 무서운 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대선에서 해당행위를 했던 이들을 찾아내 '제명' 조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트위터 이용자들이 올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윤리심판원장 명의로 돼 있는 우편물을 보면, "중앙당 권리당원 게시판에 쓴 글의 내용은 우리당 대통령후보의 낙선을 야기한 중대한 해당행위로 판단하고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명'을 의결함"이라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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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생 2022-09-18 02:48:13
아무 이유 없이 지난 5년 동안 이재명 극딜? 재명이 전과는 그냥 달았고, 현재의 사법리스크도 이유가 없어?
기자랑 신문사가 미쳤나. 재명이가 만든 신문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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