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겨울방학은 날씨는 추워도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값진 시간이다.광양시는 겨울방학을 신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폭넓은 스펙트럼과 수준 높은 전시로 문화 갈증을 충족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이자 꼭 들러야 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가족 이야기, 송필용 기획전 물의 서사, 기증작품전 시적추상 등 따뜻하고 다채로운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우주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아트페어대구2023'이 최근 대구 엑스코의 서관 1,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주최측 추산 총 5만명 관객을 유치해, 200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6월, 쇼핑하러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아트페어대구 운영위원회에서 개최했으며, 총 100여개의 국내 화랑과, 해외 유명 화랑의 참여 및 다양한 퍼포먼스가 현장에서 진행돼 국제적인 미술 페어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행사에 앞서 추최측은 각종 SNS 및 TV광고를 통해 젊은층 과 중년층에게 집중 홍보한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해 10월 28일 개막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영원한 유산’ 전시가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아쉽게도 ‘영원한 유산’ 전시는 오는 25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미술관은 설날 당일인 22일에만 문을 닫고 25일까지는 정상 운영하므로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다면 이번 설 연휴를 이용해 보자.미술관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관람 예약은 받지 않는다. 또한 2월 19일까지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2021년 고(故) 이건희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올 한해 미술품 경매 매출규모가 지난해 보다 28%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이사장 김영석)와 아트프라이스(대표 고윤정)가 2022년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성과를 결산한 결과 올해 국내 경매사 10곳의 낙찰총액은 약 236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년(2021년 3294억원, 2020년 1153억원, 2019년 1565억원, 2018년 2194억원, 2017년 1900억원)에 비교해 평균적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약930억원 정
[서울 =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Diaf 2022 (대구국제아트페어)가 2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이번 대구국제아트페어(Daegu International Art Fair)에는 한국,독일, 일본, 영국,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싱가포르 등 9개국 129개 화랑이 참여한다.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조현화랑, 갤러리바톤, 갤러리신라, 조현화랑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수한 국내 120개 갤러리와 양 갤러리(Yang gallery), 토무라리(TomuraLee), 야리라거
[서울=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 서울미술관이 10주년을 맞았다. 의약품 유통기업(유니온약품)을 운영하며 미술품을 수집해온 안병관 회장이 2012년 8월 인왕산 자락에 설립한 미술관이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장인 석파정을 품은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안 회장을 미술품 수집가로 이끈 것은 이중섭 작품. 그에게 외로움, 고통, 사랑, 그리움 등 여러 감정을 용광로처럼 쏟아냈다. 그것이 위안이 됐다.”1983년 9월, 태풍 포레스트가 많은 비를 뿌리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명동 성모병원에서 일을 마치고 비를 피하기 위해 어느
[서울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향년 106세의 김병기 화백, '최고령 현역 화가'로 불리던 1일 오후 별세했다. 김병기 화백은 1916년 평양에서 태어난 한국 추상미술 1세대인 김병기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산증인이었다. 화가 이중섭과 초등학교 동창이며 김환기, 유영국 등과 함께 한국 현대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꼽힌다. 100세가 넘어서도 작품 활동을 계속해왔다.김 화백은 북조선문화예술총연맹 산하 미술동맹 서기장, 서울대 미대 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2017년 101세에 대한민국예술원 최고령 회원으로 선출됐
[서울 =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 서울관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을 연다. 고(故) 삼성그룹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들을 처음 공개하는 전시다.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 1,488점’으로 비로서 소장품 ‘일만 점 시대’를 열게 됐다. 이건희컬렉션은 한국 작가 작품 1,369점, 외국 작가 작품 119점으로 구성돼 있다. 부문별로는 회화 412점, 판화 371점, 한국화 296점, 드로잉 161점, 공예 136점, 조각 1
[서울=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한국적 서정추상의 기수인 '이세득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11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부암동 갤러리 라온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유화 ,수채화 드로잉, 아카이브 자료 등 60여점이 출품된다.1921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세득 화백은 일본과 파리에서 유학하면서 전후 추상미술이라는 국제 미술계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한국적 서정추상의 세계를 추구했다.1966년부터는 한국의 단청을 활용한 ‘향’시리즈를 선보였다.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과 서정추상의 조화와 융합을 모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서울 =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한국 화단을 이끌어온 근현대작가들을 망라한 ‘한국미술의 거장’전이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공간 누보(NOUVEAU)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백남준, 천경자, 권옥연, 권진규, 문신, 하인두, 김기린, 김종학, 남관, 변종하, 황창배, 전혁림 등 한국 화단을 이끌어온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이 외에도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장욱진, 이우환, 김창렬, 박서보, 이인성, 유영국, 이대원 작가 등 거장들의 판화 작품들도 20여점 출품된다.그동안 잘 알려져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 정보화시대엔 무엇이든지 엮으면 자산이되고 가치가 되는 시대다. 평창동을 중심으로 한 자문밖 지역의 미술관과 갤러리,작가작업실을 네트워크화 해 문화자산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일고 있다. 이른바 ‘자문밖 미술관 프로젝트’다.가나문화재단(이사장 김형국)과 자문밖문화포럼(이사장 이순종)은 가나아트센터 전관에서 자문밖 프로젝트 대상 작가군을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Part Ⅰ (22일~2월 28)과 Part Ⅱ(3월 5일~ 28일), 각 12명씩 모두 2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유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021년 1월 1일자로 소방정(소방서장급)과 소방령 전보 및 승진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소방정 7명(전보 5명, 승진 2명)▲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 강종범(승진) ▲아산소방서장 김장석 ▲당진소방서장 유현근 ▲금산소방서장 강윤규(승진) ▲부여소방서장 김기록 ▲홍성소방서장 김성찬 ▲예산소방서장 김오식◆ 소방령 20명(전보 14명, 승진 6명)▲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임재청 ▲소방본부 화재대책과 김진석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황인성(승진) ▲충청소
[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코로나사태로 남북한 작가들의 특별전이 온라인으로 동시에 전시된다. 지난 8월22일부터 경기도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한 대표 미술가들의 작품을 모은 특별전이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오두산통일전망대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오는 11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4.27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남북한 문화예술 교류의 취지에서 마련됐다. ‘평화, 바람이 불다’를 타이틀로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백준기)이 주최하고 (사)케이메세나네트워크(이사
유영국의 '산'/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한국의 근대미술 거장 시리즈의 마지막 전시로 ‘유영국, 절대의 자유전’을 2017년 3월 1일까지 덕수궁관에서 개최한다. 유영국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한국의 자연을 아름다운 색체와 대담한 형태로 빚어낸 최고의 조형감각을 지닌 화가로, 지금까지 미술계 내에서는 ‘작가가 사랑하는 작가’로 존경과 관심을 받았음에도 대중적인 조명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번 전시는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유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