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21일, 올해 3월 대통령 선거 전후로 상승세를 탔던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의 아파트값이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 발표 내용에 대한 불만 여파로 하락 전환됐다.이날 부동산R114는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이 지난 12일 기준 보합(0.00%)에서 19일 기준 0.02% 떨어지면서 일주일 새 하락으로 돌아섰다.5개 신도시 가운데 분당의 하락 폭이 -0.04%로 가장 컸으며 이어 평촌 -0.02%, 산본 -0.01%의 순이었고, 일산과 중동은 보합을 기록했했다. 이는 정부 공인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이 오는 22일부터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군은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만 19세~34세 이하(2022년 기준 1987년~2003년생)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소득 요건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부담을 덜어냄에 따라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내년 연임 도전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지난 달 22일, 서울고등법원은 손태승 회장이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금감원이 손태승 회장의 징계를 취소하라고 판결하며 손 회장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즉, 2심도 징계 처분을 취소하는데 손을 들어 준 것이다.DLF는 금리·환율·신용등급 등을 기초자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정부가 국민의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서울에 50만호를 비롯해 수도권에 총 158만호, 지방은 광역·특별자치시에 52만호 등 총 112만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완화되고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민간 도심복합사업’이 신규 도입된다. 무주택 서민에게는 시세의 70% 이하의 가격에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이 분양된다.또 임대로 살면서 분양여부 및 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민간분양 모델인 ‘내
[서울=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대책이 다음주 초에 발표된다.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핵심 주택 정책인 '250만호+α' 공급대책을 이달 9일에 발표하기로 하고 현재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4일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이번에 발표할 공급대책은 윤석열 정부의 주택공급 청사진을 발표하는 것"이라며 "이전 정부에 있던 물량 중심의 단순 공급계획이 아니라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국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에 주안점을 두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 것"이라고 밝혔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에서 청년이 근무하고 싶은 '청년친화기업'은 어디일까?경남도가 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도내 69개 중소기업을 모집한 결과 사전․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가 청년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청년친화기업은 경남의 기업 중 청년일자리 창출과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기 앙양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산시키고,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시책이다.청년친
국민의힘은 22일 서울시와 예산정책협의회(예정협)을 열고 국비 지원이 필요한 서울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국민의힘에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성원 국회 예결위 간사와 서울시당의 박성중 위원장·유경준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서울시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김우승·한재현 행정1,2부시장 직무대리, 송주범 정무부시장, 강철원 민생특별보좌관 등이 참여했다.국민의힘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년간의 '박원순 시정'과 문재인 정부 5년간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며 "우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가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개발한 혁신적인 주거모델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의 첫사업인 아산배방지구가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아산배방지구는 지하2층 ~ 지상25층 10개동 600세대 규모로서 2020년 4월 28일 공사를 착공하고 2022년 6월 28일 준공하여 오늘부터 9월 19일까지 입주할 예정이다.충남개발공사는 입주민들의 입주 및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기간동안 입주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여 주변 및 단지 내 편의시설
[전남=뉴스프리존]강승호 기자= 윤석열 정부의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른 보유세 감면 혜택이 수십억 원 이상의 다주택자 자산가에게 더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형적인 부자감세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새정부 보유세 완화 방안에 따른 공시가격별 부동산 보유세 변동’을 의뢰한 결과, 윤석열 정부의 보유세제 개편에 따라 주택 자산이 공시가 50억 원(시세 약 70억 원)인 다주택자(조정대상지역)의 보유세가 5937만 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주택자의 주택 자산이 클수록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건설교통국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 등을 당부했다.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꿈비채’ 공급 정책과 관련해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임대수요가 큰 만큼 임대 형태의 공급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급공사 하도급 문제가 아직도 있는 만큼 담당 부서에서는 실태조사를 보고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부여 등의 공동주택 건축 관련 고도제한 완화 검토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며 2026년까지 군정 운영의 방향타를 다시 한번 잡게 됐다. 이제 관심은 지난 8년 간 최문순 군정이 펼쳐 온 광범위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매조지될 수 있는가에 쏠린다. 7월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화천군정의 주요 방침과 운영 방향을 싣는다. 파격적인 교육지원정책, 실험을 넘어 안착으로 민선 6기 화천군정 출범 이후 지금까지 화천군정의 최우선 정책은 변함없이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다. 2014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창원특례시 의창구가 국토교통부 투기과열지구 지정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성산구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현행대로 유지된다.국토교통부는 30일 열린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심의안을 의결했다. 금리 인상 등 주택시장 안정요인, 지방의 미분양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창원시 의창구를 포함한 지방권 투기과열지구 6개 시군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이번 회의에서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된 지역은 의창구를 비롯해 대구 수성구,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등이다. 이로써 전국 투기과열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2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전지방보훈청 5층에서 열린 2022년도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복지증진 공로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전도시공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공사는 보훈유공 재가복지대상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매년 명절물품 키트 제공,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효사랑 쿡 지원사업 등을 후원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40세대의 보훈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또 2008년부터 대전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중구 문화동 일원에 추진되는 ‘문화문화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의 원주민 거주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공급방식의 이주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문화문화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은 2020년 5월 실시계획 인가 후 원주민들로부터 공동주택입주 요구 등 이주대책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그러나 기존 민영주택 특별공급 방식을 통한 이주대책은 대지와 주택을 모두 소유한 경우에만 가능해 문화문화공원 내에 거주하는 원주민 대다수가 국유지에 건물만 소유하고 있어 민영주택 특별공급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지역 2030 청년 맞춤형 공약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박 구청장의 2030 청년 맞춤형 공약은 지역 사회의 허리가 될 청년에게 대규모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박 구청장은 지난 4년간 ▲전국 최초 만 19세 청년 대상 성년출발지원금 지급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방이동 17층 규모의 청년허브빌딩 착공 ▲문정비즈밸리 일자리 허브센터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송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마음건강바우처 사업 ▲송파취업사관학교 ‘송사관’ ▲청년창업도전프로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4월부터 ‘행복한 우리집! 도담도담 서비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행복한 우리집! 도담도담 서비스’란 기초수급가구 중 만30세미만 세대주인 청년가구의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육환경 조사를 통한 아동학대예방 및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또한, 전문인력(사회복지사)을 활용해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목적이다.최근 청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불량, 아동방치·학대사건이 다수 발생해 수성구 생활보장과에서는 청년양육자 가구의 맞춤서비스 지원 방법으로 이 사업을 시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는 23일 ‘따뜻한 복지, 건강한 미래 진안’이란 비전을 내세우며 공약을 발표했다.전 후보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행복한 복지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공약을 제시했다.이날 전 후보는 ‘따뜻한 복지 건강한 미래 진안’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임신·출산·육아의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진안군민 양육기본권 보장 △진안형 특수학교(특성화학교 및 혁신학교) 발굴 및 지원 강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지원서비스 강화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서비스 지원 확대 △장애인 이동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화천군(권한대행 최명수)은 LH가 18일 화천읍 신읍리 일대 부지에서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착공한 총 부지면적 8,580㎡의 신읍지구 공공주택은 국비 등 총 176억원이 투입돼 2024년 준공 예정이며 국민임대 100가구, 영구임대 20가구 등 모두 120가구가 공급된다. 공급되는 전용면적은 26㎡ 20세대, 29㎡ 36세대, 33㎡ 36세대, 46㎡ 28세대 등이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사업공모에 선정됐으며, LH가 이번 신읍지구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군복무자‧사회초년생‧1인 청년가구 등 경기 청년 맞춤형 청년지원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 민심 사로잡기에 나섰다.16일 김 후보는 오후 1시 1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복무자‧사회초년생 등 다양한 청년 계층 지원을 위한 ‘경기 청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군복무, 취업, 주거 등 청년이 직면하고 있는 각각의 시기에 적합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면서 청년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이 경기도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부터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고양특례시 주거복지센터(고양시 주택과)는 4월부터 고양특례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에 방문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고양특례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