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전 경북도의원 7명이 6일 최경환 무소속 경북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민캠프'를 방문, 최경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전직 도의원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최경환 예비후보는 하양·와촌 지식산업지구 조성, 압량 통신부대 수백만평 군사보호구역 해제, 지하철 2호선 영남대 연장 등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수많은 굵직한 시민숙원 사업을 이뤄낸 황소같은 일꾼"이라며 "앞으로 대구광역권철도 중산·정평역 신설, 대임지구 미니신도시 추진, 대학병원 유치 등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되살릴 유능한 후보
[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지난 8월 개막한 여배우 4인의 연극 ‘분장실’과 같은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나, 작품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시대와 캐릭터를 일부 각색하며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남자 배우 버전의 연극 “분장실-ver 2”가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주간예매순위(10월 12일~18일) 1위에 오른, 배우의 업과, 현실의 삶의 경계에서, 쉼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며 시간을 쌓아올리는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세혁 각색 및 연출의 이번 작품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말의 힘’을 넘어 ‘말의 힘을 지켜나가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 “보도지침”이 새로운 배우와 스태프로 대학로에서 뜨거운 외침을 이어가고 있다. 4연을 맞이하고 있는 작품 “보도지침”은 1년에 300일 이상을 공연과 함께 살고 있는 작가·배우이자 연출가인 오세혁 작가의 뜨거운 언어와 더불어 관객 참여형 공연 '내일 공연인데 어떻하지?', '내일도 공연할 수 있을까?'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황희원 연출과 순간순간을 음악으로 기억하게 해 준 민활란 작곡가가 새롭게 합류하여 종전의 공
[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우리 사회가 품고 있는 각종 문제는 너무나 많고 많다. 그중 학교폭력, 작품표절, 성추행 등 이 사회가 안고 있는 온갖 모순과 비밀을 모아놓은 미로 같은 문제들은 뉴스의 사회면에서 접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짓누르는 느낌을 안겨주기에, 이러한 사건들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임이 틀림없다. 김이율 작가와 극단 작은신화가 만난 작품 “믿을지 모르겠지만”은 정체성에 관한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쎈 이야기임에도 관객들에게 이유 있는 울림으로 다가왔다.지난 8월 26일부터 9월 5
[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연극 “분장실”이 오는 8월과 9월, 각각 여자 배우 버전과 남자 배우 버전으로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분장실"은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를 공연 중인 분장실을 배경으로 삼아 세상 모든 배우를 위해 바치는 연극이다. 지난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분장실”은 올해 4월 타계한 일본의 유명 극작가 '시미즈 쿠니오'의 대표작으로 무대에 대한 갈망, 삶에 대한 회한을 그린 희비극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극작가로, 과거의 기억들이
[뉴스프리존=문지혜기자] 미투 운동이 연극계에도 번지고 있다. 연극배우 이명행씨가 과거 성추행 논란이 불거져 출연 중인 연극에서 중도하차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연극계 거장인 이윤택 연출가의 ‘배우 성추행’ 사실이 폭로됐다.이윤택 연출도 잠정 활동 중단을 피력했다. 연극계 대표 연출가인 이윤택 감독이 성추행했던 사실이 폭로돼,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 감독은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한다고 했다.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10여 년 전 연극''오구'의 지방공연에 배우로 참여했는데 당시 연출가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서울시극단의 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이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막을 올렸다.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서울시극단은 어린이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요정들이 사는 마법의 숲'이라는 셰익스피어만의 시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낭만 희극을 원작으로 한다. 한여름 밤, 정전으로 마트가 아수라장이 되자 판매원이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책 〈한여름 밤의 꿈〉을 읽어주고, 마트 곳곳은 점차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스토리작가 지원 프로그램 블랙 앤 블루’ 1차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6개의 작품이 비공개 리딩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6월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돌입한 '충무아트센터 인 스테이지 -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4'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창작 개발 프로그램이다. 신진 작가의 데뷔는 물론 충무아트센터의 지원으로 유수의 창작 뮤지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김동연 연출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대한민국 언론사의 흑역사 ‘보도지침’이 연극으로 만들어져 지난 21일부터 대학로 TOM2관에서 개막했다.연극 ‘보도지침’은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정부가 각 언론사에 보도 방향과 내용 및 형식까지 시달하면서 언론을 철저하게 통제했던 미증유의 언론통제 사실을 다룬다. 연극 ‘보도지침’은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에 ‘보도지침’ 584건을 폭로한 사건을 재구성했다. ‘보도지침’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서현철, 윤상화, 봉태규, 김경수, 고상호, 기세중 등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실력파 배우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스즈키 메소드 훈련기법을 바탕으로 한국적 색감을 그려 낸 연극 ‘세상 친구’가 오는 13일 개막된다. 배우가 만들어내는 신체 언어와 시청각 요소의 앙상블에 집중하기로 명성 높은 임형택 연출이 이끄는 ‘극단 서울공장’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배우 이수연 연출이 스즈키 다다시의 극단 SCOT(Suzuki Company of Toga)에서 배우 겸 연출부로 10년 동안 협력 작업을 하면서 일본 및 중국 등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극 ‘세상 친구’는 국내외에서 수년간 스즈키 메소드 트레이너로 꾸
사진제공/서울시뮤지컬단[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1905년 일본은 고종을 위협해 외교권과 통치권을 박탈해 대한제국을 보호국으로 삼는다는 을사늑약을 체결한다. 고종은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만방에 알리고 대한제국의 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열리는 헤이그로 세 명의 특사를 파견한다. 이상설을 정사, 이준을 부사, 이위종을 참서관으로 보냈었다. 이위종은 구한말 영어와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비롯해 7개의 언어에 능통한 유일한 조선인이었다. 바로 그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사진/오종준 기사[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서울시극단이 이달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Ⅱ’인 가족음악극 ‘십이야’를 공연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온 가족이 쉽게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 공연은 2015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템페스트’를 공연했다. ‘십이야’는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부터 12월이 지난 다음해 1월 6일로, 크리스마스 축제기간의 마지막 날을 의미한다. 유럽에서는 예전부터 크리스마스에서 축제기간이
사진/오종준 기자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극단의 김광보 예술감독,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오세혁 각색, 김수희 연출의 가족음악극 를 관극했다.오세혁은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배우 겸 작가 그리고 연출로 활동 중이다. 2011 로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되고, 같은 해 로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1 밀양연극제 젊은 연출가전에서 으로 대상 및 연출상을 수상하고, 2012 남산 상주극작가 2기에 선정되었다. 2013
지난 9일 세종2017-18 세종시즌 기자간담회에서 세종문화회관 이승엽 사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2017년 클래식, 연극과 뮤지컬, 전통예술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등 매머드급 공연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상주음악가로 함께하는 도 클래식 공연과, 연극-뮤지컬 분야는 뮤지컬 와 가 세종문화대극장에서, 연극은 서울시극단의 고전극 를 비롯한 초연작들이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를 선보인다. 셰익스프어의 희곡을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TN 있도록 겨울방학 기간 가족을 대상으로 는 2015-2016년 겨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가족음악극 ‘템페스트’을 공연한 데 이어, 올해에는 가족음악극으로 ‘십이야’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쌍둥이 남매로 인한 혼란이 일어나는 희극적 상황을 전개하는 셰익스피어의 대표
세종문화회관 전경/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2017년 클래식, 연극과 뮤지컬, 전통예술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등 매머드급 공연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상주음악가로 함께하는 도 클래식 공연과, 연극-뮤지컬 분야는 뮤지컬 와 가 세종문화대극장에서, 연극은 서울시극단의 고전극 를 비롯한 초연작들이 공연된다. 전통예술 장르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관현악으로 재
사진출처/더 뮤지컬[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배우 유주혜가 모던한 매력의 화보컷을 공개했다.최근 호평 속에 막을 내린 김수로 Curated 07 뮤지컬 ‘스모크’(연출 추정화)와 ‘나무 위의 고래’(연출 오세혁/작가 최현미/작곡 박기태) 트라이아웃 공연을 끝마친 배우 유주혜가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 1월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유주혜는 블랙 블라우스와 미니 원피스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화보를 통해 그간 작품 속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HJ 컬쳐의 한승원 김종석 프로듀서, 김유현 극본, 이진욱 김보람 작곡, 이진욱 음악감독, 오세혁 연출의 뮤지컬 를 관람했다.라흐마니노프(Сергей Васильевич Рахманинов, Sergei Vasil'evich Rachmaninov, 1873~1943)는 러시아 벨리키노보고로드(Velikiy Novgorod)에서 출생,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스(California Beverly Hills)에서에서 사망했다. 라흐마니노프(Vasil'evich Rachman
사진/유수미 연출소극장 혜화당에서 한일연극교류 페스티벌, 창작스튜디오 자전거날다의 오세혁 작, 유수미 연출의 를 관람했다.오세혁은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배우 겸 작가 그리고 연출로 활동 중이다. 2011 로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되고, 같은 해 로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2011 밀양연극제 젊은 연출가전에서 으로 대상 및 연출상을 수상하고, 2012 남산 상주극작가 2기에 선정되었다. 2013 국립극단 청소년극 창작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얼어버린 두 손의 천재음악가 ‘라흐마니노프’와 어느 날 그를 찾아온 ‘니콜라이 달 박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라흐마니노프의 음악과 함께 풀어낸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오는 21일 막을 올린다.이번 작품은 러시아의 마지막 낭만주의 연주가 겸 작곡가 인 ‘라흐마니노프’가 ‘교향곡 1번’을 발표한 후 대중들의 혹평에 3년 동안 아무 곡도 작곡하지 못한 채 절망하고 있던 시기, 그를 치료하기 위해 찾아 왔다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이야기를 다룬다. ‘라흐마니노프’가 재기에 성공하게 되는 최고의 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