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남중기자] 지난 6일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하고, 유가족에 대한 고발을 사주한 의혹에 대해 4.16연대 등 단체가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를 재차 촉구했다.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 4.16국민조사위원회는 이날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기 특조위 당시 부위원장, 새누리당 추천 위원, 해양수산부 파견 공무원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한달 후였던 5월 13일, 43명의 교사들이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이들, 그리고 국민을 버린 박근혜 정권 퇴진
[뉴스프리존=김남중기자]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김초원(당시 26세)·이지혜(당시 31세)씨의 순직이 인정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5일 개최한 연금급여심의회에서 이들에 대한 순직을 인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16일 이들이 희생된 지 약 3년3개월 만의 일이다. 앞서 이들 2명은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나도록 순직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5월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순직인정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인사처가 신속히 공무원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틀
현재 세월호 수습상황(6.30)수색상황: (선체) 3
[뉴스프리존=김남중 기자]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회고록을 출간해 5·18단체와 5월 유가족으로부터 소송 당하자 재판 장소를 서울로 옮겨달라 신청했다. 이에 5.18재단은 전 전 대통령 측 주장에 반박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해 회고록 소송 재판 장소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따라서 재판부는 양측 의견을 종합 검토해 이송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에게 소송을 당한 전 전 대통령측은 지난 21일 ‘5·18단체의 회고록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관할 법원을 광주지법에
[뉴스프리존= 김남중기자] 세월호 2층 화물칸에서 작업 중 불이 나 선체 일부를 태우고 5시간만에 진화됐다. 세월호 수색 과정에서의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전남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2층 화물칸에서 오늘(24일) 오후 5시쯤 목포 신항에 거치 된 세월호 화물칸에서 불이 나 소방차 20여 대 등이 투입돼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작업자들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수습본부는 오는 27일까지 절단작업을 중단하고 화재예방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로 인해 세월호 내부
[뉴스프리존= 김남중기자] 아직 남은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2차 수색이 오늘(21일)부터 시작됐다.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는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 신항에 현장수습본부를 꾸리고 선체 정리 업체 코리아쌀베지와 함께 미수습자가 있을 가능성이 큰 3∼5층 객실을 우선 수색했다. 1차 수색에서 유해가 발견돼 신원을 확인한 미수습자는 총 4명이다.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 일반인 이영숙씨의 유해가 선체 수색에서 발견됐고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유해는 진도 침몰해역 수중 수색에서 발견됐다. 1차 수색보다 더 어려운 작업이 될
[뉴스프리존=김남중 기자]세월호 수습본부가 지난 4월 세월호 미수습자 1차 수색을 63일 진행하고 21부터 객실부의 2차 재수색에 들어갔다.1차 수색이 끝난 20일 까지 3∼5층 객실 44개 구역을 수색했으며, 3명의 미수습자 유골을 수습했다. 또한 수습한 유류품은 4108점으로 집계됐고. 품목별로는 휴대전화 125대를 비롯해 전자기기 246점, 가방류 263점, 신발류 440점, 옷가지 1641점 등이다. 이 중 가족들에게 돌려준 각각의 유품은 377점이고 나머지는 목포시 누리집을 통해 소유자나 가족을 찾고 있다.세월호 침
[뉴스프리존=김남중 기자]레미콘 제조업체가 시멘트 함량이 미달된 불량레미콘 수백억원 어치 상당을 공사 현장에 납품해 오다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20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남에 있는 한 레미콘 업체가 시멘트량을 줄인 규격 미달 제품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납품해 수년동안 부당이득을 챙긴 레미콘 제조업체 회장 장모(73)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레미콘 배합 비율을 조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장씨 회사 임원 민모(48)씨와 규격 미달 레미콘 생산을 지시한 임원 정모(48)씨 등 임직원 5
[뉴스프리존, 군산= 김남중기자] 전북 군산시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원이 손님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지난 16일 오전 8시 10분쯤, 전라북도 군산의 한 주유소에 검은색 승용차가 들어선다.주유원이 다가가자 건장한 남성이 내리더니 다짜고짜 뺨을 때린다.안경을 쓰고 있는데도 거리낌이 없다.해당 주유소 직원으로 추정되는 네티즌 A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쯤 군산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청소하고 있던 주유소 직원에게 손님이 와서 ‘세차하냐’고 물었다. 직원이 ‘오전 9시 이후부터 세차해
[뉴스프리존= 김남중기자] 프랑스로 도피했다가 3년 만에 강제 송환된 유섬나(51)씨에게 8일 구속영장이 청구될 전망이다. 오후 4시쯤 인천지방검찰청에 도착했다.도착 한 시간 뒤인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7일 유 씨를 490억원대 횡령과 배임혐의로 체포했다. 검찰은 피의자 조사 뒤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제송환한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기 때문에 충분히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섬나 씨는 2014년 당시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계열사인 '다판다'로부터
[뉴스프리존= 김남중기자] 세월호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 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3년간의 도피 끝에 오는 6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된다.세월호 참사 발생 뒤 3년 넘게 귀국을 거부해 온 유병언(사망)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51)씨 송환이 최종 결정되면서, 유씨 일가의 비리에 대한 수사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2일 “프랑스 당국과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 송환 일정 협의에 착수했다”면서 “6일 유섬나의 신병을 인수받을 경우 7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법
[뉴스프리존=김남중기자] 세월호 객실의 1차 수색이 막바지에 이르자 미수습자 가족들이 하부 화물칸 수색과 침몰해역 추가 수색을 요구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오늘(2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객실 1차 수색이 마무리 된 뒤에도 미수습자가 다 나오지 않는 상황에 대비해 대책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미수습자 가족들은 2일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체 3~5층 객실을 수색해 미수습자를 모두 찾지 못한다면, 1~2층 화물칸과 침몰해역을 추가로 수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해양수산부가 6월 말에 수색을 종료하려
[뉴스프리존= 김남중기자] 세월호 3층에서 수거한 진흙에서 세월호 선내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1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3층 선미 좌현 객실(3-18 구역)에서 뼈조각 1점을 추가로 수습했다. 뼈가 발견된 곳은 지난 22일 일반인 미수습자 이영숙 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온전한 형태로 수습된 곳과 일치한다. 현재까지 조은화, 허다윤양의 유해가 수습됐고, 고창석 교사의 유해 일부가 침몰해역 수색 중 발견됐다. 현장수습본부는 현재까지 세월호 3∼5층 44개 수색구역 가운데 28개
[뉴스프리존= 김남중기자] 세월호 인양팀은 지금까지 우측면의 창과 창문에 유실방지망 설치를 완료했으나 좌측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해역에 설치한 사각펜스 안에서의 수중수색 작업을 28일 끝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세월호 인양과 수중수색 작업을 진행한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 소속 작업선도 철수했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와 세월호 인양계약을 맺은 상하이샐비지 소속 중국인 잠수사 47명이 침몰지점에 떠 있는 바지선에서 생활하며 유실방지망 설치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수습본
3년만에 세상에 공개된 세월호 선체서 수습한 2대의 휴대전화속에 담겨 있던 문자 메시지가 공개 됐다. [뉴스프리존=김남중 기자]읽지않은 메시지 상태로 당시 애타는 가족들의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OO야 죽으면 안 돼 꼭 살아있어야돼", "나왔어? 다른 사람 핸드폰으로라도 연락해줘"라고...26일 목포 신항 사무실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문복원업체인 모바일랩이 작성한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했다.앞서 세월호 선체조사위가 수색을 통해 발견된 휴대전화 45대 가운데 우선
[뉴스프리존= 김남중기자]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5일, 침몰 1천135일·선체 수색 37일 만에 신원 확인,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 부근에서 수습된 유골의 유전자(DNA)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조은화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침몰 발생 1천135일 만이자, 선체 수색 37일 만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DNA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다.미수습자 유골 신원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진도 침몰해역에서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0∼13일 상의, 바지와 함께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있는 유골 다수를
세월호 선체 중앙에서 허다윤양을 수습한 미수습자의 흔적을 찾는 수색 작업이 집중적으로 펼쳐진다.[뉴스프리존= 김남중기자] 현재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0시간 작업을 해왔고, 이곳 낮 최고기온은 전날 26도까지 올라간 데 이어 다음 주 초까지 25∼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20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승객 숙소보다 광장 통로 화장실 등 공용 공간이 많았던 선체 3·4층 중앙에서 집중적인 수색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선체 중앙은 지난 16일 단원고 허다윤양의 유해가 수습된 데다 선수와 선미에 견줘 수색이
[뉴스프리존=김남중 기자]지난 16일 아침 8시 30분경 세월호 3층 우현(3-6) 중앙에서 발견된 유골은 단원고 여학생 허다윤양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 신원 확인은 故 고창석 단원고 선생님에 이어 두번째이고, 세월호 희생자 297번째로 신원이 밝혀졌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9일 이같이 발표하고 “이때 수습한 치아와 치열을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법치의학 감정을 벌여 허양과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법치의학 감정은 법의관이 수습된 유골 치아와 치열을 방사선(엑스레이) 검사를 분석한 다음, 허양의
[뉴스프리존=김남중 기자]세월호 침몰 해역 수중 수색에서 지난 5일 유해 유실 방지용으로 설치한 펜스의 특별수색 구역 안에서 발견된 유골 1점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창석 교사는 2014년 3월 단원고로 발령받은 지 한 달 만으로, 사고 당일 고 남윤철 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탈출을 돕느라 본인은 정작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2014년 10월 해저면에 가라앉은
[뉴스프리존= 김남중기자] 단원고 학생이 아닌 일반 승객이 탑승했던 세월호 3층 객실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들이 사흘 연속 발견됐다.조사 범위와 관련해선 세월호의 침몰 경로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불법 증축과 같은 배 자체가 본래 가지고 있던 문제점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3층 객실 중앙 우현 부분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9점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아직 한 사람의 유해인지는 단정할 수 없지만, 치아가 있는 두개골까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원감식팀은 유골 상태와 치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