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개혁파인 김용민 의원은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과 관련 "검사도 잘못하면 탄핵될 수 있다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줘야 검사가 진짜 국민을 위해서 검찰권을 행사하지 않겠느냐 이런 차원에서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김용민 의원은 23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사 탄핵 제도는 검사징계법상 검사한테는 면직까지밖에 할 수가 없다. 검사가 아무리 나쁜 잘못을 해도 파면을 못 시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지금 검찰개혁에 대한 요구나 이런 것들은 여전히 국민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8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로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김재원·조수진·김병민·태영호·장예찬 최고위원 등 '친윤' 일색으로 꾸려졌는데, 이같은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 비판이 여기저기서 커지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 찍어내기 논란을 시작으로 당심에서 선두였던 나경원 전 원내대표 주저앉히기 논란, 민심에서 선두였던 유승민 전 의원까지 주저앉히기 논란에 이어, 당대표 유력 후보였던 안철수 의원에 대해 대통령실이 집중 공격을 가한 것이 확인된 바 있다.개혁성향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거짓공정과 상식을 앞세운 신통한 책략은 천운을 뚫어 국가원수에 이르렀고, 형식적 법치와 원칙을 앞세운 기묘한 계략은 이땅에 군사독재를 능가하는 검찰독재를 이루었구나. 벼락 대통령이 되어 반년을 충분히 누렸으니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길 바라노라"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회 5분발언을 통해 "이태원 10.29 참사와 경제위기, 안보위기, 헌정질서 파괴 위기의 원인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과 무책임, 그리고 정권의 사악함에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8대 죄악'을 고발함과 함께 퇴진을 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회에서는 정부 예산에 대해 심의하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위법한 법무부의 예산 말도 안 되는 수사권을 늘려가는 검찰 예산, 이제 국회에서 삭감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법무부 예산을 삭감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살기 힘들다고 소리치고 있는데 정부는 청와대 이전한다라고 하면서 1조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이전 예산도 삭감해야지 않겠습니까?"토요일 저녁 서울에서 매주 열리고 있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촉구 촛불집회가 22일 대규모로 확대됐다.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이번 촛불집회는 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촛불집회가 광화문 인근 세종대로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개혁파로 꼽히는 김용민 의원이 정치권에선 최초로 참여해 연단에서 발언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연단에 올라 "윤석열 정부를 끝까지 5년 채우지 못하게 하고, 국민 뜻에 따라서 빨리 퇴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지 않겠나"라며 '윤석열 퇴진'을 공개적으로 외쳤다.이를 두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서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김용민 의원은 자신의 뜻을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여러분 윤석열 퇴진을 외치고 김건희 특검을 하라고 외치고 계십니다. 여러분들 권력이 두렵습니까? 아니잖습니까. 여러분은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두려운게 아니라 쪽팔린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윤석열이 쪽팔리고 김건희가 쪽팔려서 거리에 나온 것입니다" 8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대로에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에는 지난주와 비슷한 3만여명(주최측 추산)이 시민들이 모였다. 이날 저녁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김건희 특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저도 선배의원들과 토론할 때 가끔 이런 걸 물어봐요. 선거에 도대체 왜 이기려 하십니까? 선거에 이겨서 뭐 하실 겁니까? 물어보면 답을 못 합니다. 그 다음 선거 또 얘기하고 있고, 선거 이겼으면 우리가 선거 때 한 약속을 지키려고 선거 이기는 거 아닙니까? 약속을 좀 지킵시다라고 하면 그러면 선거에 또 진다고 하는 거예요"더불어민주당 내 개혁파로 꼽히는 김용민 의원은 개혁과는 거리가 먼 당내 의원들의 속내가 오직 자신의 '금뱃지 사수'에만 있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즉 자신에게 표를 준 시민들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발언을 문제삼아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출석을 통보하자, 사실상 '전쟁 선포'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그저 의견을 표명했던 것인데, 이를 마치 허위사실로 규정지어 옥죄려고 한다는 것이다.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했던 발언이다.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용도변경 건에 대해 "(박근혜 정부)국토교통부가 요청해서 한 일이고, 저희가 응할 수밖에 없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국회 법사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 등 7개 상임위원장을 차지했다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문자메시지가 포착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수여당인 국민의힘에 법사위를 내주는 등 여전히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뉴스1' 등에 따르면 2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의 한 국회의원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촬영됐다.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상임위는 7개가 배정되는데 현재 5명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24일 또 '사과'하겠다는 취지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는 데 대해, 김용민 의원은 "사과로 선거를 이기지 못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김용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새로운 약속보다 이미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좋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김용민 의원은 앞서 지난 19일에도 페이스북에 비대위를 향해 일갈을 날렸다. 그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내부 비판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비판을 하고 싶다면 그 자리에서 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개혁파인 김용민 의원은 여전히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한 달여 남은 문재인 정부에서 무엇을 시급히 해야 하는지 과제들을 요약 정리해 발표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에 대거 가입한 청년들인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 앞에서 이같이 외쳤다. 김용민 의원은 시민단체 '밭갈이 운동본부'가 26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쇄신을 위한 개혁문화제' 발언을 통해 "그동안 특검을 해야 한다거나 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 등 그 수많은 과제 중에서 어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정책 홍보열차인 '열정열차'를 타고 가던 중 맞은 칸 빈 좌석에 구두를 신은 채로 발을 올려놓은 모습이 포착되며, 13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가 들끓고 있다. 윤석열 후보의 이같은 모습은 시민들의 눈을 의심케하는 최악의 매너이자 몰상식한 모습이 분명해서다. 문제의 사진을 보면 창가 쪽에 앉은 윤석열 후보가 맞은 칸 빈자리에 발을 올려놓고 있고, 그의 옆에는 김병민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이 앉아 있으며, 그 맞은 편에는 윤석열 후보의 상근보좌역을 맡고 있는 이상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대법원과 대검찰청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서울 강남·서초구에 '청년 디지털타운'을 짓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대법원과 대검찰청의 지방 이전은 서울의 노른자땅에 몰려있는 소위 '법조 기득권 카르텔'을 해체하겠다는 공약으로도 읽힌다.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3대 벨트 구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법원·대검찰청의 지방 이전을 약속했다.박영선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주변
[ 고승은 기자 ] = 민주당 대표까지 맡았던 김한길 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핵심 측근으로 활동하게 됐다. 선대위와 별도 조직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류한다는 것이다. 마치 언론에선 여권의 거물 출신 인사가 합류한다는 듯이 분위기를 잡는 모습이나, 김한길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당시 당대표)을 흔들다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2016년 1월)한지는 거의 6년 가까이 됐다. 특히 김한길 전 의원이 민주당에 몸담고 있을 때가, 민주당 입장에선 최악의 침체기로 꼽힌다. 김한길 전 의원에게 '당깨기 전문가' '정당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와 장모 최은순씨에 대한 새로운 범죄 의혹들이 또 등장하고 있다. 최근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 논란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논란 외에도 허위이력 기재(초중고 근무 관련)까지 터졌다. 허위이력을 기재해 학생들 상대로 강연해서 수익을 얻었다면, 업무방해죄와 같은 범죄 혐의에 해당한다.최은순씨는 경기 양평군에서 아파트 특혜성 개발 사업으로 800억원대 이익을 얻었다는 특혜 논란까지 불거졌다. 양평군이 도시개발 사업을 하라고 인가한 기간을 1년8개월이나 넘긴 시점에서야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최측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된 '고발 사주' 파문과 관련, 명백한 '총선 개입' 시도이자 '윤석열 게이트'라는 지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종의 황금사과가 있는데, 바로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폰이다. 이 사건의 모든 증거가 다 들어있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김용민 의원은 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하나의 핵심적 증거가 있다"며 이같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언론개혁 의제 중에는 포털 규제방안이 있다. 시민들 약 90%가 언론사도 아닌 네이버와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가 제공하는 뉴스를 소비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구글처럼 뉴스 페이지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언론사들이 포털에 종속되는 구조부터 바꾸어야 언론개혁이 가능하고 더 질 좋은 기사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용민 의원은 2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포털 개혁과
재보궐선거 패배 이유, "대통령도 국회도 지자체도 몰아줬는데, 예전과 달라진 게 별로 없다는 분노와 질책감 있어서""주권자가 180석 몰아준 이유는, 헌법의 틀을 뛰어넘어 절차나 관행이니 이런 거 따지지 말고 다 바꿔서 해봐라인데""당내에서 검찰개혁 속도조절론을 얘기한다거나, 이번 보궐선거 패배가 검찰개혁 전면에 내세워서라는 얘기 나온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 우선 최고위원 출마 동기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이요. 당의
180석 받고도 1년 만에 총체적 난국 몰린 이유.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 지지자들 강한 '개혁 열망' 외면한 탓! "한번도 청산하지 않은 친일세력, 반공 내세운 수구세력, 권력유착 재벌언론세력, 민주화 수혜로 힘 키운 검찰 등의 기득권 타파해야""당원 설득하지 못하는 정책을, 어떻게 국민에게 설명할 수 있겠나" "소통은 폭넓게, 결단은 단호하게, 실행은 신속하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우리가 거대여당이 되었어도 개혁이 더딥니다. 절차 때문에 관행 때문에 헌법질서 때문에 안 된다고 합니다. 당원과 국민은 절차,
재보궐선거 참패가 '조국' 탓? "끄집어낼 필요가 없다" "잘못 돌아보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방점 찍어야""민주당의 주인은 당원, 우선 당원을 설득하고 이해하는 것들부터 시작해야 국민들도 설득할 수 있다""국회의원 각자가 마음 속 품은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당이 지원하고 배려하도록 하겠다"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강성당원이라고 표현을 하시는데, 저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잠깐 말씀드리긴 했는데, 우리가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인 것이고요.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