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지난해 말, 자이더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엔지켐생명과학과 '자이코브-디 백신 위수탁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설비준비 계약'을 7일 체결하고, 백신 원액(DS)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생산설비 최적화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DNA백신 대량 생산을 준비하기 위한 공정 재현 및 생산설비 최적화, 시험법 기술이전 등을 수행한다. 작업이 완료되는 올해 2분기쯤 대량 생산을 위한 본 계약을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양사가 계획하는 최대 목표 생산량은 연간 약 8000만 도즈다. 자이코브-디 백신은 작년 8월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유전자 백신으로,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2~8℃에서 보관하면 되며 25℃의 온도에서도 3개월간 보관할 수 있어 글로벌 공급에 유리한 것이 장점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 임상 1상 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각 성분을 병용 투여했을 때와 복합제로 투여했을 때의 효능을 비교하기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 시험으로 대웅 측은 해당 임상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이나보글리플로진 단일제와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복합제를 동시기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내년에 이나보글리플로진 신약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 기운을 담은 한정판 '해피 타이거 이어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인 '더 마데카 크림'(마데카 크림 시즌6) 본품 3개입으로 구성되며, ‘호랑이풀’로 불리는 병풀에 대한 스토리를 패키지에 녹여냈다. 민화 속 호랑이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의 지난해 매출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7년 매출 100억을 달성한 이후 매년 50%씩 성장해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 우황청심원'의 지난해 실적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측이 추산하는 지난해 연매출은 500억 대 초반으로, 10년 전인 2011년 매출 220억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광동 공진단'도 지난해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10일부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의 '2022 세뱃돈 봉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니막스 전 구매 고객에게 세뱃돈 봉투 5입을 증정하는 것이다. 세뱃돈 봉투 전면에는 미니막스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고, 후면에는 아이의 이름과 새해 덕담을 남길 수 있다. 세뱃돈 봉투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삼일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 건설중인 점안제 공장이 금년 7월 준공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2만 5008.5㎡ 부지에 연면적은 축구장 3배 크기인 2만 1314㎡ 규모다. 미국 FDA가 인정하는 cGMP 및 EUGMP급으로 연간 1회용 점안제 1억 4000만 관 및 다회용 점안제 5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추후 글로벌 판매 수요에 따라 공장 내 유휴부지에 증설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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