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반성을 촉구했다.시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은 비난보다 반성이 먼저다”라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하고, 국정과 시정 운영에 대해 비난하기 전에 자기반성부터 먼저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어 “민주당은 이번 21대 국회에서 대전 지역 국회의원의석을 모두 차지하고 있음에도 대전 발전을 발목을 잡아 왔다”며 “그간 윤창현 국회의원의 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여부를 두고 계속 어깃장을 놓아 대전시의 2024년 국가예산 확보 전선에 먹구름을 끼게 해온 바 있다. 윤 의원의 양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한국전력은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9월 20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2대 사장으로서 경영방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사에서 김동철 사장은 “사상 초유 재무위기의 모든 원인을 외부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되며, 냉철한 자기반성을 통해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새로운 기회의 영역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면서 “전기요금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중장기적으로 총 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판매 이외의 분야에서 창출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항쟁'을 선포한 것에 대해 “오직 자신만을 지키기 위한 제1야당 대표의 ‘뜬금포’ 단식 선언”이라면서 “대표직에서 내려오고 하시라”라고 말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1년이 본인도 어지간히 낯부끄러웠던 모양인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취임 1주년을 사흘이나 지난 오늘에서야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역시나 자기반성은 없었고 그저 괴담 선동과 정부 비난으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이어 “그러더니 종국에는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31일, 오후 과천청사에서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및 북한의 해킹 논란 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미흡한 정보 보안관리와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부정 승진 문제 등으로 큰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앞에 머리를 숙이며 사과했다.특히 노 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 관련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사무처 수장인 사무총장직은 35년간의 내부 승진 관례를 깨고 외부에도 개방하는 한편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애쓰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의를 의심하지는 않는다. 다만 모든 말은 때와 장소에 맞게 해야 진정성이 있고 대중에게 강력하게 전달된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그야말로 분별없는 목표 지향적인 말은 하지않느니보다 못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가 그랬다. 3.1절,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일제의 식민지배 하에서 조선의 독립을 향한 조선 인민들의 열망이 분출한 민중 혁명이었다. 나라 잃은 설움과 분노, 자주와 독립에 대한 열망이었다. 그런 조선인들의 열망을 무참히 짓밟고 탄압한 일제의 만행의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천안·아산 지역 7개 공무원 단체가 재난·안전사고 등 긴급 사태 공동 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8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천안·아산 공무원 노동단체 발전위원회’라는 이름을 정했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호를 최우선으로’라는 공동 목표도 세웠다. 이들은 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서 천안과 아산의 공직자들이 이태원 참사와 같은 긴급 사태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출범식에는 천안시와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천안서북·아산소방노조는 물론
[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룡시의 전 직원 교육은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및 금년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 등과 관련해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이와 관련해 이응우 계룡시장은 “모든 직원이 공직자의 핵심 가치인 청렴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욕설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에요. 주장하는 건 당연한 권리이고 참여의 수단인데, 도를 넘어선 표현들은 자제해야죠. 또 그걸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것도 계파 논리가 작동하면 안 돼. 예전에 이재명에게 찢찢했던 행위에 대해 비판할 수 있어야 해"대선 직후 "민주당은 할 수 있다"를 외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합류한 '개딸(개혁의딸)'의 적극적 활동에 대해 민주당 내 이낙연계 측은 거센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들은 '팬덤정치와 거리를 둬야 한다'고 목소릴 높이는 것은 물론, 개딸 뒤에 '배후 조종세
[뉴스프리존]정현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일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휘했던 기존 선대위를 해산하고 검사 출신인 4선의 권영세 의원을 새 사령탑인 선대본부장에 앉혔다.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후보에 선대위 총책도 검찰 출신이 야당을 장악한 셈이다. 따라서 윤 후보 입당 후 검찰 출신들로 국힘 지도부가 구성 되면서 "검찰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윤 후보가 누구의 '견제'도 어떤 '쓴소리'도 받지 않겠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권영세 신임 선대본부장은 윤 후보가 정치선언 이후 제3지대에 있을 당시 당 대외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CJ의 임원 단일 직급 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J가 사장,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를 모두 '경영리더' 하나로 통일하겠다고 밝혔다. CJ(이재현 회장)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임원직제개편안을 지주 및 각 계열사 이사회에서 승인하고 금번 임원인사에 적용,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30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편, 삼성과 SK 등도 임원 직급체계 통합·단순화에 나선 것과 비교도 되고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박형준 부산시장 딸의 입시비리 의혹에 대해 "부산시민과 국민에게 모든 사실을 소상히 밝히고, 석고대죄와 함께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 그것이 부산시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고 밝혔다.장경태 의원은 이날 김승연 전 홍익대 교수와 함께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 시장은 딸 홍대 입시와 관련해 딸이 직계비속이 아니기 때문에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지만, 응시조차 안했다는 거짓말로 부산시 유권자들의 선택을 오도한 것은 명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현숙 기자]= 50억 뇌물수수 의혹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제출한 사직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총 투표수 252표 가운데 찬성 194표, 반대 41표, 기권 17표로 가결 처리됐다.곽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의 부당 퇴직금을 받았다. 검찰은 곽 의원에게 뇌물수수와 알선수재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이제라도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수사에 정정당당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 대해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말 잔치로 이목을 끌어 혹세무민을 조장하는 자리가 아니다"고 충고했다.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거를 앞두고 다급한 마음은 알겠으나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 앞에 최소한 품격은 갖춰달라고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신 원내대변인은 "김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은 이번에도 넘쳐나는 조어(造語)로 주목을 받았지만 그 뿐이었다"며 "말은 있었지만 내용은 없었고, 비난은 있었지만 논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충남 공직자 모두 철저한 자기반성과 자기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엄정한 복무관리와 방역수칙 및 선거중립 준수 의무 등을 면밀히 점검하길 바란다”고 지시했다.양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정부가 성범죄 은폐, 공직자의 근무 중 음주행위 등 일부 공직자의 기강해이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오는 8월 1일까지 각 부처에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관장 책임하에 연말까지 상시 점검할 것을
박주민 "진상조사단을 왜 꾸리나?..이동훈 회유했던 사람만 밝히면 끝날 문제"김용민 "이동훈, 윤석열과 특수부 검사들에게 잘 봐달라고 구애하는 것"백혜련"이동훈이야말로 정치공작 수사받고 코너 몰리니 벗어나기 위한 수법""금품수수 혐의 가리려 얕은 수 부려..이동훈이 그 정도 '급'인가"[정현숙 기자]= 가짜수산업자 김모 씨에게 금품을 받아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변인 출신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코너에 몰리면서 '정치공작' 주장으로 여권에 뒤집어 씌운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
이낙연 "국민의 증오를 자극해 뭔가를 얻으려 하는 자세..지도자의 정치가 아니다"조국 "尹, 日 정부와 유사한 역사의식에 경악한다..3가지를 묻는다"[정현숙 기자]=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판결을 빌미 삼은 일본의 경제도발을 전국민 불매운동 소주방 독립으로 이겨낸 현재 상황을 우리 정부 때문에 망쳤다고 말하는 게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가당키나 한 말인가? 이건 일본 극우와 결을 같이 하는 시각 아닌가? -방송인 김어준-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29일 대선 출마선언은 "국민약탈" 등의 표현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원색적 저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새로운 소명, 국민의 열망를 받들어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겠다"고 밝혔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 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송 대표는 ▲‘누구나집’을 통한 주택문제 해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특임장관 신설 제안 ▲백신 개발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통한 반도체 산업 지원 ▲항공우주방위산업 지원 ▲한국형 인공태양 프로젝트 등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 ▲검찰개혁 추진 ▲미디어 환경 혁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국회를 '국민의 시간' 그리고 '민생의 시간'으로 만들자"라고 강조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8회 국회(임시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6월 임시국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새로운 여야 지도부 출범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송 대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 직접적인 영업제한 조치를 받지 않은 부문의 피해도 크다"면서 "여야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피력했다.이어 "행정명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보인 국민의 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1일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선출됐다. '0선'의 36세 당 대표가 4선, 5선의 전직 원내대표를 누르고 당 대표에 오른 건 헌정사상 최초다.최고위원 5명 중 3명이 여성이 최다 득표자 수석 최고위원에 조수진 의원이 최다득표를 얻었다.그야말로 새로운 "국민의힘 얼굴 완전히 바뀌었다"는 말이 나온다.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37.41%)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8.76%)를 합산해 43.82%(총 9만3392표)
[광주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보선참패로 지도부 사퇴로 공백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새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출사표를 던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20일 당의 '심장부' 광주에서 본격적인 유세 대결을 시작했다. 전날 광주 MBC 토론회에 이은 연쇄 텃밭 출격이다.지난 18일 당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 이후에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열린 첫 합동연설회에선 당권주자인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기호 순)가 당의 혁신 방안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펴며 호남 표심에 호소했다.◇ 당권주자 혁신 대결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