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9일 경북 경산시 경산역 광장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산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최 전 경제부총리는 우선 무소속 출마 배경에 대해 "경산의 민심을 외면한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경선 참여 기회를 보장 받지 못했다"면서 "이제 제 정치 인생 모두를 걸고, 오직 경산시민만 믿고 광야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이어 최 전 부총리는 "경제를 바꾸려고 정치판에 진출한 이래 전국최다득표, 4선 의원과 여당 원내대표, 장관·부총리를 역임하면서 경산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디케어센터의원(대표원장 정경화)과 대구달성산림조합(조합장 이석원)은 지난 12일 디케어센터의원 세미나실에서 협회 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디케어센터 최경환 행정부원장과 이석원 조합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조합원 및 가족의 신속한 건강검진 제공 ▲디케어건강증진센터의 각종 건강정보 제공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항 등의 내용을 협약했다.창립 61주년을 맞이한 대구달성산림조합은 조합원 및 산림가족 구성원의 권익 신장과 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씨의 사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블릿PC 진상투쟁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변희재 고문이 7년째 주장하고 있는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에, 최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힘을 실어주면서 언론에 확산 중에 있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인 박근혜씨가 힘을 실어줄 경우 파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김용민 이사장과 변희재 고문 그리고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미디어워치 산악회
[전국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14일 서울대가 전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로 한 것에 대해 과거 프랑스의 간첩 조작 사건인 '드레퓌스 사건'에 빗대 조 전 장관을 두둔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에서 "서울대의 조국 교수 파면은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면서 "검찰의 뇌물 수수 기소는 기각됐고 '김영란법' 위반으로 억지 적용해서 이런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비판했다.한편, 총선을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정치권에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 시절 실세들의 출마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1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호시우보(虎視牛步), 욕속부달(欲速不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당 대표로서, 보여주기식 1회용 쇼가 아니라, 진정성을 가진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내년 총선과 관련, “사심을 배제하고 능력위주 중심의 민심공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당헌·당규에 의한 시스템 공천을 철저히 하고 공천 과정에 사심 개입이 배제되도록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이어 “취임 100일인 오늘은 2024년 4월 10
“임금님 기억력은 금붕어 기억력!”지금이 만약 봉건왕조가 나라를 지배하는 시대였다면 세간에는 위와 같은 조롱 섞은 빈정거림이 백성들의 입을 타고서 암암리에 널리 퍼져나갔을지 모른다.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걸어간 잘못된 실패한 길을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말기에 특별사면을 받아 현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새로 지어진 사저에서 거주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2021년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이 최종 확정된 터였다. 그에게 선고된 20년의 징역형 가운데 2년은 2016년 4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유력 후보였던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설날 연휴 직후 출마 뜻을 결국 접었다. 이를 두고 여론조사를 제외시킨 전당대회 룰 개정부터 후보들의 출마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계가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라며 출마를 포기했다. 그는 “어떤 시련 앞에서도 저는 한 번도 숨지
[정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징역 17년이 확정된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 등을 특별사면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법치주의 파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시민단체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법과 원칙' '법치주의'를 늘 강조해 왔다"라며 "윤 대통령과 집권세력이 말하는 '법치주의'가 자신들과 자신들의 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라고 직격했다.참여연대는 이명박씨를 포함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에 연루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대거 사면·복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국민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이명박씨를 비롯한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 사건 핵심 관련자들, 그리고 이명박 정권 국정원·군 댓글공작에 연루됐던 핵심 관련자들까지 줄줄이 사면했다. 이번 사면에는 정치인 6명과 공직자 66명이 포함됐다.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씨는 이번 사면·복권을 통해 잔여형기 15년과 아직 납부하지 않은 벌금 82억원이 면제됐다. 게다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연루자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특별사면 명단에 이명박씨뿐만 아니라 국가정보원 댓글조작 사건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관여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모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다스의 진짜 주인' 이명박씨를 구속시킨데 관여했으며, 박영수 특검 시절에는 수사팀장으로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건과 관련해 김기춘 전 실장이나 조윤선 전 장관 등을 구속하는데도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포함시켰다.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사면·복권이 이뤄졌지만, 김 전 지사는 복권없는 사면으로 사면심사위는 23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20분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삼성그룹 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았으며, 현재 건강상 이유로 형 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사면이 최종 확정되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자 적폐 복원’, ‘국가 최대 경제사범 MB 사면은 정당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사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23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와 횡령, 법인세 포탈 등 무려 16개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이 확정된 중대 범죄자다"라고 비난했다.그는 “대한민국의 부패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해주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법치주의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의 검찰 인사를 두고 이른바 '계급론'이 등장했다. 최근 '동아일보'를 통해 검찰 내 ‘찐윤‐친윤‐범윤‐비윤‐반윤’이라는 계급론이 회자되면서다. 이는 과거 박근혜씨를 두고 벌어졌던 '진박' 논쟁과 오버랩된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소통령 한동훈 장관이 군림하는 윤석열 정부 검찰이 ‘찐윤‐친윤‐범윤‐비윤‐반윤’으로 서열화된 계급사회가 됐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라며 "이러니 검찰총장은 있으나마나 한 존재로, 공석 기간이 아무리 길어져도 문제될 게 없는 상황"이라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컴퓨터와 인터넷의 결합은 시간과 공간을 초원한 새로운 만남과 정보 기반의 사이버 사회를 만들었고 사이버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금전적 이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반면 인공지능(AI) 확대, 양자(Quantum) 컴퓨터 등장 등의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이를 이용하려는 미국, 유럽, 중국, 러시아, 북한, 일본 등 한반도 영향국의 사이버안보정책은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높이고 있고 심지어 전통적 안보의 수단인 핵무기, 또는 대량살상무기와 같이 전쟁 발발 전·후로 파괴 효과를 얻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과거 탈당자들의 복당 신청을 접수하는 등 대선을 앞두고 '세 불리기'에 나섰다. 이는 이재명 대선후보의 범여권 정치인 '대사면' 언급 이후, 민주당 최고위를 통해 결정된 이후 진행되는 절차다.다만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이들 탈당 전력자들에 대한 시선은 대부분 곱지 않지 않다는 점이다. 이들 대부분이 민주당 내부를 흔들다가 안철수 대표를 따라 옛 국민의당에 몸담았던 전력이 있어서다. 지난달 30일 천정배 전 의원 등 과거 민주당을 탈당했던 전직 의원 12명의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청 인사발령 ▲ 2022. 1. 1.字[4급 직무대리]▲기획재정국장 소명환[5급 전보]▲세무2과장 김경철 ▲문화예술과장 정종석 ▲관광과장 김미애 ▲자원순환과장 윤동수 ▲교통과장 강천중 ▲범어1동장 김만식 ▲범어4동장 박용균 ▲만촌2동장 김남우 ▲수성4가동장 송순목[5급 직무대리]▲민원여권과장 김래영 ▲수성2∙3가동장 김순남 ▲황금2동장 박정희 ▲두산동장 안승목[5급 파견연장]▲문화예술과 김성수[6급 승진]▲중동 심영숙 ▲행정지원과 박연수 ▲기획예산과 조희라 ▲세무1과 이미선, 이영주 ▲세무
[경기=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 우수기관 포상’에서 ‘코로나19 대응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총 20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이중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분야에 양주시가 포함됐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규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 해결하는 등 각종 민생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적극적인 규제발굴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민간개발'을 강요하던 '이명박근혜' 정부와 국민의힘 정치인들에 맞서 5500억원 가량을 환수해 성남시민들에게 돌려준 '대장동 사업'과 관련, 여전히 언론들은 이재명 후보의 '배임'으로 몰아가려는 모습이다. 이재명 후보의 치밀한 설계가 없었다면, 부산 해운대 '엘시티'와 마찬가지로 1조원 이상의 이익이 민간개발업자에게 넘어갔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구속)과 이재명 후보의 측근인 정진상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전 경기도 정책실장)이 통화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두고 “오히려 대장동과 관련해서는 첫날 (지난 18일 행안위 국감) 질의보다 기대치 이하였다”라고 평가했다.이같은 발언은 특히 오전에 설전을 벌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20일 오전 국토위 국감이 정회하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야당 의원들이) 소리 지르는 게 많은 걸로 봐서 하실 말씀이 정당성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꼬집었다.특히 김은혜
[ 고승은 기자 ] = 이명박 정권 당시 천문학적 세금만 날려보낸 사업으로는 100조원이나 든 4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사업)사업이 꼽힌다. 당시 쏟아부은 금액은 100조원에 달할 정도인데, 이명박씨는 현재 구속됐지만 여전히 이 비리 건으로 처벌받은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명박 정권 초기부터 대대적으로 강행한 자원외교 건에 40조원 가량이 투입됐는데, 이미 수십조원이 손실났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석유공사·가스공사·광물자원공사 등 공기업들이 줄줄이 '빚더미'에 올랐다. 또 한 가지 사례가 이번 국정감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