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최근 들어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언론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인성'이 나쁜 것처럼 몰아가기 위해, '로봇 학대' 프레임을 들먹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 박람회에 참여, 4족 보행 로봇을 넘어뜨리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성능 테스트를 위해 로봇을 넘어뜨렸고 로봇은 몸을 뒤집어 곧바로 일어났다.이에 '조선일보'는 다음 날 "이재명, 로봇 굴려 ‘우당탕탕’ 온라인 시끌…文 과거도 소환"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해당 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로봇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경영책임자 면죄부를 주는 시행령으로 무력화시킬 수 없다"며 온전한 법 제정을 촉구했다.정의당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단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법 제정 이후에도 얼마나 많은 노동자 시민이 평택, 포항, 당진,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죽어나갔으나 반쪽자리가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개정하기는 커녕 정치 쇼만 재탕, 삼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문재인 정부는 경영책임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시행령을 발표하고 밀어 부치고 있다"며 "다
정의당이 '노회찬' '전태일' '노동자' 모두 입에 담아선 안 될 이유들, 본질은 '조선일보'처럼 왜곡만추미애 '검찰개혁' 드라이브엔 늘 딴죽, '검찰당 대표' 윤석열의 '선택적 수사' '측근 감싸기' 등엔 침묵노동 법안 제정보다 더 중요한 것이 '법 기술자'들의 '전관비리' 막는 것이거늘, 그들 메시지에 전혀 공감 못한 이유[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비록 정의당은 당대표 성추행 사건의 도덕적 책임을 지고 후보불출마 방침을 결정했지만, 가치의 불출마까지 접은 것은 아닙니다. 민주당 자치단체장의 성폭력으로 발생한 선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정의당 인천시당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인천지역 건설·산업 현장에서의 인명 사고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15일, 관련 논평을 통해 정의당 인천시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된 이후에도 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 연이어 목숨을 잃고 있다”고 개탄했다.정의당 인천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13일 인천 서구의 한 도금업체에서 폐수찌꺼기 제거를 하던 노동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1명이 사명하고, 1명이 위독한 상태
'롤대리' '박원순 조문 거부' '조선일보 잔치 참석' 등 갖은 구설수, 그래도 '노동자 인권'만큼은 생각하는 듯했는데?이중 행태 내부에서 폭로, 자정 넘어 퇴근하고도 바로 오전 7시 출근하라니. 어떻게 세 아이 엄마에게 그런 일 맡기나출근 때는 수행비서 차량 이용 안 한다며? "부당해고 비서, 정의당이 대변한다는 여러 부류에 중첩적으로 해당하는 사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세 아이 엄마를 해고한 류호정 의원이 “면직 사유는 업무상 성향 차이”라고 했습니다. ‘성향 차이’를 일상 용어로 바꾸면 ‘마음에 안 들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8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몇몇 현안의 경우 때를 놓친 대통령의 입장표명 등 뒤늦은 대통령의 등장이 아쉽다"고 지적했다.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애초 예정된 시간을 초과해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는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그 동안 시의적절한 소통이 부족했다는 반증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수석대변인은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국민 공감대가 전제라고 빍히며 정치인 사면을 아직 검통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여야가 합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 "부족하지만 노동자의 생명을 살리는 법으로 계속 보완,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노동계와 경제계, 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고루 들어 조정하고 만장일치로 합의한 내용이다 보니 노동계, 경제계 양측의 반발을 받고 당내외 의원들 의견도 분분하다"며 "그러나 부족하지만 중대재해를 예방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아동학대범죄처벌법 등 민생법안 20여건을 처리한다.전날 국회 법제사업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중대재해의 경우 5인 미만 사업장을 적용 대상에서 배제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3년의 법적 유예기간을 뒀다.또한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을, 법인은 50억원 이하의 벌금을 처하도록했다.이른바 '정인이법'으로 불리는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은 친권자의 징계권을 삭제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 소위에서 여야 합의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 "어제 논의된 법안은 중대재해 살인방조법안이고 중대재해차별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강은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했던 법안은 정부부처와 재계의 민원 심의를 통해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으로 재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원내대표는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제외에 대해 "최근 3년 전체재해자 30만명 중 5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는 32.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6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초래할 수 있는 5가지 문제점’이란 입장 발표와 관련해 "재계가 막아야 할 것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아니라 중대재해로, 더 이상 한심한 소리를 그만하라"고 촉구했다.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전경련의 수준이 이 정도라니 한심할 따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수석대변인은 "전경련의 주장을 살펴보면 결국 국민적 설득 논리도 없고,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여야가 8일 본회의를 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키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노동 존중 사회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고 귀한 생명을 앗아가는 후진국형 비극의 사슬을 이제는 끊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한 달 넘게 단식하고 있는 산재재해 희생자 유족들을 이제는 귀가하게 해드려야 한다"며 "남은 쟁점도 입법 취지를 살리도록 합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6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관련,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논의 중인 전체사업장 중 1.2%만 적용하는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조항'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생명을 지키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누더기법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면서 "'50인 미만 사업장의 시행시기 유예’는 대다수 노동자의 안전을 지킬 수 없는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대표는 "우리나라 전체사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야는 오는 7일과 8일 본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 따른 민생·방역 관련 대정부 긴급현안질의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합의가 이뤄진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민주당 김영진·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김영진 민주당 수석부대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등 주요 민생법안 중 여야 합의가 이뤄진 법안을 8일 오후
사건 조작하고도 '반성도 양심도 없는' 한국 검찰조직, "외국이었으면 공직엔커녕 감옥 갔을 일인데"한국의 2030세대 향해 "두 가지 제발 믿지 마세요. '모든 게 내가 무능해서' '억울하면 출세하라'""한국의 산업재해는 전례없는 참사, 부자 나라 다 됐음에도 노동 현실만큼은", 하루에 7명이 '퇴근' 못한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 억울한 사람이 다들 출세하기에는 억울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최경영 기자 : 이런 사회에서 언론의 역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히려 능력주의랄지 이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31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의 불투명한 상황 관련해 "여의도 정치는 일하다 죽는 대한민국을 여전히 방치했다"고 비판했다.김종철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정문 앞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장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지 못한 우리 정치에 대해 공당의 대표로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났지만 '중대재해기업보호법'에 불과한 정부안에만 공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국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민주당은 (2021년에는) 경제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2021년 민주당은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정부가 전망한대로 GDP(국내총생산) 3.2%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당의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경제혁신촉진입법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비대면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29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관련해 정부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법무부는 국회에 제출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정부안은 단일안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도 각 부처의 의견을 취합 중이라고 한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의 취지를 무색케 하는 누더기 정부안도 문제인데, 심지어 아직까지 단일안조차 마련하지 못했다니 어이가 없다.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힐난했다.정 수석대변인은 "우리당 강은미 의원이
크리스마스 앞두고 벌어진 '사시오패스의 반란', 위기감 느낀 범민주진영 시민들의 결집. '더불어민주당 입당' 릴레이 브라질 모방한 듯한 '법 기술자'들의 '사법 쿠데타' 움직임! 왜 "위기의 민주주의: 룰라에서 탄핵까지"가 주목받나?靑향해 "추미애 재신임해달라" 여론도 폭발, '법 기술자'들과 자본권력, 수구정당, 수구언론들에 맞선 시민들의 움직임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은 부패한 사법기득권의 구태를 상징하는 존재일 뿐이다. 직위에 복귀했으나 그의 임기는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그의 거취보다 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24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 전원 불참과 관련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마저 어깃장을 놓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의 입장과 약속에 비춰 볼 때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공감 의사를 수차례 밝혔고, ‘임시 국회 내 입법적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약속은 불과 이틀 전"이라며 "그런데 갑작스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의 억울한 죽음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웅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포스코 포항제철에서 지난 5년간 10명의 노동자가 산재사고로 사망했으나 정작 원청의 대표인 포항제철소장은 겨우 벌금 1,000만원 내는 데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노 위원이 노동부를 통해 받은 '포스코 포항제철 중대재해 조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포항제철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는 총 8건, 피해자는 10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