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정영선 기자= '막말논란과 불법대출'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나란히 해당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종 득표율 50.86%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49.13%)를 근소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김활란(이화여대 초대 총장) 비하 및 이대생 미군 성 상납' '유치원 교육선각자 친일파 모욕' '다부동 전투 폄하' 등의 발언으로 질타를 받았다. 또 총선 전날엔 김 후보가 퇴계 이황을 ‘성관계 지존’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와 검찰 개혁을 내세운 인물들을 전진 배치한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했다.임유원 조국혁신당 선관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후보 순번 지정을 위해 실시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여성 몫인 1번에는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배정됐다. 박 후보는 지난 정부에서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담당했고 지난달 27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결정으로 해임됐다. 조국 당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 2번에, 3번은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대선주자의 사법 리스크는 대통령에 당선돼야만 해소돼조국 전 법무부 장관 즉 조국 대표가 주도해 창당한 조국혁신당의 강세가 심상치 않다.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총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에 표를 주겠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이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토마토가 3월 12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는 조국현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지지율 2위로 약진하는 기염을 토했다.가장 먼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다. 조국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5일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연대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조국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를 위해 이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민주당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범민주 진보진영의 본질"이라며 "4월 총선에는 범민주 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 협력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은 현재 대한민국의 질곡을 함께 헤쳐나갈 동지라고 생각한다"며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이 의지가 있어도 조심해야 하는 캠페인을 담대하게 전개하겠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지난달 분당 흉기난동 뉴스 배경화면에 이동관 당시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사진을 실은 YTN 방송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이하 노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달 초 당시 뉴스 진행 PD와 그래픽 담당 직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보조 PD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지난 8월 10일 오후, YTN은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을 보도하던 중 앵커 뒷 배경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진을 띄우는 방송 사고를 냈다.YTN은 입장문과 방송을 통해
◇ 4급 전보▲기획조정국장 김흥수 ▲행정지원국장 이병호 ▲맑은물사업단장(직무대리) 조순구◇ 5급 전보▲총무과장 박주원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파견 민중기 ▲시립도서관장 곽미양 ▲산림과장 조복현 ▲공원녹지과장 이상정 ▲허가과장 권오태 ▲건설과장 채종덕 ▲하수도과장 손영억 ▲미래전략과장직무대리 박태남 ▲새마을민원과장 직무대리 장태향 ▲체육진흥과장직무대리 이광희 ▲경산시의회 전문위원 직무대리 이남진 ▲도시과장직무대리 박종규 ▲정수과장 직무대리 조택환 ▲건축과장 직무대리 오창석◇ 6급 전보▲시민소통담당관실 뉴미디어팀장 김구년 ▲감사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출의혹과 관련해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당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열린민주당 대표)이 "휴대전화는 저도 우리 법무부 장관이 공표한 정책 방침이 있잖나.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안 된다"며 비밀번호를 공개하지 않고 있음을 알렸다.최강욱 의원은 13일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유심을 먼저 체크를 해서 무슨 대포폰을 썼는지 다른 데다 꽂아서 썼는지 또 유심에 남아 있는 흔적이 있는지 이런 걸 찾았는데 아무것도 못 찾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강욱 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국민의힘에서 KBS·MBC·YTN 등을 겨냥해 "좌파패널들에게 점령당했다"라며 출연 패널들의 실명을 언급하고 그들의 발언까지 검증해 형사 고발까지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특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국민의힘쪽 패널로 출연 중인 이언주 전 의원이나 장성철 공론센터(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을 향해서도 "과연 보수를 대변하는지 모르겠다"라고 공격에 나섰다. 이들이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비판적인 발언을 한다는 이유로 '보수'가 아니라고 규정한 셈이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미국으로부터 IRA(인플레이션감축법)·반도체법을 반드시 얻어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협상에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현대기아차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은 24일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인터뷰에서 "지금 용산에서 나오는 얘기가 IRA법이라든지 반도체법 두개가 우리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왜냐하면 삼성전자, 하이닉스에 반도체 생산이 우리 수출의 20%인데 지금 40~50%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짚었다.
현행법상 민주유공자는 4·19와 5·18만 인정…나머지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이한열·박종철 열사 유공자로 인정하는 '민주유공자법', 20년 넘게 자동 폐기만 반복 민주당 "공정 논란 불거진 교육·취업 지원 삭제 고려"…수정 법안 국회 통과하나민주화 운동의 주역으로 알려진 고(故) 이한열·박종철 열사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해마다 제기된다.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4·16 재단의 박래군 상임이사는 지난 11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서 "4·19와 5·18 외에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최근들어 대통령실이 내놓는 홍보사진이 김건희 여사의 '개인 홍보' 사진이 아니냐는 논란을 키우고 있다. 국가의 공식기록물인 대통령실 사진뉴스를 마치 개인 인스타그램처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구설수다. 그뿐 아니라 대통령실 직원들 사이에서는 김 여사를 'VIP2'라고 부른다는 뒷말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더 커지는 양상이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장의 문제의 사진을 제시하며 "대체 이런 사진은 왜 올려주는 건가"라고 물었다.한 장은 지난달 31일 순천
[ =정현숙 기자] "尹 국빈초청 받았는데…美, 블랙핑크 공연비용 한국에 전가?'" 31일 부산일보 의 단독기사 제목이다. 미국이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 초청해놓고 손님인 한국 정부에 비용을 전가한 전말로 결국 취소로 결론 났지만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정상회담이 무색한 내용이다.매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류스타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합동공연은 미국 측이 '한국에서 비용을 부담하라'고 제안하면서 김성한 전 대통령실 안보실장의 사퇴로 이어진 사례를 짚었다.공연 비용이 대략
● 한국은 총 12명의 영부인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배우자인 ‘프란체스카 도너’(Francesca Donner)부터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까지 총 12명이다. 영어로는 대통령의 배우자가 여성인 경우 First Lady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남성인 경우 First Gentleman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특히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는 ‘영부인’의 자질에 대한 논란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영부인의 역할과 권한 등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엄청 증폭된 편이다. 그럼에도 우리 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다음은 인사 내용이다.◇지도관 직위승진▲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5급 전보▲재무과장 최형규 ▲경제과장 장기혁 ▲산림녹지과장 최미자 ▲도시건축과장 이익수 ▲수도과장 김재호 ▲의회사무과장 유병희 ▲삽교읍장 박문수 ▲대술면장 이완호 ▲대흥면장 복준수 ▲응봉면장 이재영 ▲봉산면장 이용수 ▲오가면장 이용성◇지도관 전보▲기술지원과장 조미경 ▲기술보급과장 이상민◇5급 승진▲가족지원과장 박승보 ▲환경과장 이종선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김영순 ▲보건행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무 개입 논란으로도 잇달아 구설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가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비중을 현행 70%(여론조사 30%)에서 100%로 올리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경향신문'이 국민의힘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전했다. 이처럼 여론조사 비중을 없애고 당원투표만으로 전당대회를 치른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가하는 유승민 전 의원 등에 대한 노골적 견제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석에서 전당대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6년 넘게 진행해오던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연말을 끝으로 하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치컨설턴트인 박시영 '주식회사 박시영' 대표는 김어준 총수가 '뉴스공장'과 같은 시간대 유튜브에서 시사방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시영 대표는 12일 '박시영TV'에서 "아는 정보 조금 얘기해드리면, (김어준 총수가)뉴스공장 하는 시간대 그 포맷 그대로 유튜브 방송을 할 것"이라며 "이름은 뉴스공장에서 약간 바뀔지, 그대로 할지 아무튼 뭐가 있겠지만 포맷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분당설'을 언급하며, 공천권도 내려놓으라고 외치고 나섰다. 그러나 박영선 전 장관이 과거에도 '탈당'설을 흘리며 당 흔들기에 나섰던 전력이 있는 만큼, 그저 자신의 차기 공천권 확보와 몸값 높이기를 위해 이재명 대표를 흔들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박영선 전 장관은 6일 YTN '뉴스라이브'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이미 예견됐던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 비전과 민주당의 새로운 이미지가 형성되지 못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분당' 가능성과 '공천권 내려놓기'를 언급한 데 대해 파장이 커지자 "일종의 경고성 메시지"라고 풀이했지만 논란은 확산하고 있다.박 전 장관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지금 민주당의 미래 비전이 없지 않나. 대한민국 국민들이 민주당은 뭔가 상당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진행자가 '이재명 대표 외에 다른 대선 후보군도 메이킹 해야 한다는 말이냐?'라고 질문하자 "그렇다. 왜냐하면 디지털시대에는 다양성과 투명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조만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하고 접전이 예상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 14.9%. 실제로 그보다 조금 높지 않을까 싶어요"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다녀온 8월 첫째주, 현재 많은 여론조사에서 20%대로 떨어진 그의 지지율이 조만간 1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5일 TBS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추세와 관련 "조만간 (ENA 수목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하고 접전이 예상된다"라며 "시청률
[정현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발표한 사법 정책공약은 지난 20여년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과대한 검찰권 분산을 위해 논의하고 도입했던 제도를 원점으로 돌려 검찰개혁은커녕 '검찰권력 복원'으로 정의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본인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고발사주 사건 수사기관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서도 그 권한과 위상을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 폐지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와 검찰청 예산 별도 편성 등을 약속하는 등 사실상 '검찰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