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걸, "대한민국에서 정말 징한일 벌어져... 고발인들만 9번이나 조사한다고 부르고 피고발인 나경원(미래통합당 전 원내대표)은 아직까지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고, 오늘은 3번째 고발인인 제가 조사 받습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세상에 어떤 사건에서 고발인측은 무려 8번을 조사하고(또 다른 고발인이었던 전교조의 고발인 조사까지 포함하면 무려 9번) 피고발인 측에 대해서는 수사도, 소환도, 압수수색 등도 하나도 진행하지 않는 것인지 우리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체제를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검찰이 나경원 전
안진걸 "12번의 고발과 무관한 2005년도 사건 하나를 가지고 겁주기식 보복 소송"나경원 "'홍신학원 교육부 감사 제외 청탁' 허위사실 유포"나경원, 명예훼손·협박 등 혐의로 먼저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검찰은 어떻게 나올까[ = 정현숙 기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신을 12차례 고발했던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안 소장이 중요하게 거론하며 고발했던 자녀 문제 등과는 무관한 사안이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2005년 교육부 감사에서 홍신학원
‘개와 늑대의 시간’, 어느 언론인이 검찰을 향해 한 말이다. 주지하다시피 개와 늑대는 같은 과(科)로 이빨이 날카롭고 뭔가를 물으면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개는 한때 인간과 같이 살다가 인간이 자꾸만 먹이를 주자 인간에게 복종하는 동물로 변했다. 하지만 순종 속에 본연의 공격성은 늘 감추고 있었다. 간혹 주인을 물어 죽인 개가 발생하는 경우도 그 숨은 공격성이 발현된 것이다. 오늘날 한국 검찰을 보면 그 ‘개’가 떠오른다. 거기에 언론이라는 늑대가 개를 비호해 주니 누가 두렵겠는가. 이 ‘잘못된 만남’이 한국 사회를 멍들게 하고 있
조국사태 촉발시킨 표창장‘조국 사태’를 촉발시킨 것은 다름 아닌 ‘표창장’이었다. 가짜 박사로 알려진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검찰에 출두해 “조국 딸이 받은 표창장이 위조된 게 맞다”, 고 함으로써 이른바 ‘조국 사태’가 시작된 것이다.하지만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사건은 최성해가 검찰에 출두하기 전에 눈군가에 의해 기획되었고, 최성해가 사실상 증인으로 나선 셈이다. 즉 조국 장관을 낙마시키려는 세력이 정보를 수집해 표창장부터 터트린 것이다.검찰이 미통당에 비소 사실 알려줘조국 장관 후보자 청문회 날 갑자기 청문회장이 술렁거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거론하면서 “대한민국 국민 마음속에서 탄핵을 받아 이미 사라진 사람”이라며 “이미 국민 마음속에서 축출된 사람을 살려야 하냐, 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살려야겠냐. 국민일보에 따르면 답은 분명하다”라고 언급했다.김 위원장은 8일 오전 경기 시흥의 삼미시장 입구 유세에서 “그런데 그 문제(조 전 장관)를 파헤치려고 하는 검찰총장을 자꾸 공격한다”라며 “이 사람들이 뭘 그렇게 잘못한 게 많아서 검찰총장을 무서워 하냐”라고 말했다.또 “제가 보기에 이번 총선에서 잘못돼서 민주당이 국회를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임정엽) 심리로 열린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8번째 공판에는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증인으로 나왔다.최 전 총장은 그동안 정 교수 딸 조민 씨의 표창장 위조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진술로 사실상 검찰의 편에 섰던 인물이다. 하지만 이날 변호인 반대신문에서는 확답을 제대로 못 하고 오락가락하면서 기존 진술과 배치되는 증언이 수시로 튀어나왔다.최 전 총장은 검찰 신문에서 조 씨가 받았다는 외부인에 주는 표창장은 반드시 자신의 결재가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모르는 표창장은 있을 수 없다"라고 해당
민주당만 빼고’의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가 지난 13일 이후 5일째 핫이슈 인물이 되어 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쓴 칼럼 제목대로 이번 총선이 ‘민주당만 빼고’ 총선이 되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저격수 임무를 매우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그가 이처럼 훌륭하게 저격수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민주당이 언필칭 진보정당이며, 임 교수 스스로 진보진영 학자임을 자임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에 비 우호적인 언론과 정치인 학자 등 오피니언 리더그룹만이 아니라 일반 네티즌들까지 ‘진보가 진보를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자신의 미국 뉴욕 출장 중 스트립바를 방문했다고 실명으로 보도한 '노컷뉴스'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청구했지만 패소했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국현)는 최 의원이 노컷뉴스에 청구한 1억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30일 판결했다.노컷뉴스는 작년 1월 31일 "2016년 미국 뉴욕에서 공무 연수 중 일행에게 스트립바를 가자고 강요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최 의원 측은 출장을 갔던
민생경제연구소와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가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받는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22일 또 다시 검찰에 10차 고발했다.이들은 “지금 검찰은 나경원뿐만 아니라 또 다른 입시비리 혐의로 고발된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사학비리로 고발된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황교안 대표 등에 대해서도 아무런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라며 “매우 중대한 직무유기를 고의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검찰을 규탄했다.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나 의원을 형법상 업무방해, 배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뉴스프리존= 김원규 기자]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는 실제 활동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허위로 발급한 것이 아니다”라며 검찰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진본'이라고 밝혔다.최 비서관은 또 “검찰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조 전 장관 공소장에) 실명을 적시해 공개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라고 밝혀 일파만파 논란이 예상된다. 그러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것으로 지목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최 비서관에게 출석을 강제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연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조국 가족을 또 다시 짓밟고 있어 논란이다. 주지하다시피 진중권은 정경심 교수와 동양대에서 같이 근무했다.한때 ‘진보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진중권이 왜 잔인(?)해졌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가능하지만, 필자는 조국과 유시민에 대한 콤플렉스라고 규정하고 싶다.지식인들 사이에서는 다른 지식인의 말이나 이론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버릇이 있다. 그렇게 해야 자신의 존재감이 부각되면서 대중들로부터 기억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진중권은 아닌 척하면서도 사실은 대중을 무척이나 의식하면서 사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자신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회유했다고 주장한 진 교수를 향해 “논리적 사고력이 10년 전과 비해 얼마나 감퇴했는지 자가진단해 봤으면 한다”라고 비판했고, 이에 진 교수는 “쓸데없이 인신공격”이라고 받아쳤다.진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중권의 논리적 사고력, 그동안 살아본 경험까지 보태져 10년 전보다 낫다"라며 “이분, 왜 이렇게 과잉반응하시는지 모르겠다. 쓸데없이 인신공격한다”라고 적었다.이어 “유 작가님, 총장이 유 작가의 ‘취재’에 건성으로 응했다가 그동안 어떤 수모를 당했는지 빤히 보셨
동양대 최성해 총장은 교육부 조사에 의해 가짜 학력으로 드러나 직위 박탈의 위기에 몰리자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가혹하다. 죽이려고 하는 거 아니냐. 사직해서라도 학교를 지키고 싶다."지난 21일 중앙일보는 [최성해 "교육부가 우릴 죽이려 해.. 내가 조국 사태 피해자"]라는 최 총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내보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 총장은 조국 사태로 (자신에게) "불똥이 튀었다"라고 했다."나는 교육하는 사람이라 거짓말을 못 하겠더라. 그런데 반대로 정치적으로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너무 가혹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지난 9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 전 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제기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주장을 반박한 장경욱 동양대 교수를 공격하면서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 총장한테 전화를 한 건 ‘취재’가 아니라 ‘회유’라고 봐야 한다고 유 이사장도 끌어들였다. 유 이사장은 지난 9월 조국 전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최 총장과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진중권 교수는 22일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20일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관청피해자모임, 민생·사법적폐근절행동 등 약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하 촛불계승연대)과 국민주권개헌행동 및 민생경제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사)긴급조치사람들’과 ‘전두환 심판 국민행동’ 등 민주시민단체가 동참한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참석자는 약 30여 명으로서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민생부패 ‘나 몰라라’ 표적수사에만 몰두하는 정치검찰”을 규탄하면서, ‘나경원 가족 관련 각종 범죄’ 의혹과 ‘신속처리지정(패스트 트랙) 법안에
교육부가 오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학위 3개가 모두 가짜라고 발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사회 각계 각층에서 가짜 학위가 논란이 된 적은 많았으나, 이번 사건이 유독 관심을 끄는 것은 최성해가 바로 표창장 위조 증언으로 이른바 ‘조국사태’를 불러일으킨 장본이기 때문이다.교육부는 2개여 월동안 조사한 결과 최성해의 단국대 무역학과 학사, 미국 템플대 경영학석사(MBA), 미국 워싱턴침례대학교 교육학 박사가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 그동안 가짜 박사란 말은 많이 돌았지만 학사, 석사, 박사 학위가 모두 가짜인 사람은 최성해가 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봉사 활동과 관련해 ‘표창장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나가 불리한 진술로 조 전 장관 가족을 궁지로 몰았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교육부의 사실 확인 결과, 학력 대부분이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최 총장이 총장·이사 등의 임명 과정에서 허위 학력을 사용하고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사실이 교육부에 의해 19일 공식 확인됐다.교육부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총장·이사 선임 관련 자료와 외국학위 조회 결과 등을 토대로 허위 학력 등의 의혹에 대해 2개월여 동안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그동안 최 총장이 주장한 학력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표창장 위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검찰은 지난 9월6일 정 교수를 이 혐의로 처음 기소한 뒤 사실 관계를 보강해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7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로 정 교수를 기소했다. 기존 공소는 취소하지 않았다.검찰은 정 교수가 2013년 6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스캔·캡처 등 방식을 사용해 이미지를 붙여넣는 방식으로 최 총장 명의로 된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뉴스프리존= 이명수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국내 언론의 신뢰도가 바닥”이라며 왜곡 보도를 아무렇지도 않게 일삼는 언론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또 "조국 사태를 통해 우리 모두는 언제든 구속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검찰을 향해서도 일갈했다.그는 지난 16일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위원회 초청으로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강연회에 참석해 '언론의 역할과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검찰이 두려우냐'는 방청객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이어 "검찰이 조국 가족을 털 듯하면 안 걸릴 사람이 없을 것이어서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검찰에 의해 기소된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 고발 사건은 두 달이 다 되도록 아무런 수사가 이뤄지지 않다가 지난 8일, 고발인 조사가 시작됐다.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성상헌 부장검사)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는데, 앞서 지난 9월16일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나 원내대표가 자신의 딸.아들 입시 과정에서 각각 성신여대와 미국 예일대의 입학 업무를 방해했다며 고발한 지 54일 만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