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런던에서 외교적 결례를 범한 데 이어, 한미 정상회담 불발, 굴종적인 한일 외교 거기에 더해 욕설 외교까지 이어진 이번 외교 참사에 대해 국회는 즉각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22일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서 한 발언이 카메라에 잡혀 언론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대통령이 이렇게 말씀하시면 국민들은 부끄러워서 어떻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다 똑같이 오후 3시 이후에 공항에 도착해서 참배할 시간이 없어서 다음날 미사를 마친 뒤 조문록을 작성하도록 하자라고 왕실이 안내했고 거기에 다 따랐는데, 다른 정상들은 참배를 했습니다. 참배하지 않은 유일한 정상이 윤석열 대통령으로 보입니다"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했으나 정작 웨스트민스터 홀에서의 '조문'을 하지 못하면서 '조문없는 조문외교'라는 질타를 듣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 측에선 영국 왕실의 안내에 따라 추후 조문록을 작성한 것이지 '조문 취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그 웨스트민스터 홀이 14일부터 19일 아침 6시 반까지 24시간 다 개방돼 있었어요. 그래서 누구나 밤 늦게라도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통령 부부, 18일 (오후)7시 (리셉션이)끝난 뒤에, 다음날 19일 (오전)11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가서 장례식 할 때까지 공백입니다.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뭘 했는지 알 수가 없어요"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했으나 정작 '조문'을 하지 못하면서 '조문없는 조문외교'라는 질타를 듣고 있는 가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20일 오후 8시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런던 실종사건’, 정확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의 조문을 위해 출국했던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석연찮은 이유로 예정된 고인에 대한 참배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외교 결례’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과 외교부에서는 ‘영국 왕실과 조율이 이뤄진 것이다’라고 해명했지만, 오늘 한덕수 총리 역시 3시(영국시간 기준) 이후로 도착한 정상들은 참배를 못하고 장례미사 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기소된 이들의 재판과정 중, 김건희 여사도 사건에 연루된 흔적들이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이를 두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판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증거나 진술 등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민 의원은 17일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수사기록이 재판장에서 공개되면 아마 뜨거울 것이라는 이런 소문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 지금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거 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초기에는 소수 언론들만 관심가졌는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에 대해 “신축, 철회 지시로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대통령실을 둘러싼 의혹들을 끝낼 방법은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는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16일,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영빈관 신축을 철회하도록 지시한 것은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민 앞에서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이전에 496억원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고 했다.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런 말들을 뒤집고 영빈관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원 의원이 발의한 소위 '김건희 특검법'에 반기를 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7만8천원 법인카드'와 관련된 수사를 '모두 퉁치자'고 제안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건은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고 시장질서를 어지럽힌 '주가조작' 논란과 상습적인 '경력위조'를 통한 사기·업무방해 논란으로 상당히 파장이 큰 사건이다. 반면 김혜경 여사와 관련된 건은 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이재명 대표를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에 대해 "이재명 죽이기 3탄'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이재명 죽이기' 1편과 2편을 잇달아 내놓았지만 흥행 실패하자 이번에는 성남FC로 소재만 살짝 바꿔 '이재명 죽이기' 3탄을 내놓았다. 흥행 참패를 만회하려고 하는 몸부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똑같은 감독(윤석열 대통령)에 똑같은 배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경찰이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범죄 의혹들을 보도한 시민언론 '더탐사(구 열린공감TV)' 사무실(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을 대규모로 압수수색하고, 강진구 기자와 최영민 PD의 자택까지 압수수색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도, 정작 대다수 언론들이나 기자협회 등의 반응은 찾아보기 어렵다. 자신의 자택까지 전격 압수수색당한 강진구 기자는 9일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의 인사이트'에서 "이번에 서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소통령·황태자'로 불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현재 막강한 권한의 중심에 서 있다. 그는 이른바 법안을 패싱한 '시행령' 통치로서 검찰 수사권 원상복귀를 강행하고 있는데다, 또 공직자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인사정보관리단'까지 법무부 산하에 두게 되면서다. 즉 검찰 수사·기소권과 인사를 모두 한동훈 장관이 쥐고 있는 셈인데, 이런 막강함이 도리어 '독'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9일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의 인사이트'에 출연해 "많은 것들을 한동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169명 전원의 이름으로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으나, 정작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내준데다 우회하는 패스트트랙마저도 여의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김건희 특검'을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지난 9일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의 인사이트'에 출연해 "올해 국정감사 넘어가고 내년 되면 바로 총선 들어간다"며 "이 때도 김건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저희들이 뭐라고 안해도 아마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대선 직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폭 간 유착설을 앞장서 퍼뜨린 장영하 변호사를 검찰이 추석 연휴 직전 불기소 처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장영하 변호사가 조폭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마치 그 조폭의 말을 그대로 믿고 퍼뜨린 것은 잘못이 아니라는 이상한 논리라서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장영하 변호사의 허위사실공표는 지난 대선에서 최악의 거짓 선동이었고, 의도된 정치기획이었다"라며 "장영하 변호사만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의견 표명'을 했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결국 기소했다. 공소시효를 불과 하루 앞두고 벌어진 '정치적 기소'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민주당도 본격적인 전면전을 선언한 상황이다.실제로 수사기관을 통한 정치적 탄압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부터 뻔히 전망됐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검찰총장 당시에도 소위 '검찰당 대표'로 불릴 정도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자신의 '눈엣가시' 대상을 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소위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돌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앞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내주며 지지층의 비난을 자초했던 민주당은 법사위를 우회하기 위해 '김건희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안건)으로 지정하려는 것을 시도 중에 있는데, 이른바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조정훈 의원이 반기를 들면서 이마저도 난항에 이르게 됐다.조정훈 의원의 경우 지난 총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국회에
[정현숙 기자]=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 축소 및 단계적 박탈을 골자로 하는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이 원위치로 돌아가 검찰개혁이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검수완박(검찰 수사권 분리)법'으로 제한된 검찰 수사 권한을 복원 하는 내용의 윤석열 정부의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오는 10일 개정 검찰청법과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열고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른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어떤 생각이 드냐면, 공소장에는 김건희라는 이름이 없는데 증거를 나타내는 범죄일람표에는 흔적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비유할 수 있느냐면 범죄현장에 지문, 발자국, 머리카락 이런 게 널려 있는데 공소장에는 범인의 이름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의 공소장 범죄일람표(피의자의 범죄 행위를 뒷받침하는 근거 내용)엔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무려 289회나 등장하나 정작 공소장 본문에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당대변인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김의겸 의원과 올림픽 여자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이자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임오경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또 수석대변인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전주지부장 출신인 안호영 의원을 지명했다. 이중 주목되는 인사는 '매운맛 민주당'을 강조했던 '열린민주당' 출신이기도 한 김의겸 의원이다. 그는 '한겨레'에서 오랫동안 기자로 활동한 바 있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파
[ =정현숙 기자]= 김건희 여사가 평소에도 1500만원대 고가의 카르띠에 팔찌를 착용한 것이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첫 출근을 반려견들과 배웅하는 자리에서도 같은 팔찌를 차고 있었고, 평상복을 입고 경호견들과 찍은 사진에서도 같은 팔찌를 착용했다.따라서 김 여사가 지금까지 착용한 고가의 명품 보석들이 빌린 것이 아니라 실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지난달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윤 대통령 부부의 재산 내역에 보석류는 모두 빠져 있었다. 공직자윤리법 제4조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는 품목당 500만 원 이상
[서울=정현숙 기자]= "돈이 없어 자살하는 서민이 빈번히 나오는 대한민국에서 '영부인'이란 자가 이렇게 사치를 자랑해도 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필리핀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부인인 이멜다 마르코스가 떠오르는 오늘이다. 한국판 이멜다, '김멜다'스런 행동은 국민모독이라고 생각한다"'오마이뉴스' 윤근혁 기자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한 우리 사회에서 영부인이란 위치에 앉아 눈치도 없이 고가의 보석을 다반사로 착용하는 모습을 두고 이렇게 비판의 날을 세웠다."김건희 여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제가 보기엔 이재명 당대표께서 취임하시게 되면, 더도 덜도 말고 김영삼 대통령이 되자마자 하나회를 순간 척결해버린 거 같이 여기서 이렇게 해치워버려야 해요"국내 대표적 홍보전문가인 손혜원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가 사실상 확정된 이재명 의원을 향해 "모든 일을 본인 뜻대로 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찬스에 당대표가 된 듯하다"라고 평했다.손혜원 전 의원은 지난 16일 '김용민TV'에 출연해 "지금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민주당에겐 어마어마한 청신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