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특검, 소위 '쌍특검' 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면서, 국회 본청 앞에서 쌍특검 촉구 농성을 이어가던 더불어민주당 및 일부 무소속 의원들의 농성도 종료됐다. 지난 2월 1일 시작 이후 27일까지 86일동안 농성을 이어왔으며 총 1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김건희 특검·50억클럽 특검을 요구하는 농성의원단들은 쌍특검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27일 성명을 통해 "‘공정과 상식’이 부정되는 통탄할 지금이 있기까지, 그 배경에는 윤석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개혁을 발목 잡았던 국회의원들, 여러분 다음 총선에서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여러분 잘 골라주십시오. 개혁법안 발목잡고 여러분들 앞에선 대한민국 위하는 척하는 그런 이중적인 국회의원들 꼭 가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주실거죠?"'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촛불행동 주최 26차 촛불대행진이 11일 오후 5시 서울시청~숭례문 도로 사이에서 열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연인원 3만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가장 핫한 이슈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 뇌물 혐의' 무죄 파장이었다. 이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장동 개발업자로부터 50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며 '유검무죄, 무검유죄' 파장이 큰 가운데, 곽상도 전 의원처럼 '공안검사' 출신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법에 따라서 절차가 진행됐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하며 두둔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황교안 전 총리는 9일 KBC 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곽상도 전 의원의 1심 판결과 관련 "국민들이 보시는 관점하고 1심 판결이 좀 차이가 있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시켰다. 그러나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의 바뀐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으며, 검찰이 주장하는 물증도 '메모' '종이상자' '돈가방' 등에 불과해 매우 빈약하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그럼에도 연일 '언론플레이'를 이어가며 대장동 사건에 있어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를 엮으려는 모습이다.결국 검찰이 노리는 핵심은 구속시킨 김용 부원장이나 정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특검'을 정면으로 촉구하고 나섰으나 국민의힘에선 거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국민의힘에선 올초까지만 해도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대장동 특검을 촉구해왔던 만큼, 본인들이 과거 무슨 주장을 했는지도 잊어버린 셈이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특검 거부반응을 보일 것이 확실시된다.이를 두고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21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이 대장동 특검을 하자니까 국민의힘이 바로 꼬리를 내리고 숨으려고 한다"라며 "대장동 특검을 하면 윤석열만 날아가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이 차기 당대표가 확정적인 이재명 의원에 대해 '사법리스크'를 내부에서 언급하는 것과 관련 "혼자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든지"라고 질타했다. 즉 '해당행위'에 불과하다는 지적인 것이다.서영교 의원은 12일 MBC '뉴스외전의 외전'과의 인터뷰에서 "내부에서 사법리스크 얘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바뀌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서영교 의원은 "이재명 후보같은 경우 대통령 선거에서 진 이유중 하나도 사법리스크에 옮아매져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장동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사실 여러분 주인 입장에서 머슴이 일 잘하면 됐지 옷이 좀 더럽던지 도둑들한테 당해서 오물을 좀 뒤집어썼던지 이거 생각하겠습니까? 도둑 잘 잡으면 되는 거고 일 잘해서 농사 잘 지으면 되는 것이고, 주인에게 충직하면 되는 것이지. 도둑한테 맞아서 부상 좀 당했다고 비난하면 되겠습니까?"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4일 "진짜 도둑이 누구인가? 대장동에서 돈 해먹은 집단이 누구인가"라며 자신을 대장동 건으로 공격하는 국민의힘을 '도둑'으로 거듭 규정했다.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른바 '김만배 녹취록'을 공개적으로 꺼내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대적인 반격을 가했다. 국민의힘 측과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다수 언론들에선 대장동 건이 이재명 후보가 연루된 초대형 비리 게이트인 것처럼 몰아갔고, 소위 '그 분'을 이재명 후보로 단정지으며 공격해왔다. 그러나 문제의 '그 분'은 현직 대법관을 지칭하는 것이 녹취록으로 확인되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악의적인 '누명'을 지난 수개월 간 씌웠음이 드러났다. 또 대장동 건과 관련되어 막대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화천대유 1호 사원'인 아들이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며 거센 파장을 불렀던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밤 전격 구속됐다. 곽상도 전 의원의 구속으로 인해 국민의힘과 많은 언론들이 지난 수개월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집중 공격 요소로 쓰던 '대장동 게이트' 건에 있어서도 공격-수비가 대전환될 흐름이다. 한 달 가량밖에 남지 않은 대선판도에도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3일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 대선후보 4자 토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YTN'이 예고하고도 보도하지 못한 '김만배 녹취록'을 '열린공감TV'가 상세히 보도하면서 대선 정국에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의 핵심이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은 정영학 회계사에게 "윤석열이는 형(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는다"라고 말한 것이다. 여기서 김만배 전 부국장이 윤석열 후보의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3개월전 국민의힘 핵심인사도 했던 것이 회자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에 참여했다가 2차에서 컷오프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YTN'이 예고하고도 보도하지 못한 '김만배 녹취록'을 '열린공감TV'가 상세히 보도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의 핵심이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과 정영학 회계사 사이의 대화 녹취록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등장했다.그간 수많은 언론들은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관련 범죄 의혹인 것처럼 묘사했고, 검찰도 '돈 받은 사람(주로 고위 판검사 출신 전관변호사들)'을 추적하지 않고 이재명 후보와 조금이라도 연관 있는 이들만 집중적으로 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국민의힘에서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르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5개 지역구 중 곽상도 전 의원이 사퇴한 대구 중남구 지역구에는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김재원 최고위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어 돌아오라는 당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고 하며, 결국 '무늬만 무공천'이자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비판이 커질 전망이다.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개 지역구 중 대구 중남구 지역구만 공천하지 않겠다는 뜻
[ 고승은 기자 ] =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계속 돈 받은 자가 범인이라고 하시는데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실소유주들은)기본이 100억, 1천억을 받고 있다"며 "몇천만원 잔돈 받은 사람, 몇십억 짜리 푼돈 받은 사람은 범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는 '화천대유 1호 사원'인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으로 받은 50억원을 '푼돈'으로 호칭한 셈이라서다. 이영 의원은 18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