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위기극복 DNA에 ‘혁신 D.N.A’를 더해 미래 디지털 금융시대를 주도해 나가자.”[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지난 1월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제시한 올해의 목표다. 권 우리은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전사적 디지털 혁신,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로 정했다”며 미래 디지털 금융시대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권 행장이 강조한 ‘혁신 D.N.A’는 2021년 우리은행의 3대 경영 추진방향인 ‘디지털 혁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최근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인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의 소감이자 각오다.수상식 주최사인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인 EY는 서정진 명예회장의 리더십과 혁신, 기업가 정신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 명예회장이 받은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경영인 중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이 지난 1월 신년사에 밝힌 올해의 목표다. 윤 회장은 이를 위해 “새해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고도화를 통한 기하급수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회장은 ‘Again Great BBQ’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혁신적 매출성장 △기하급수적 마케팅 실행 △미래지향적 기업문화의 완성 △지속가능한 패밀리와의 상생경영 등을 제시했다.특히 북미지역,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의 적극적인 진출로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의 소유자다. 1978년생 김세호 대표는 한국 나이로 44세다. 나이로 보면 재벌 2~3세로 판단하기 쉽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았다. 그는 쌍방울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차장에서 부사장으로 급승진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반년도 안 지나 다시 대표이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한 마디로 21세기 한국 샐리러맨 성공신화를 새로 쓴 인물이다.김 대표는 기회가 오면 주저하지 않고 도전을 불사했다. 지난 2019년 열린 사내 공모전 ‘내가 쌍방울의 경영진이라면’에
“고객 본원적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빠르게 변화를 실천하면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우리의 사고와 행동 기준으로 삼고 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 1월 신년사에서 밝힌 초핵심 경영 화두다. ‘고객 본원적 가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영 이념인 ‘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를 한 마디로 응축했다고 볼 수 있다.정 회장이 고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가치를 찾아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을 바꿔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을 임직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즉 코로나 팬데
“‘지지 않는 싸움을 하겠다’라는 과거의 관성을 버리고 ‘반드시 이기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1월 발표한 2021년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전한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다. 어찌 보면 생사를 건 전쟁터에 나서는 전사(戰士)의 처절한 절규로 들린다. 정 부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을 유럽을 초토화시켰던 흑사병에 비유하며 ‘르네상스’를 창조한 기회였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장 경쟁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올 한 해가 오히려 최상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강력한 사람들의 따뜻한 집단'을 지향하는 두산의 사람 중심 경영은 두산을 한층 더 밝은 미래로 이끌 것이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적 기업인 두산그룹을 이끄는 박정원 회장의 경영 의지이자 불변의 각오다.두산그룹은 125년의 긴 역사를 거치며 남다른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성장해온 한국 기업사의 산 증인이다. 지난 1896년 창업주 매헌 박승직이 한성부 종로에 세운 '박승직 상점'을 모태로 탄생했다. 초창기 두산은 포목상으로 출발했지만 두산을 세상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대표상품은 ‘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경영 목표다. 고객의 사랑은 기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현된다.윤 회장은 2021년 KB금융그룹의 경영전략 키워드로 ‘R.E.N.E.W 2021’ 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Core) △글로벌 & 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 & New Biz) △금융플랫폼 혁신(No.1 Platform)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
“모두가 선망하는 Value No.1 GS”[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국내 굴지의 에너지, 유통, 건설·서비스 분야의 선도기업인 GS그룹의 비전이다. 이는 허태수 회장이 ‘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경영이념과 고객만족, 생활가치 향상, 보람, 존경과 배려, 열정과 활력 등의 임직원 공유가치를 기반으로 최고가치를 지닌 기업이 되겠다는 강렬한 의지다.허태수 GS 회장은 지난 1월 4일 ‘2021년 GS 신년 모임’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할 것”를 올해 경영 화두로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변화에 대한 적응’을 기업 생존법으로 제시했다. 조 회장을 이를 위해 ESG 경영과 고객의 소리 및 데이터 경영을 통해 위기 극복을 하자는 절박한 메시지를 전했다.조 회장은 “효성이 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브랜드가 돼야 한다”며 “환경보호와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선도하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효성이 되도록 하자”고 역설했다.지난해 효성은 ESG 평가에서 효성 5개사가 A등급 이상을 받는 성과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원자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영이 재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국제 산업계가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대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 속에서 포스코는 호주의 니켈 광업·제련 전문 회사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최정우 회장의 이번 투자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포스코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철강기업이지만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확보를 위해 회장과 전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니켈은 리튬·흑연과 함께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다. 포스코는 이미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e편한세상'의 전면 업그레이드된 브랜드의 실체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최근 한남동에 오픈했다.DL이앤씨는 '모두가 꿈꾸는 집'을 주제로 지난해 리뉴얼로 진화한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부터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집의 모든 가능성을 총망라한 공간 제안 및 확장된 브랜드 경험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사측에 따르면 이 갤러리에는 기존 주거 공간의 개념을 깨고 20~60평대 일반 주거 타입 외에도 1~2인 가구에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한국 그린에너지 산업과 우주산업에 한화의 미래를 걸었다.한화그룹의 후계자 김동관 사장은 오는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2차 P4G 정상회의’ 에너지 세션에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으로 더 푸르른 지구’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김 사장은 지난해 9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의 혜안은 남달랐다. 전 세계 경영계의 최고 화두인 ESG경영의 본질인 친환경 그린에너지와 인류의 미래이자 미지의 개척지인 우주산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화의 미래를 친환경에너지와 우주라는 무대에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누적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또한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2연패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전북 전주 하가구역 시공권을 따냈다.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에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하가2길 일대 11만3156㎡ 용지에 지하 2층~지상 17층 공동주택 27개동 199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재개발하는 대규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삼성전자가 터키에 연산 300만대 규모의 스마트폰 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생산 체제 구축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삼성전자의 터키 공장 신설은 지난 2013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옌빈 공장 이후 8년 만이다.이번 터키 스마트 공장 신설의 의미는 자체 생산기지 설립이라는 측면에서 남다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현지 위탁생산 방식을 채택했다. 하지만 이번 터키 공장은 자체 생산방식이다. 현지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A 시리즈 등 중급 제품 생산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번 터키 공장은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화학과 2차전지 등 신사업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 중시 광폭 행보가 재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한일 유통업계의 거인 롯데를 지휘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그룹 특성상 현해탄을 넘나들며 한국과 일본의 사업장을 두루 챙기고 있다. 한 마디로 눈코 뜰 새 없는 분주한 글로벌 경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신 회장이 지난 15일 인천 남동공업단지의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찾았다. 롯데정밀화학 인천공장은 국내 유일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유도체 생산공장이다. 신 회장이 이곳을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프랜시스 후쿠야마 미 스탠퍼드대 교수는 자신의 저서 《TRUST》에서 “경제적 현실을 검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한 국가의 복지와 경쟁력은 하나의 지배적인 문화적 특성,즉 한 사회가 고유하게 지니고 있는 신뢰의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라며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업은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존재한다. 고객의 신뢰가 기업의 존재 이유라는 말이다. 기업이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끝까지 고객 서비스를 실천한다면 고객들도 이에 감동해 그 기업의 제품을 믿고 산다. 신뢰는 기업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한미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문재인 대통령과 지난 1월에 취임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경제협력을 통한 동맹 강화라는 측면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이번 정상회담은 북핵 문제와 같은 한미 양국 간의 전통적인 안보 의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반도체 투자와 코로나 백신 협력이 주요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돼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반도체다. 현재 전 세계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큰 곤란을 겪고 있다. 미국은 정상회담 전날인 오는 20일(현지 시각) 삼성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유리천장(glass ceiling), 여성과 소수민족 출신자들의 고위직 진출을 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말한다. 능력이 있어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결코 깨뜨릴 수 없는 장벽’이 존재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상징하는 경제용어이다.미국도 ‘유리천장’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지난 1991년 정부가 직접 나서 성차별을 해소하고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제도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유리천장위원회(The Federal Glass Ceiling Commission)를 신설했다. 한국에서는 주로 여성의 고위직 진출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애플 창업자 故 스티브 잡스는 펩시콜라 사장을 애플에 영입하기 위해서 “나머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면서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꿔놓을 기회를 갖고 싶습니까?”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요즘 전 세계 경영인들에게 세상을 바꾸는 최고의 기회는 ESG (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이 아닐까 싶다. ESG경영은 확실한 대세다. 전 세계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들도 ESG경영을 시대정신으로 삼고 적극적인 실천에 나섰다.우리 대기업들도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혁신적인 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