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우덕수 선임기자] 하나 축산물 도매센터 (대표 원소영)는 12일 원주시 단계동에 소재한 원주소망주기복지센타에서 사단법인 소망주기와 나눔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나눔결연의 목적은 소망주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식사를 위해 매주 2회 축산물 지원 하기로 했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돌봄의 취지이며 시민들의 참여와 지원을 통해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자립의지를 심어주고,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것이 목적이다.또한, '소망주기'는 주변의 사랑의 소망을 밭에 심고,
최근 2010년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건설업자인 한만호 사장(한신건영)이 3차례에 걸쳐 9억 원의 정치자금을 한 전 총리께 제공한 사실이 있다는 혐의로 검찰이 기소하여 대법원 판결로 확정되었던 사건입니다. 10년의 세월이 지난 최근 한만호 사장의 비망록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이 사건에 대한 재조사 필요성이 민주당 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독자님들께서 이 사건의 전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2010년 당시 곽영욱 사건을 포함, 한만호 사건에 이르기
아마 올해는 광주 민주화항쟁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행사도 작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폭력과 어둠의 역사가 벌써 40년 전 이야기라니. 국민학교 6학년이었던 80년 5월의 저는 당시엔 세로쓰기 신문에 적혀 나오는 이해 못 할 기사들과, 그 당시 폭도들에 대해 보도하던 방송사들, 그리고 무엇보다 수군수군 목소리를 낮춰 뭔가 이야기를 하던 어른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깊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1986년, 학력고사를 마치고 나서 모든 게 다 그냥 널럴하던 때, 지금은 구세군 서울교회가 된 서대문 영문 지하실로 선배들이 저를
1980년 5월 광주에 북한군이 개입됐다는 설은 전혀 근거가 없는 소리이다.지난 2011년 5월 영국 맨체스터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총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이하 5.18)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그러나 2013년 5월 광주 시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자존심 상한 광풍에 휩싸였다. 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이하 5.18) 당시 북한 특수부대 군인 600여 명이 광주로 내려와 시민군으로 변장해 시민들과 군인들을 총으로 쏴 죽였다는 것이다.지난 2013년 조선일보 계열사인 TV조선은 시사 프
[통일정치시론] 문재인 대통령과 촛불혁명 완성의 길국민주권자들은 촛불혁명으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유린한 박근혜 사대매국정권을 탄핵하고 2017년 5.9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선출한 데 이어 2020년 4.15총선에서 촛불혁명 정권을 뒤엎으려는 박근혜 잔당을 물리치고 제21대 촛불혁명 국회를 세우는 위대한 역사를 창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촛불의 염원을 항상 가슴에 담고 국정을 운영했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과 제21대 국회는 국민주권자들
오늘의 삼성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실망을 안겨드리고 심려를 끼쳐 드리기도 했습니다.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기술과 제품은 일류라는 찬사를 듣고 있지만 삼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따갑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저희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저의 잘못입니다. 사과 드립니다. 저는 오늘 반성하는 마음으로 삼성의 현안에
책을 들어가기전 안병하는..?1980년 5월 18일 그날,경찰은 피해자일 수 있을까? 공수부대와 경찰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가?상급자의 명령에 대한 불복종은 정당화될 수 있을까?“1980년 5월, 경찰도 시민과 함께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섰다.그 맨 앞에 안병하 전라남도 경찰국장이 있었다.““풍부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경찰의 시각에서 5.18을 새롭게 조명한 소중한 기록이다.”_이철우(5·18 기념재단 이사장)“안병하 전라남도 경찰국장의 행적을 여러 기록과 증언을 통해 40년 전 그날로 재현했다.경찰의 눈과 귀로 읽는 ‘새 것의
국민주권자들은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2020년 4.15총선에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을 전복하려는 박근혜 잔당을 물리치고 여당에 압승을 안겨줌으로써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완수할 조국통일국회를 세우는 위대한 선거혁명에 성공했다.4월총선혁명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짓밟은 박근혜 망령을 되살리려는 사대매국범죄를 심판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타개하고 판문점선언에 따라 자주통일과 평화통일로 전진해야 한다는 민심을 반영한 국민주권자들의 위대한 승리로 청사에 새겨질 것이
북한이 동창리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미군의 주력 정찰기가 수도권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군이 북한의 추가 시험이나 도발 동향 등을 살피기 위해 대북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9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는 경기도 남부 상공 3만1천피트(9천448.8m)를 비행했다.이 정찰기는 인천 상공에서 춘천 상공을 향해 비행하며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RC-135W는 이달 2일과 5일에도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자유한국당은 5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한국당 '친문(친문재인) 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들 의혹에 연루된 친문·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다고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은 곽상도 의원이 밝혔다.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광철 민정비서관 등 청와대 인사들을 고발한다.한국당은 송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9일 만에 군 간부들과 함께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일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동행한 (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이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치산의 피어린 역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었다"고 보도했다.특히 이번 백두산 군마 등정에는 이례적으로 박정천 육군 총참모장과 군종 사령관, 군단장 등 군 인사들이 대거 수행한 것이 눈에 띈다.사실상 '연말 시한'에 다다른 상태에서 미국이 신속한 태도 변화를 보이지
▲ 그리피스 컬렉션의 한국사진 = 양상현·유영미 엮음.미국 뉴저지 럿거스대학교 도서관에 보관된 '그리피스 컬렉션' 중 1876년 전후부터 1920년대까지의 근대 한국사진과 그에 대한 연구 논문을 한데 엮었다.'은자의 나라 한국' 등의 저서로 잘 알려진 한국 전문가 윌리엄 엘리엇 그리피스(1843~1928) 문헌은 한국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더 정확하고 섬세하게 이해케 하는 단서를 제공한다.책은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구성됐다. 제1부 '그리피스 컬렉션 사진자료'는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제국주의 침략과 민족운동, 조선사람들의 생활과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이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 이매진 바이 기아'에서 4개 부문 대상을 모두 휩쓸며 총 8관왕을 차지했다.방탄소년단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등 대상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앨범'에는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올해의 베스트송'에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선정됐다. '올해의 레코드'는 한 해 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한식)는 지난 25일 고제문화체육회관에서 한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송년 어울림 한마당 「제4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발표회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면민들을 비롯하여 이웃지역의 주민자치위원장 등 25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날 공연은 사과골 풍물패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합창, 가야금 합주 등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식전공연에서는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주민자치위원
10년 째 이어온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위원의 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신 전 위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하자 신 전 위원과 변호인측은 부당하다며 무죄를 내려달라고 촉구했다.신 전 위원의 변호인은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한 침몰이라는 합조단 주장이 모두 진실이라는 전제 아래 피고인의 합리적인 주장을 허위사실 적시로 판단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허위성 인식과 비방 의도가 전혀 없다고도 했다.김종귀 변호사는 21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전 위원의 정보통신망
검찰, 신상철 “천안함 의혹멈추지 않아” 징역 3년 구형“정상참작 사유에도 항소심서 의혹제기의 홍보 장으로 변질시켜”검찰은 천안함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사건으로 기소된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위원(서프라이즈 대표)에 징역 3년을 구형했다.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전 위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신 전 위원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이고 비방의 목적과 허위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특히 검찰은 1심 재판부의 정상참작 사유에도 신 전 위원이 항소심을 의혹제기와 홍보의 장으로 변질
각종 헛발질로 다시 지지율이 내려가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다른 야당과 협의도 없이 보수대통합을 발표해 또 논란이다. 황교안이 발표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해 본다. "내년 총선 일정을 감안할 때 통합 논의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바른미래당부터 우리공화당까지 총망라하는 보수 통합 논의를 시작하겠다. 그간 직·간접적으로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이끄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나 우리공화당 등과의 직·간접적 논의도 해 왔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유승민은 황교안과 어떤 통합 논의도
[뉴스프리존= 박훈규 기자] 홍콩정부와 경찰을 믿을 수 없다며 거리로 나온 10대는 지난 2014년 우산혁명 때 노랑이 상징 색이었다면 2019년 송환법 반대 시위의 상징 색은 검정이다. 시위대 최일선에서는 검정 보호장구를 착용한 청년들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해 왔다. 6월 11일 입법원 앞 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방패를 등지고 앉아 명상에 잠겼던 ‘방패 소녀’처럼 시위대는 체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홍콩 현지 대학교수 3명이 조사해 지난 1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시위 참가자의 60%가량이 20대였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정경심 교수가 결국 구속되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맡은 송경호 부장 판사는 바로 직전에 버닝선 사건에 연루된 윤 총경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사람으로 왠지 기분이 안 좋았는데, 예상대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구속영장을 발부한 이유로 송경호는 “범죄 혐의가 상당수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모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송경호는 검찰이 기소한 내용 대부분을 받아들였다고 한다.검찰이 기소한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자녀 입시 부정 의혹, 사모펀드 의혹, 증거인멸 의혹 등. 그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역시 사모펀드인데, 다수의
[뉴스프리존= 박훈규 기자] Interview 1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홍콩 민주화 운동은 중국 정부의 '일국양제, 하나의 중국 두 체제'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 중국에게는 홍콩뿐 아니라 산 넘어 산, 타이완이 또 있는것.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타이완 총통 선거 표심에 홍콩 시위가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여자: Why do they hit us? You mean why do Hong Kong police need to hit us? I mean, Ithink in this movement, is already 4 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