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는 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 학술, 선양하는 활동을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해왔다. 2023년 한국과 미국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은 공주시에 연구조사 위탁을 받아 전문연구진들과 공동조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우리암(윌리엄스) 선교사의 공주 3.1만세운동과 인도 광복군 활동 지원 등 독립운동 사실을 확인했다.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하고 교육에 헌신한 우리암 선교사는 독립운동가로 성장하는 데 뒷받침을 했고 일본 감시대상인물로 주목받았다. 일제에 의해 강제추방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더 큰 대한민국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김동연 도지사가 외친 더 큰 대한민국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큰 역동성, 더 큰 포용, 더 큰 미래, 더 큰 책임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4년 만에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모시고 경축행사를 열어 감개무량한듯 "선열께서 그토록 갈망했던 해방 조국, 벅차게 열어가고자 했던 더 큰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그려보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향한 가장 큰 예우의 발언으로 백범
[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경북 영천에서 홀로 독립만세를 외친 김정희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18일 영천시에 따르면 김정희 선생은 1919년 4월 고향인 경북 영천에서 만세시위를 목격한 후 자신의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내어 '대한독립만세'라고 쓴 깃발을 흔들며 홀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정도로 당당한 독립 기개를 보였다.이로 인해 체포돼 징역 8개월의 옥고를 치렀고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여성의 민족적 단일 운동 단체인 근우회에서 활동하며 여성으로서 오랜 기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영천은 정
[ 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102주년을 맞는 삼일절,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공휴일을 보내고 싶은 김해시민이라면 3.1독립운동 기념테마공원에 가보자."3.1독립운동 102주년을 앞두고 경남 김해시가 3.1독립운동 기념테마공원에 기념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해시 3.1독립운동 기념테마공원은 지난 2017년 연지공원 안에 조성해 흩어져 있던 파리장서운동기념비, 기미독립의거기적비, 의사 배치문·김승태 기적비를 건립했다.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일제강점기 전국에 있던 유림들이 일으켰던 독립운동이며 김해에서는 노상직을 중심
[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에 3.1독립운동 기념조형물과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가 나란히 세워졌다.김해시는 내외동 연지공원과 삼계근린공원에 김해 3.1독립운동 기념조형물과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비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기념조형물은 지난 2019년 경남도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제안한 김해3.1독립운동 기념사업회와 유관단체, 지역사학자 등이 참여해 작년 10월부터 제작, 설치했다.가로 9m, 세로 0.3m, 높이 2m 규모 기념벽 2면에 지역별 3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독립운동연구소는 최영자(53·하동군 악양면) 연구실장이 새마을운동과 독립유공자 예우증진 기여 등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최영자 실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정재상 소장과 1995년 결혼한 후 2004년부터 하평마을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악양면새마을부녀회장과 하동군새마을부녀회 감사를 맡아 활동하면서 남편의 독립운동연구 활동을 25년간 지근거리에서 도왔다.그 결과 지금까지 1000여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그 중 250여명이 건국훈장 등을 추서 받는데 기여했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립박물관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시민강좌 ‘항일무장투쟁과 여성독립운동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당초 9월 중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전면 중지됐다가 이번에 다시 진행된다.강좌가 다룰 여성독립운동가는 항일무장투쟁의 선구라 할 수 있는 조선 말기 의병운동에 참여했던 윤희순과 근우회 활동을 하다 중국으로 옮겨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에서 활약한 박차정, 한인애국단원이었던 이화림, 그리고 한국광복군에서 싸운 여성들 등이다.이번 강좌는 조선의용대, 한인애국단, 한국광복군
[공주=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리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김정섭 시장은 2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펼치다 1920년 9월 28일 모진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17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오는 25일 저녁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유관순 열사와 공주시와의 인연을 부각한 연극 ‘공주에서 핀 독립의 꽃 연극 유관순’을 약 90분간 선보인다.1914년 유 열사가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립박물관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시민강좌 ‘항일무장투쟁과 여성독립운동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기획되었으며 상반기 1차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진행되어 호평받았다. 하반기에는 대전시립박물관에서 2차 강좌가 진행된다.조선의용대, 한인애국단, 한국광복군 등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여러 무장독립단체들에서 여성들 역시 당당히 전사로서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사실을 알아본다.강좌에서 다룰 여성독립운동가는 근우회 활동을 하다 중국으로 옮겨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에
[ =뉴스프리존]박혜인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LG유플러스 공식 SNS 계정에 올려질 예정이며 권기옥, 김마리아, 나혜석 등 총 9인의 독립운동가 이름이 게재될 예정이다.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 중 815명에게 여성 독립운동가 애국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패키지에는 독립운동가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와 빛이 반사되는 무궁화 모양의 뱃지, 무궁화 그립톡, 감사카드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게시된 이미
[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거주 하동출신 독립유공자 후손 17명을 특별 초청해 1박 2일간 군내 항일 유적지와 명소를 탐방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애를 군민과 함께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소장과 함께 2년간 발굴한 하동출신 정부포상 독립운동가 15인 중 후손 17명을 초청해 11·12일 양일간 군내지역의 항일 유적지와 명소를 탐방했다.이번 일정 중 첫째 날인 11일에는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의 유공자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림동에 광주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큰 물줄기를 형성하는데 밑바탕이 된 3‧1만세운동을 기리는 상징 조형물이 들어선다.남구는 15일 “광주지역 3‧1만세운동 태동지인 양림동 3‧1만세운동길 2곳에 높이 4m 가량의 조형물을 제작‧설치한다”고 밝혔다.3‧1만세운동길 상징 조형물은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사업비 1억원 가량을 투입해 3‧1만세운동길 진입로에 각각 2개의 게이트
[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재야사학자 정재상(54)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이 독립운동가의 예우증진과 하동출신 명창 유성준·이선유 기념사업 기여 등으로 하동군수로부터 4회 연속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윤상기 군수는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악양면 출신 정재상 소장에게 지역독립운동가의 예우증진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하동군과 함께 2년간 추진한 독립운동가 찾기 전수조사의 성과와 명창 기념관 건립 등의 공로를 인정해 2016년과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민족문제연구소대구지부(지부장 이상술)과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상임대표 강창덕)는 15일 달서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은경 박사를 초청하여 에 대한 강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우리에게 배반자가 멀리 있지 않다. 김구를 고발한 밀정이 임시정부 내에 있었다.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귀옥은 비행학교를 수료 후 자주독립을 꿈꾸었다. 그러나 일제는 향후 동향을 밀정을 통해 치밀하게 파악했고 밀정은 조선 내 도처에 깔려 있었다. 정교분리를 주장하는 선교밀정은 밀약을 맺고 일본을 거점으로 선교사역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여성 독립운동가의 그 시대 삶의 선택이 지금의 우리에게는 어떠한 삶의 방식으로 연결되며 선택될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연극 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이 시대를 사는 여성의 모습과 여성의 역할과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 한다.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아 45년 광복 이후 해방공간과 한국전쟁까지를 배경으로 상하이임시정부 안살림을 맡았던 정정화, 서간도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이희영의
[뉴스프리존,여주=이성관 기자] 본지에서 19일 보도한 “여주시, 역사의식 결여된 공연 기획... 3.1운동 기념공연에 명성황후?”라는 제목의 기사에 관련하여, 공연을 기획·진행하는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與民) 측 대표 김영옥 씨가 반론을 제기하며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여민 측은 이번 공연에서 3.1운동 기념의 의미는 일부일 뿐이라며, 행사취지를 재확인하는 추가 보도를 요구했다. 여민 측은 본 행사인 달빛음악회는 이미 4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그동안 3.1운동과는 별개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3.1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석주선생의 나라사랑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영웅적인 삶을 고스라니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작품이다”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은 오는 8월 10일가 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임시정부수립과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창작오페라 ‘석주 이상룡’을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1858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영남학계의 거유인 서산 김흥락(金興洛)을 사사하며 1911년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여 독립군을 양성하였으며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대통령)을 지냈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종숙)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21일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상상홀에서 윤정원 경북대 강의교수(前 대구여성인권센터 이사장)의 ‘3.1독립운동과 여성-이 세상에서 가장 큰 노래와 춤은 만세 만세 만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대구시당 여성위원회는 ‘3.1독립운동과 여성’을 주제로 당시 치열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 번 기리고, 당시 여성들이 보여준 진취적인 여성상을 현대 여성 리더십에 접목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시
[뉴스프리존,서울=문해청 기자] 민족작가연합(상임대표 김해화)는 지난 9일 서울 시민청 지하 2층 워크숍룸에서 2019년 ‘민족작가연합 정기총회’ 및 ‘민족작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민족작가연합’은 한국 사회의 기층민중을 대변하는 예술가 집단으로 올바른 문학을 이끌어가는 진보적인 문인단체를 표명하고 있다. ‘민족작가연합’은 문학을 통한 평화와 번영의 통일을 준비하며 남북통일방안에 힘쓰고 있다.국가보안법 폐지와 과 더불어 친일반역 문인상 폐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총회 행사에서 기관지 제1호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스승이자 "우리나라의 독립과 정부수립의 절반은 여성의 참여와 실천으로 이루어졌기에 여성독립운동가, 그 중에서도 유관순 열사의 스승인 김란사 열사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항일 독립운동가인 김란사를 아시나요?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김란사는 유관순 열사의 스승이며 한국 최초의 여성유학생이다. 신문물이 들어오는 관문 인천항에서 신학문을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이를 단행한 한국 여성의 표상이 되는 인물이다.우리나라 여성 첫 번째 미국 유학생으로 김란사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