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29일 김종철 전 대표의 자당 국회의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더 깊이 성찰하고 혁신하겠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개선과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가늠조차 할 수 없는 큰 충격과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정 수석대변인은 "중앙당기위원회에서 김종철 전 대표를 제명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정의당 중앙당기위원회는 징계 사유
전우용 학자 "침묵도 '2차 가해'라고 하니 한 마디, 정의당은 차기 당대표 후보내지 말고 해산하라"원내정당에서 당대표 징계하는데도, 시민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자신들 발표만 받아들이라는 뜻?故 박원순은 증거도 없이 '권력형 성범죄자' 몰아가더니, 왜 자신들 일에 대해선 또 기승전 '2차 가해' 카드[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자기 당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성추행을 인정하고 사퇴했습니다.언급하고 싶지 않으나, 정의당이 ‘2차 가해’에 엄격히 책임을 묻겠다고 한 데다가 ‘침묵도 2차 가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26일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당의 원내대표로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은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우리당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큰 충격과 심려를 끼치게 된 것을 깊이 사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원내대표는 "성폭력, 인권 문제에 있어서 우리 사회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했던 정의당에서도 문제는 여과없이 드러났다"며 "정의당에게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말로 설명하기 힘든 고통
새해 벽두부터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충격적인 일이 또 발생했다. 그것도 우리나라 최고의 진보 정당인 정의당에서 말이다. 정의당은 김종철 대표가 같은당 장혜영 국회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25일 전격 공개했다.배복주 정의당 젠더인권본부 부대표는 이날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김 대표의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당 징계절차인 중앙당기위원회에 제소와 당규에 따라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배 부대표에 따르면, 김 대표의 성추행 사건은 지난 15일 발생했고, 피해자 장혜영 의원은 이같은 사실을 즉각 당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종철 정의당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밝혔다.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의당 김종철 전 대표가 같은 당 여성 국회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다른 누구도 아닌 공당의 대표가 저지른 성추행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수석대변인은 "더욱이 정의당은 젠더 이슈와 인권, 성평등 가치에 누구보다도 앞에서 목소리를 내왔다"며 "지금까지 정의당의 모습에 비춰, 이번 사
우희종 "진보진영서 발생했으니 더 문제라는 식의 태도..이런 논조의 기사가 타당한가"고광석 "국힘당은 금테를 둘렀나?..나경원, 박덕흠, 주호영, 전봉민 등등""엘리베이터에서 만진것이 런닝셔츠 입고 찍어보낸 사진보다 가볍드냐?"[정현숙 기자]= 25일 아침 조중동은 물론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와 경제지 등 수많은 매체들이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장혜영 의원 성추행 의혹을 대서특필하면서 기다렸다는 듯 여당의 지난 성추행 의혹까지 끄집어 내 '진보진영', '좌파' 등으로 거론하고 때렸다. 대단한 언론들이다.안희정 박원순 오거돈에 이어 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의 성추행 사건 피해 당사지인 장혜영 의원은 25일 "함께 젠더폭력근절을 외쳐왔던 정치적 동지이자 마음 깊이 신뢰하던 우리 당의 대표로부터 저의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이날 서면 입장문을 통해 "가해자는 모든 가해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받아들였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의원은 "훼손당한 인간적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저는 다른 여러 공포와 불안을 마주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18일 "자영업자와 노동자 지원으로 코로나 K자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종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정부는 물론이고 국회는 자영업자·소상공인·특수고용직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오늘자로 코로나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되지만 우려했던 대로 코로나 시대에 불평등과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특수고용직·프리랜서·일용직 등 대면업무를 하던 노동자들의 실업이 계속되고 있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생계 또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14일 전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발표한 부동산 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이명박 시절 실패로 귀결된 '뉴타운'을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김종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시대를 거꾸로 돌리겠다는 어처구니 없은 선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국민의힘이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공성이 없다는 것"이라며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을 올리자고 하면서도 공공재개발이나 임대주택 확보에 대해서는 일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6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관련,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 중인 전체사업장 중 1.2%만 적용하는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조항'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생명을 지키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누더기법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면서 "'50인 미만 사업장의 시행시기 유예’는 대다수 노동자의 안전을 지킬 수 없는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대표는 "우리나라 전체사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31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의 불투명한 상황 관련해 "여의도 정치는 일하다 죽는 대한민국을 여전히 방치했다"고 비판했다.김종철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정문 앞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장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지 못한 우리 정치에 대해 공당의 대표로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났지만 '중대재해기업보호법'에 불과한 정부안에만 공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국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28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여권의 계속된 탄핵 주장과 관련해 "정권과 검찰의 대립 양상에 지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윤 총장 탄핵을 외치고 있다. 무모한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주도한 징계위원회에서도 정직 2개월 수준의 징계결정도 법원에서 그 집행효력이 중단됐다'며 "이런 상태에서 헌법재판소로 탄핵안이 제출된다 한들 통과될 리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이 임대료 고통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가, 임대인, 임차인들이 한시적으로 고통을 분담하자고 제안했다.김종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내려진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와 임대인, 임차인 3자가 각각 3분의 1씩 임대료를 부담하자"고 밝혔다.김 대표는 "자영업자에게 집합금지의 부담을 지웠으면 이에 따른 손실과 임대료 부담을 공동으로 지는 것이 타당하다"며 "정부가 적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0일 생명안전 사회를 기필코 만들기 위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종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어제 또 다시 한 분의 노동자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어는데 그물망 하나만 설치했다면 그리고 그러한 조치를 대표이사에게 강제할 수 있었다면 어제의 죽음은 막아낼 수 있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돼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거대양당에 제정을 촉구했다.김 대표는 "민주당은 정기국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7일부터 정기국회가 끝나는 9일까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를 위해 국회 본관에서 '72시간 비상행동 농성'에 들어갔다. 김종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식을, 그리고 남편을, 동생을 떠나보낸 이 분들이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하면서 이렇게 72시간 농성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잔인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국회가 미온적인 이유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도입되면 기업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그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판단이 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30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방역에 선별 방역이 없듯이 민생에도 선별 민생이 있을 수 없다"며 보편적 전국민 재난지원금 편성을 거듭 주장했다.김종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이 정치권에서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선별지급을 논의하는 것은 현장을 모르는 이들의 공허한 외침이며 생색만 내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면서 "정의당은 한상총련의 3차 재난지원금이 전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돼야 한다는 입장에 적극 공감한다"고 강조했다.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단지 노동의 문제도 아니고 경제문제도 아니고, 나와 우리 가족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문제"라며 강력히 법 제정을 촉구했다.정의당 김종철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고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준비위원회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하는 일터, 모두가 안전하게 퇴근하는 사회를 위해 힘을 실어달라"며 대국민 지지를 호소했다.김종철 대표는 "고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니는 '김용균법에 김용균은 없다'고 자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12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을 약속하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3당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김종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감에 이어 민주당도 변화(법안을 발의한 것)를 보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도 저를 비롯한 3당 대표가 한데 모여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함께 이야기하고 국민 앞에 약속하는 3당 대표회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의당과 민주당, 국민의힘이 중대재해에 대한 처벌의 하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공수처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7명의 추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후 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한다.추천위원은 당연인직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여당이 추천한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와 박경준 법무법인 인 대표변호사, 야당이 추천한 임정혁 법무법인 산우 대표변호사, 이헌 홍익법무법인
이번에 강남벨트에서 21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 배현진 의원과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1호 법안으로 종부세 완화법을 발의했다. 또 미통당에서 탈당해 대구 수성구서 배지를 단 홍준표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서 아예 종부세 폐지로 거들었다.6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종부세 부담완화 법안을 발의했다.주택가격 상승률을 고려해 주택에 대한 과세표준 공제금액을 6억 원에서 9억 원(1세대 1주택자의 경우 12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또 과세 기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