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경영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컨설팅의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 CEO를 역임한 송수영 총괄사장을 영입,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송수영 총괄사장은 일본에서 평사원으로 시작해 삼성전자, 소프트웨어기업 SAP재팬, PwC재팬등을 거쳐 2009년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에 합류,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을 일본 컨설팅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이자 외국인 최초로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의 최고경영자에 오른 바 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 메타'의 신규 TV 광고를 방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대세편', '설명편', '효능효과편' 등 총 3가지로 '종합비타민에서 종합B타민으로'라는 문구로 특징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수 비(정지훈)를 모델로 기용, 비맥스의 비타민B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제작했다.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말레이시아 제약사 파마니아가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금액은 양사 합의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파마니아가는 제품 출시 후 5년 간 말레이시아 내에서 케이캡을 독점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HK이노엔은 기존 수출 계약국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까지 동남아시아 6개국에 케이캡을 수출하게 됐다. 동남아시아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3억 7000만 달러였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27일,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고,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주요 5개국 포함, 유럽 11개국 진출을 위한 국가별 승인 절차(National phase)에 돌입한 바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감마리놀렌산 240㎎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프로-캄 진 보라지유'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원료인 보라지유는 감마리놀렌산 추출에 많이 쓰이는 달맞이꽃종자유보다 감마리놀렌산 함량이 2~3배 이상 높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진 보라지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월경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화장품 수출업체 에스엔비디코리아, 중국 화장품 유통그룹 베이징시나이터국제무역유한공사와 거품 염색약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 87만 개를 중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닷컴의 오마샤리프 브랜드관과 징둥그룹 소유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7FRESH에 런칭될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년,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를 중국 홈쇼핑과 오프라인 매장 약 250곳에 런칭한 바 있으며, 수출품은 이 제품을 리뉴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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