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물가 급등에 이어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경기침체) 우려와 높은 가계채무로 인해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최근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3%p 인하했다. 그러나 이같은 감세혜택은 서민들과는 무관한 소수의 대기업들에 집중된다.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같은 '법인세 감세'를 두고 대기업 당 평균 1천억원씩 이상의 '감세 혜택'을 보는 것이라고 짚었다.최배근 교수는 21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년간 5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기업이 지난 2
[ 고승은 기자 ] = 지난해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 공동대표를 맡았던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일갈을 날렸다. 처음 정치에 발을 들여놓을 때 모습으로,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최배근 교수는 26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지역구 의원들을 향해 "지난해 4.15 총선의 최전선에 있던 사람 중 하나로 말한다"라며 "지난해 지역구에서 당선된 것 당신들 잘나서 된 것 아니다"라고 일갈했다.최배근 교수는 지난해 총선 대승 이유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팬더믹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핵심 공약인 '기본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를 총괄하는 선거대책위원회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했다.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사회 기본권을 넘어, 경제적 기본권을 바탕으로 국민의 풍요로운 생존을 보장하는 ‘기본 이니셔티브’를 확산하고,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창의적 대안과 논리적 해결책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기본소득 전도사'로 불리는 진보적 경제학자 최배근 건국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전두환 씨에 대해 "군사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격앙된 반응이 적잖다. 국민의힘의 전신이 아무리 전두환 신군부가 창당한 민주정의당이라지만, 국민의힘 내에서 전두환씨를 두둔하는 이들은 '5.18 북한군 개입' 유언비어에 동조하는 일부 극성세력 정도만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렵다. 과거 전두환씨의 사위였던 윤상현 의원도 전씨를 언급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서다.윤석열 전 총장의 이런
[ 고승은 기자 ] = "나라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끝까지 거부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선별지급이 전국민 지급에 비해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수차례 증명됐음에도 끝까지 '선별'을 고집해왔다. 결국 재난지원금 관련 수십만 건의 이의신청이 폭주하게 만들며 큰 혼란과 사회적 불신만을 가중시킨 것이다. 또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7월 올해 초과 세수가 기존 전망치 31조5천억원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없고, 세수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세수가 더 걷힐 것으로 전망
[ 고승은 기자 ] =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수구언론들이 지난 27일 밤 차례로 기사를 내며 전직 국회의원의 15년전 보좌관까지 거론하며, 이재명 경기지사와 '화천대유'를 엮으려는 되도않는 무리수까지 썼다.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에 매일같이 저주를 퍼부었던 '조선일보'의 '권양숙 여사 20촌' 드립이 자연스레 떠오른 것이다.15년 전엔 이재명 지사가 본격적으로 정계 입문한 시기도 아니었고, 당시 그에 대한 인지도는 거의 무명이나 다름 없었다. 물론 성남시장에 취임하기도 한참 전의 일이다. 또 이화영 전 의원
[ 고승은 기자 ] = 지난해 봄 전국민 대상에게 '소멸성 지역화폐' 형식으로 지급됐던 재난지원금이 전체 가구, 특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대폭 올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후 '선별' 방식으로 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했던 것은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해 대비 저소득층의 소득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27일 방송된 딴지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 지난 3년(2019~2021년) 10분위로 나눈 전체 가구의 2분기(4월~6월) 소득자료와 전년 대비 변화율을
[ 고승은 기자 ]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기본소득'을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빗댄 데 대해 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정치인이 됐다"고 비판했다.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 대표를 맡았던 최배근 교수는 27일 페이스북에서 "'잘못 낀 첫 단추의 함정'에 빠진 또 하나의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일갈했다.최배근 교수는 "자신의 첫번째 잘못된 선택에 대한 인정과 반성, 그리고 정상화를 하지 않을 때 두번째, 세번째 단추가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5차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 선별 지급하기로 한 정부 방침을 1차 때처럼 전국민에게 보편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멸성 지역화폐 방식으로 '전국민 보편지급'을 주장해온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선별지원은 민주당의 정치적 무덤이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최배근 교수는 7일 오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 재난지원금은 차별 없이 보편으로 지급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자료를 발표했다. 최배근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의총에서 발표한 자료를 공개했다.최배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부는 올해 추가 세수가 32조원 가량 더 걷힐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가속도를 높여 오는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잡은 만큼 이를 앞두고 파격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 재난지원금' 방침을 공식화한 반면, 기획재정부는 여전히 '선별 지급'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처럼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 방침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획재정부가 고수하고 있는 '선별 지급' 방침은 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올해 국세수입이 지난해 국세 수입보다 15조원 이상 더 걷힐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31일 "1인당 작년에 우리가 전국민 (재난지원금)줬을 때 14조 2천억원 썼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한 액수라고 설명했다.최배근 교수는 이날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경기회복의 결과로 우리 1분기에 보게 되면 국세 수입이 크게 늘었다"며 "정부의 수입이 예상보다 한 15조 4천억 원 정도 차이가 더 크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두고 언론들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양극화가 커졌다'며 일제히 혹평을 쏟아내는 데 대해 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가 "제대로 된 보도가 거의 하나도 없다"고 질태했다. 하위 계층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더 올라가면서 소득분배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언론들이 비교대상을 잘못 잡아 왜곡 보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배근 교수는 27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언론에서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부분들을 조목조목 꼬집었다. 통계
[서울= 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한국의 4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넘게 증가(41.1%)하는 등 10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201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9대 주요지역 수출이 모두 증가하는 등, 수출에 있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이에 대해 "억압된 소비가 살아나는 것도 있지만, 지난 1년 동안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개선됐다"고 분석했다.최배근 교수는 12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매력도가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종부세' 완화 법안(적용대상 9억→12억) 발의까지, 이미 국민의힘에서 낸 법안과 같아최배근 "종부세 대상 축소되어 세금 줄여주면? 기대수익 높아져서 사람들 더 투자하게 될 것. 악순환 고리는 반복된다"'고가 아파트' 물려받느냐에 따라 경제직 신분 나뉜다면? 코인 열풍만 지속 "부동산 시장 정상화시킬 생각 있나?"[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지난달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법안을 꺼내들었다. 재보궐선거 패배 원인 중의 하나로 부동산을 짚고 있는 것이며, 집값 상승으로 인해
이동형 솔직 고백 "국민의힘 관계자도 '왜 보편 아닌 선별로 하냐'라고 묻더라, 그쪽에서도 어이없던 것"선별지급은 文정부 무너지기만 바라는 '조선일보' '국힘' 입장과 일치하는데, 결국 이재명 견제만 하다가?하루 안에 지급가능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묵살, 그들은 '차별주의자' 오세훈을 비난할 자격조차도 없다.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이동형 미르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 : 게다가 재난지원금은 정말 멍청한 짓이었잖아요? 앞으로는 보편으로 지급하는데, 저나 김용민 같은 사람이 '선별하면 망한다. 보편해야 한다' 그 때
정부 채무와 국가신용등급 간엔 상관관계가 없다. 신용등급은 외환보유고(이자 상환능력) 확보에 달려있다.최배근 교수 "외환위기 때의 트라우마, 빚에 대해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걸 이용해서 프레임 만든다" 궁극적 문제는 '국가채무' 아닌 '가계채무'다. 지난 1년동안 카계채무 대폭 상승, 국가가 가계 대신 빚져야 현명[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국가 채무하고는 상관없는데 사람들 불안하라고 계속 정부 채무하고 국가신용등급을 계속 연결하는 것이다.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 우리나라 외환위
같은 업체에서 같은 일 하고도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고, 대상자 선별하는데만 '첩첩산중''소멸성 지역화폐'로 전국민에 지급했던 '1차 지원금' 대성공 드러났는데, 왜 '선별' 고집했나?'선별' 2차 지원금 효과 미미, 뻔히 예상할 수 있었는데. 왜 文정부 망하길 바라는 자들 쫓아가나?[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정부가 다음 주부터는 3차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인데 어찌 된 게 작년 10월에 신청한 2차 재난 지원금을 아직도 받지 못한 이들이 3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결국 서류 준비하고 심사하는데 그만큼 시간
'소멸성 지역화폐' 모두에게 지급한 1차, 시장 활발해져 OECD 성장률 '단연 1위' 상당한 배경이 됐는데~'선별 지급'한 2차, 수출 큰 폭 개선에도 성장률 저조 현상. 혜택은 저소득층 아닌 '상류소득층'이 봤다'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은 승수효과 엄청났다는 게 드러났음에도, 왜 국힘에서 판 '늪'에 빠져드는가?[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일석삼조의 효과를 포기할 것인가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2차 때와 같은 논란을 반복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실험은 끝났고, 결과는 나왔습니다.1.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OECD 국가 중 가장 높아, 코로나 확산 민폐만 없었어도!한국의 '코로나 방역' 효과, 천문학적 경제적 성과 가져다줬다지난달 수출도 '작년 같은 분기' 대비 7.7% 증가, 경제 회복 신호인가[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지난주 연휴 기간이었는데, 경제 관련 뉴스 뭐가 있습니까? 최배근 건국대 교수 : 먼저 성장률, OECD 성장률이 37개의 회원국 모두가 다 확정치가 거의 다 나왔는데, 우리나라는 조금 개선돼가지고 원래 -2.9%로 발표했었는데, -2.8%로 (0.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