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표적 문재인·이낙연계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안산상록갑에 소위 '응징출마'를 선언한 양문석 전 경남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양문석을 강력 징계함으로써, 그것을 잣대로 삼아 당내 반개혁세력의 준동을 진압하시라"고 촉구했다.양문석 전 위원장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회의원 몇몇을 비난하여 민주당 단합에 해를 끼친 평당원 양문석을 강력 징계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강선우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재명 대표는 반명계 의원들과 당원을 겨냥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경남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직에서 사퇴하고 수도권의 반개혁파 민주당 의원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양문석 전 위원장이 경기 안산상록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해당 지역구는 문재인계이자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전해철 의원의 지역구다.양문석 전 위원장은 5일밤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에서 "수박의 뿌리요 줄기요 수박 그 자체인 경기도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 전해철과 싸우러 간다"며 "수많은 당원들이 대의원제 폐지를 외칠 때, 자기와 자기 패거리들의 당내 기득권을 지키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국내 대표 홍보전문가인 손혜원 전 의원이 이른바 '김남국-송영길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민주당 내 반개혁파이자 이재명 대표를 흔들고 있는 '수박'들에 의해 당에서 팽당한 이들을 자신이 구제하겠다는 전격적 선언인 셈이다. 그는 지난 총선 당시 '열린민주당' 창당을 주도해 바람을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손혜원 전 의원은 김남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1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방송 '손혜원TV'를 통해 "제가 다시는 선거를 겪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민주당 의원들의 여론은 이번에도 역시 엇나갔다. 민주당 의원들은 당 지지층은 물론 전체 상대 여론조사에서도 1위인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을 외면하고 꼴찌인 박광온 의원(경기 수원정)에게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줬다.28일 오전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문재인-친이낙연계'인 박광온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전체 170명 중 169명의 의원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절반이 넘는 득표를 하면서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고 손쉽게 원내대표가 됐다. 후보가 총 4명(박광온·김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외인사들 중 '개혁'을 강조한 이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포럼을 발족하며 “권리당원 200만 시대에 걸맞은 당원과 함께하는 당원 중심 민주당으로의 혁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평소 당비를 내면서도 당내 의사결정에선 소외되는 수많은 권리당원들을 진정한 '당의 주인'으로 만들자는 취지다.이들은 10일 보도자료에서 '더 새로'의 출범을 알렸다. 더 새로 공동대표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 황현선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이 맡았다. 김문수 순천 팔마포럼 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경남 창녕군 등에서 치러지는 5일 재보궐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내 열혈 당원들의 활동과 반개혁파로 지목된 '(당내 다른 ?)' 정치인들의 활동이 크게 대비되고 있다.민주당내 열혈 당원들은 경남 창녕군수·경남도의원(창녕군 제1신거구)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한 성기욱·우서영 후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반면, 정작 이들을 '악성팬덤' '정치훌리건' 등으로 폄훼한 당내 정치인 대부분은 코빼기도 비추지 않은 것.양문석 경남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은 지난 3일 김용민TV '살생부'에 출연해 창녕군수·경남도의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진정 노무현이 못 이룬 개혁의 꿈을 그의 친구 문재인을 통해 이뤄보고 싶었던 민주시민들은 모든 힘을 문재인 정권에게 실어줬지만 그가 임기 내내 했던 것은 국방, 외교에서 보여준 쇼밖에 없었고 내각제 개헌을 위한 빌드업 뿐이었습니다. 완전히 사기당했던 것이죠"일본의 실상을 파헤치며 비판하는 영상 그리고 '굿바이 일본' 등의 저서로 유튜브 구독자 30여만 명을 보유한 '일본 까기 전문가'인 '롯본기 김교수'는 최근 '문사모(문재인에게 사기당한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했다. 이같은 '문사모'는 문재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친문계이자 이낙연계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개혁파 의원들을 지지하는 '개딸(개혁의딸, '잼딸'로도 불림)'의 활동과 관련 "팬덤정치의 수혜자(이재명 대표)가 그것을 제어하고 또 자제시키고 그걸 정지시키기 위해서 훨씬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적극 지지했던 '극렬 팬덤' 세력인 소위 '똥파리' 세력의 행위에 대해선 "이렇게 극심하지는 않았다"라고 강변했다. 이들 '똥파리' 세력은 문재인 정부 초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대다수 시민들로부터 '국민의힘 2중대' 비판을 듣고 있는 정의당이 윤석열 정부 규탄대회에서 야유를 들은 데 대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이 정의당의 뜻대로 사과를 하고 나서자 지지층의 비난을 자초했다.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가까운 송갑석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지난주 토요일 '강제동원 굴욕해법 무효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민주당 강성 지지자로 보이는 분들이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 폭언과 야유를 퍼부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그날 집회는 윤석열 정부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5년 넘게 음해 중인 소위 '똥파리' 세력이 특정 유튜버에게 '사이버불링(온라인 상에서 협박·괴롭힘 등)'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임을 내세우며 이재명 대표 관련 온갖 가짜뉴스를 온라인상에 퍼뜨리고, 그를 악마화시키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지지선언'을 하며 '뮨파(문재인+윤석열 열혈지지자)'임을 자처 중이기도 하다. 이들 소위 '똥파리' 세력은 최근 트위터 상에서 열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여름 전당대회에서 77.77%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선출된 것과 관련, '이낙연계'인 김종민 의원은 "정말 여기에 매몰되면 안 된다고 본다"라며 "너무 그 숫자에 과신을 하고 오만했다고 그럴까"라고 강변했다.김종민 의원은 6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많은 의원들이 출마도 안하고 또는 그 전당대회에 참여를 안한 사람도 되게 많다. 투표를 안한 당원도 꽤 많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김종민 의원은 "77.7%를 보다 압도적으로 이재명을 지지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은 '부결'이 나긴 했지만, 민주당 내에서 반대가 아닌 찬성 혹은 기권·무효표를 던진 의원들도 적잖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뒤에서 이재명 대표 등에 칼을 꽂은 '수박(속은 국민의힘 정치인)' 정치인들을 잡아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강하게 들끓고 있다.특히 이재명 대표에게 '대장동 누명'을 씌우고도 지금껏 사과 한 마디 하고 있지 않은 '이낙연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실제 '돈 받은 사람'으로 곽상도 전 의원을 비롯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로 꼽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탄핵하는데 또 '역풍론'을 제기하며 머뭇거리는 모습이다. 민주당 당원·지지층은 당내 의원들을 향해 '검찰·사법·언론' 등에 대한 조속한 개혁을 비롯해 내 삶에 보탬이 되는 '정치적 효능감' 입증을 계속 요구해왔지만, 늘 '역풍' '신중론' '속도조절론' 핑계를 언론에 흘리며 외면해왔다. 민주당은 2일 의원총회에 이어 3일에도 이상민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추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당초 지도부에 결정을 위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전당대회 결과에 불복이라도 하듯, '이낙연계'를 비롯해 이재명 대표를 흔드는 세력들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 민주당 내부에선 이들에 대해 동조적인 이들은 적음에도, 언론의 힘을 빌어 이재명 대표 체제를 흔들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분탕세력'들에 대해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세 가지 특색을 짚었다.김진애 전 의원은 지난 12일 '오마이TV'에서 "지금 분탕러 얘기하는 걸 보면, 물론 계파가 다르기 때문에 오는 것도 있지만 세 가지 특색이 보인다"라며 △언론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분당설'을 언급하며, 공천권도 내려놓으라고 외치고 나섰다. 그러나 박영선 전 장관이 과거에도 '탈당'설을 흘리며 당 흔들기에 나섰던 전력이 있는 만큼, 그저 자신의 차기 공천권 확보와 몸값 높이기를 위해 이재명 대표를 흔들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박영선 전 장관은 6일 YTN '뉴스라이브'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이미 예견됐던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 비전과 민주당의 새로운 이미지가 형성되지 못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시켰다.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의 바뀐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검찰이 주장하는 물증마저 '메모' '종이상자' '돈가방' 등으로 매우 빈약한데다 연일 '언론플레이'만 이어가고 있음에도 또 민주당 내 반개혁파 사이에선 이재명 대표 공격에 시동을 걸고 있다.특히 지난해 이재명 대표에게 '대장동 누명'을 씌운 이낙연계가 또다시 고개를 드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회에서는 정부 예산에 대해 심의하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위법한 법무부의 예산 말도 안 되는 수사권을 늘려가는 검찰 예산, 이제 국회에서 삭감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법무부 예산을 삭감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살기 힘들다고 소리치고 있는데 정부는 청와대 이전한다라고 하면서 1조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이전 예산도 삭감해야지 않겠습니까?"토요일 저녁 서울에서 매주 열리고 있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촉구 촛불집회가 22일 대규모로 확대됐다.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이번 촛불집회는 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을 지낸 친윤계 조수진 의원이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에 나간 시민들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조수진 의원은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안민석 의원이나 김용민 의원이 말하는 국민이 어떤 국민인지 모르겠다. 그분들이 과연 상식을 가진 국민들일까"라고 말하며 촛불집회 참가 시민들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앞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광화문 세종대로 인근에서 열린 '촛불행동' 주최에 참석해 "우리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180석을 받고도 검찰·언론·재정·사법개혁 등을 '강건너 불구경'한 이유에 대해 심리학자인 김태형 사회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은 '공익추구형 정치인'이 아닌 '사익추구형 정치인'이 대부분이라서라는 진단을 내렸다.김태형 소장은 8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촛불전진'에서 "과거엔 그래도 '우리팀을 위한 정치' 이런 거라도 있었는데 그것도 없다"라며 "다 각자가 나를 위한 정치를 한다. 그리고 위에서 이합집산하는 사익추구형 정치인이 너무 많아졌고, 민주당도 그런 정치인이 주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금 3선 연임금지와 열린공천 할 수 있는 공천위원장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 사람이 딱 하나 있습니다. 지금 이 사람은 이재명 당대표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손혜원 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차기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송영길 전 대표를 적극 추천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자신의 지역구(인천계양을)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았으며, 그로 인해 공석이 된 자리엔 이재명 대표가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바 있고 818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