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성정 녹생정의당 의원이 11일 5선 도전에 실패하고 당도 12년만에 원내에 진입하지 못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심상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1대 국회의원의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며 "오랫동안 진보정당의 중심에 서 왔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국회는 6일 본회의를 개최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의 찬성이 있어야 된다. 의원수 과반에 해당하는 168석을 가진 민주당이 반대하면 임명동의안 통과는 무산된다.대법원장 공석 상태가 11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임명동의안 가결을 국회에 요청했다. 반면 야당은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가결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이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대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은 경술국치 113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홍범도 장군은 독립운동가입니까? 빨갱이입니까?”라고 물었다.심 의원은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와 관련, “철 지난 반공국시를 연상시킨 윤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 이후, 느닷없이 불거진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에 국민들의 분노와 충격이 너무나도 크다”며 “이 사안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흔들고 국군의 뿌리까지 왜곡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정의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선택적 침묵 속에 숨은 무책임한 대통령은 필요없다”며 “정부와 여당은 반국민적, 반세계적 범죄행위의 공범이라는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논평을 통해 “오늘부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가 시작된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고는 정부가 치고, 부끄러움과 수습은 국민의 몫”이라면서 “우리 국민은 물론, CNN을 비롯한 외신들과 그린피스까지도 오염수 방류계획을 지지한 한국정부를 지적하며 ‘한국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7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의혹 해소 및 사업재개를 위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백지화 사과 및 사업재개 선언 ▲공정한 노선평가위원회를 통한 노선 결정 ▲부동산 백지신탁 도입 및 김건희 여사 일가의 정치적 결단 등 3대 대책을 제안했다.심상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고속도로 건설이 재개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심 의원은 "교통은 국민의 기본권이고, 이를 위해 국가적 계획하에 건설되는 것이 고속도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과 관련,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향해 “이건 대국민 갑질이다.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직격했다.특히, 심 의원은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진 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대해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시켜야 할 국토부 장관이 오히려 오락가락하는 해명으로 국민들을 더 혼란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이날 야당 의원들은 질의에 앞서 “원 장관이 안일한 태도로 고속도로 논란을 더 부추긴 것”이라며 대국민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발을 가볍게 만들겠다”며 ‘대중교통 월 3만원 프리패스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월 3만 원만 내면, 지하철, 버스, 마을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반값 정액권이다.심 의원은 이번 법안 발의와 관련해 “정의당의 ‘3만원 프리패스 운동’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고, 탄소감축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면서 “전국의 각 지역에서도 조례 제정을 위한 운동이 힘차게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심의하는 것을 두고 "반헌법적인 위험한 칼, 실효성도 없고 시대착오적 녹슨 칼(을 휘두르는 것)", "마치 준비된 계획을 그대로 실행하는 군사작전이 연상될 정도"라며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대표단-의원단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화물 노동자들의 파업은 바로 이 거짓말 정부에게 약속 지키라는 정당한 외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정미 대표는 "지금 화물 노동자는 없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일 이태원 참사에 대해 정부가 재난 책임을 시민 개인에게 떠넘기려는 태도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또 정의당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문제 해결을 위한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다.이은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사가 일어난 골목은 세계음식문화거리와 클럽 등이 밀집돼 있어 매년 핼로윈 축제마다 인파가 몰리는 안전대책 필수 지역이었다"며 "하지만 당시 용산구와 경찰의 관리대책에는 방역과 위생만 있을 뿐 시민안전대책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이 원내대표는 "왜 안
[전북=뉴스프리존] 권오연 기자= 인터넷 악플.혐오발언 추방과 긍정에너지 확산을 위해 15년째 선플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공명선거를 위한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플실천서명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명선거 릴레이 캠페인과 전국 선플 SNS기자단들의 인터넷 언어 모니터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선플재단은 제20대 대선후보 간에 비방으로 상대를 헐뜯지 않고 국민들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는 선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플 실
[서울 =뉴스프리존]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한·미·일 군사동맹 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 가능성에 대해 "유사시에 들어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25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중앙선관위 주관 2차 외교·안보 TV토론에서 윤 후보의 ‘사드 3불’(한미일 군사동맹·MD(미사일방어체계) 참여·사드 추가배치 불가) 폐지 공약에 관한 질문을 한 데 대해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입장이다.이날 심 후보가 "한·미·일 군사동맹에 참여하실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윤 후보는 "상황을 가정할 수 없지만 우리가 북핵이 고도화돼서 위협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2일 대전을 찾아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수도이고 녹색미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대전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구중심도시 녹색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심 후보는 이날 대전시청 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대전과 충남은 기후위기 극복과 관련한 새로운 도약과 전망을 만들 곳”이라며 “대전에서 대한민국의 녹색미래와 전망을 확실히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했다.특히 “대덕연구단지를 녹색혁신연구단지로 업그레이드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R&D 투자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녹
[서울=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TV토론에서 20대 대선 후보들의 21일 열렸다.앞서 토론은 대선후보간의 3번째이지만,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충돌했다. 또한, 두 후보는 상대방 배우자들 관련 의혹을 거론하며 서로를 공격했다.특히,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의 충돌은 이미 예상된 것이라 별반 새로울 게 없었다. 이날 토론회의 하이라이트는 안철수·심상정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의 토론이었다. 특히 심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종부세 폐지 공약을 신랄하게 비판했다.심
어제 유튜브방송에서 손혜원 전 의원 인터뷰를 보고 부러움을 넘어 존경의 마음까지 품게 됐다. 그를 부러워했던 것은 그가 홍보의 대가이기 때문이다. 내가 속한 언론과 그가 속한 홍보는 엄연히 다른 분야이면서도 커뮤니케이션을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은 이웃사촌이기도 하다. (많은 대학 혹은 대학원에서 ‘언론홍보’라고 하나로 묶어 가르치기도 한다)서로 구사하는 수단은 다르지만 공히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표현하느냐가 관건이다. 언론계에 있는 나는 수천 개의 단어를 동원하고서도 내 뜻을 절반도 표현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짤막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집권 후 문재인 정부에 대해 적폐수사에 나서겠다"는 발언에 대해 "그동안 윤 후보가 말한 여러 실언중에 최악의 실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심상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어떤 문제가 있으면 수사당국에서 판단해서 수사 여부를 결정할 문제"라며 "대통령이 돼서 수사를 지시하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후보도 후보 수준이 있는데 '적폐수사'를 운운하는 것도 노골적인 정치보복 선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야 정치권은 8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우리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판정을 판은 것에 대해 개최국 중국을 성토하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우리 선수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승자"라고 밝혔다.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페이스북에 '불공정에 대한 분노로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글을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선후보 간 지난 3일 첫 4자 TV 토론이 겹치거나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의 접전을 벌이거나 오차범위를 넘어선 격차를 보인다는 다소 엇갈린 결과가 6일 잇따라 나왔다.이날 공개된 5건의 여론조사에서 4건은 오차범위 내 접전, 1건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 격차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던 안철수 후보는 일부 하락하며 6.9%~11.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
대통령 선거를 34일 앞두고 여야 주요 후보 4인이 처음으로 모두 참여한 방송3사 TV토론이 끝났다. 현재 극심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대선판을 뒤흔들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있는 이번 토론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진행을 맡았다.그리고 결론부터 말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노련한 방어전을 치렀으며 대선 후보토론에 처음으로 데뷔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준비부족을 드러내 상당한 실점을 했다.반면 지난 2017년 대선후보 토론회의 실점으로 득표에 막대한 손실을 입은 안철수 후보는 상당한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줬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일 "지역균형발전, 국토균형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심상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청년과 지역소멸, 청년과 지방 이것이 바로 지금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다. 세대 간의 공정, 그리고 지방 균형발전 이것이 곧 시대정신이 아닐 수 없다. 수도권 기득권을 조정하지 않고 균형발전을 말하는 정치는 비겁한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심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식민지 시대를 끝내고 70개 혁신도시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1대1 또는 다자간 연석회의를 하자"고 제안했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선대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이름으로,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을 구하기 위해 국가 미래를 위한 제대로 된 의제를 만들기 위해 만나자"며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에 정치적 계산은 접어 두자"고 말했다.이어 "선거에서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당장 만나서 해결책을 찾자"면서 "소상공인 손실 보상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