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호날두의 노쇼 사태,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호날두 노쇼' 논란을 일으킨 이탈리아 프로축구 구단 유벤투스 측이 무책임한 태도로 한국 팬을 무시했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항의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은 팬들을 무시하는 무책임하고 거만한 행동이라는 항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며, 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앞서 호날두는 경기 시작이 늦어진 것도 당시 여건 때문이라고 했다. 아넬리 회장은 호날두의 결장은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31일 법무부는 전국 검찰청 차장검사와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에 해당하는 인사를 다음달 6일자로 단행했다.이날, 고검 검사급 620명과 일반검사 27명 등 검사 64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으며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지휘할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는 신자용 법무부 검찰과장이 임명됐다.또, 재판 공소유지와 함께 대공, 선거, 노동 범죄를 지휘할 검사로 지난 2017년 8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에 임명됐고 1년여만인 지난해 법무부 검찰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3차장 검사에 송경호(49·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경찰이 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의 체포 당시 영상을 몇몇 언론사에 제공한 박기남 전 제주 동부경찰서장(현.제주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을 '공보에 관한 규칙 위반' 여부에 대해 내부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언론사에 제공해 부실수사에 이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 전 서장이 해당 영상을 언론사에 제공한 당사자라고 확인해 준 경찰청 관계자는 "체포 당시 영상을 개인적으로 제공한 행위 자체는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위반"이라며 경찰청 차원의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노조는 29일 특수 공정 조합원 대상 투표를 시작으로 30일 울산·전주·아산공장 등 전체 5만명 가량 조합원이 참여하는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앞서 2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이와관련, 현대차 노사는 임금 인상 등을 놓고 16차례 교섭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조는 지난 17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과 함께 파업 찬성이 절반을 넘으면 노조는 합법 파업을 할 수 있다.노조는 무엇보다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12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음란물 영상의 정보를 담은 '토렌트 파일'도 음란물에 해당하며 이를 웹사이트에 올리면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29일 나왔다. 이날 법원은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유포) 혐의로 기소된 노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음란물 영상의 토렌트 파일을 웹사이트에 게시해 불특정 다수가 무상으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한 행위는 음란한 영상을 배포하거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법원에서 2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남성 2명이 계엄군을 향해 총을 쏴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재심에서 39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 형사13부(송승훈 부장판사)는 살인미수·계엄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68살 A씨에게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와관련,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됐거나 5·18을 전후해 발생한 헌정질서 파괴 범행을 저지하거나 반대한 행위"라며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군 당국은 27일밤 동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은 북한 소형 목선을 군 당국이 예인 조치했다.28일, 합동참모본부에서 설명 하기를 "어젯밤 11시20분쯤 북한 선원 3명이 탄 소형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함에 따라 우리 함정이 즉각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승선 인원은 오전 2시17분, 소형목선은 오전 5시30분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 및 예인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군 당국은 "북한 선원들을 상대로 관계기관의 합동 정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박 안에 어떤 물품이 있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가 허위라고 반박했다가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봉주 전 국회의원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세상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검찰이 징역형과 벌금형을 구형했다.26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부장 김미리) 심리로 열린 정 전 의원의 선고 공판에서 무고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이날 법정에서 검찰은 "강제 키스 시도를 사실이라고 볼 때 이번 사건은 피고인이 자신의 주장의 허위성을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미 해군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오클라호마시티’가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25일 부산항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오클라호마시티(SSN Oklahoma City)’는 배수량 6천900t, 길이 360ft(약 110m)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으로 140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가 있다. 북한의 신형 잠수함 공개와 미사일 도발, 중-러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 등 최근 ‘북-중-러 연쇄 도발’에 대한 경고라는 해석이 나온다. 미 해군의 전략자산인 핵잠수
“더 많은 권력을 시민에게” 제목으로 21세기 새로운 흐름인 직접민주주의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현재의 한국정치로는 미래의 희망이 없습니다. 1%의 소수를 위한 정치에서 99%의 시민을 위한 정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비례성을 100% 강화하는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하고 주권자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비판하고 결정하고 통제하는 민치 – 시민권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이탈리아 헌법 제1조에서 국민들에게 부여하는 주권은 어쩌다가 하나의 유일한 행사, 곧 특별한 일이 없으면 5년마다 한 차례 자신들의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엄정하게 법 적용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인 김건희 씨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윤 총장 부부와 기념촬영을 한 뒤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인왕실로 이동한 후 문 대통령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60대 목사가 보험금 때문에 자신이 운영하는 기도원에 불을 낸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법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조병구)는 현주건조물방화·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목사 김모(6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보험가입을 한 김씨는 지난해 5월 5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은평구의 한 기도원 지하층에 불을 지른 뒤 9천400만원 가량의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앞서 김씨는 지난해 4월 30일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한 뒤 보험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구급차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힌 30대 유튜버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이형주 부장판사는 자동차 불법사용·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3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까지만 하여도 김씨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아이돌 가수의 춤을 추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튜버로, 최근까지도 개인 유튜브 채널에 꾸준히 영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월 구급차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서울 송파구 한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법원이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수산시장 8차 명도집행을 진행해 점포 35곳을 폐쇄하는 과정에서 상인 1명과 수협 직원 1명이 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인근 지구대로 연행됐다. 법원 집행인력 60여명과 수협 직원 70여명은 23일 명도집행 과정에서 구시장 상인들이 몸으로 막아서며 집행인력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이날 구 노량진수산시장 판매장에 남아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명도집행을 했다. 수협은 구 시장 상인들이 옛 노량진수산시장을 무단 점유하고 있다며 명도소송을 제기, 지난해 8월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2일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한국의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비방·매도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일지 몰라도 무도하다"고 비판했다. 또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일전에 올린 고노 외상과 마찬가지로,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과 2012년 및 2018년 한국 대법원 판결의 취지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조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는 특정 정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4일만에 다시 우리공화당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기습 설치했다. 우리공화당은 20일 오후 7시쯤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벌인 뒤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하는 도중 광화문광장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천막 3동을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천막 설치를 막으려는 서울시 공무원의 뺨을 때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시는 천막의 자진 철거를 요청하는 계고장을 우리공화당측에 전달할 방침이다.한편, 서울시의 2차 행정대집행을 앞두고 지난 16일 자진 철거한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화방송 MBC의 새 경영진이 2012년 파업 당시 계약직으로 채용된 아나운서에게 계약 종료를 통보한 건 부당해고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장낙원 부장판사)는 MBC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중노위의 부당해고 판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이 사건은 유모 아나운서는 김재철 전 사장이 재직하던 때인 2012년 4월 MBC 파업 당시 입사한 아나운서의 재계약과 관련한 소송이었다. 당시 입사한 아나운서 유모씨는 최승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21일, 지방자치단체가 30여년 전 불법으로 쓰레기를 매립했더라도 산 사람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는 지자체를 상대로 쓰레기를 제거해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은 지자체에 제거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다.현재는 제거 의무가 없다고 대법원이 판결한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장 모씨가 김포시를 상대로 낸 매립물 제거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패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토지 지하에 매립된 쓰레기는 매립
[뉴스프리존= 정현숙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학에서 '배상'(賠償)과 '보상'(補償)의 차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20일, 조 수석은 한일 청구권 협정에 관한 "일관된 한국 정부의 입장과 2012년, 2018년 대법원 판결을 부정, 비난, 왜곡, 매도하는 것은 정확히 일본 정부의 입장"이며 "이런 주장을 하는 한국 사람을 마땅히 '친일파'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조 수석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자(배상)는 &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서울시와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천막 전쟁’이 결국 법정까지 이어진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천막을 자진 철거한 지 4일 만에 광화문광장 인근에 천막을 다시 설치했다. 서울시와의 분쟁 조정중 우리공화당은 19일 새벽 2시 30분쯤 광화문광장 인근 파이낸스센터 빌딩 앞에 천막 3개 동을 기습 설치했다.이와관련,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은 경찰이 지키고 있어 이곳을 선택했다"며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하기 전 일종의 베이스캠프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서울남부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