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용희기자] 지난 16일 청주에 22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물이 빠진 후 청주 길거리의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청주는 비가 많이 오는 동네는 아니다. 지난 30년 통계를 살펴보면요, 청주지역 7월 평균 강수량이 282mm이다. 서울은 394mm거든요, 서울에 한 70%밖에 안 내리는 겁니다. 이번에 청주에 약 290mm 정도 비가 내렸으니까 한 달 동안 내려야 할 비가 단 하루 만에 쏟아진 것이다. 지금부터 22년 전인 1995년입니다. 20년에 한 번 내릴까 한 비가 온 것이다. 새벽부터 300m
[뉴스프리존,경기북부=김용희기자]
[뉴스프리존=김용희기자]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사고 원인은 버스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드러났으며, 나들이를 다녀오던 50대 부부가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잃었는데, 당시 참혹했던 사고 모습이 앞선 차량과 버스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버스 운전자 김모씨는 KBS 인터뷰에서 “달리고 있다가 깜빡 (졸았는데), 뻑 소리가 나면서 앞에를 보니까 앞이 붕 뜨더라고요, 앞이 뜨면서 쭉 밀리는 것만 생각나지 그 뒤로는 생각이 안 나요”라고 증언했다. 김씨 인터뷰를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3일부터 서울, 부산, 세종 등 전국 40개 청약 조정 대상 지역에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아파트의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19 부동산 대책' 의 하나로 이같이 밝히고, LTV(집값 대비 대출 한도)는 전국적으로 70%, DTI(소득을 기준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를 정한 비율)는 수도권에 한해 60%가 적용되고 있는데, 청약 조정 대상 지역은 LTV는 60%, DTI는 50%로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연간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
[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일레븐건설이 서울 이태원의 용산 유엔사 부지의 새 주인으로 결정됐다. 따라서 일레븐건설은 오는 7월 3일까지 낙찰금액의 10%(입찰보증금 포함)를 계약보증금으로 납부하고 LH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계약체결과 동시에 매수인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26일~27일 양이틀간 유엔사 부지 입찰을 진행한 결과 부동산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이 당초 예정가(8.031억원)보다 2천억 원 이상 높은 1조 552억 원을 써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관심사였던 용산 유엔사 부지 입찰에는
[뉴스프리존= 김용희 기자] 최악의 가뭄으로 농업용수는 물론 공업용수와 식수까지 걱정하고 있는 충남 서북부지역 농민들이 애타게 단비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서해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농민의 마음은 타들어 간다. 예산지방은 어제 오후부터 가랑비가 내렸지만, 1㎜ 안팎의 아주 적은 양의 비만 내렸다.예당저수지의 저수율은 현재 8%대로 비가 오지 않으면 주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없게 된다.연일 기우제를 올리고 농사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는 농민들에게 단비가 좀처럼 내려주지 않고 있다.
[뉴스프리존= 김용희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에 참여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도권 교통정보 제공 블로그에는 ‘지하철 안내방송-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운동장역 환승 안내방송 - 1995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이는 2015년 8월에 게시된 것이다. 23일 수도권 교통정보 제공 블로그에 따르면 ‘1995년 지하철 안내방송-서울지하철 4호선 회현역 도착 안내방송’ 에서 영어로 역을 안내하는 강 장관의 목소리가 나온다. 게시물에는 안내방송 음성이 담긴 동영상과 이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영
[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23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식을 갖고 부동산 투기세력에 대해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김 장관은 "최근 집값 급등은 투기 수요 때문이라며, 6·19 대책은 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어"부동산 정책은 투기 세력이 아니라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6·19 부동산 대책은 수요 억제 방안에 집중됐으나, 시장 과열의 원인을 공급부족에서 찾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밝히고, “올해 5월 무주택자나 1주택자가 집을 산 비율은 작
[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앞서 정부가 발표한 기존 37개 '청약 조정 지역'에 경기 광명시와 부산 기장·부산진 등 3곳이 추가되 40곳으로 늘어나고, 이달부터 서울 모든 지역의 공공·민간택지·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입주 때까지 금지된다.19일 정부는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 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맞춤형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청약조정대상 지역에서는 세대주가 아니거나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사람, 5년 안에 당첨 경험이 있는 세대에 속한 사람은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지난 6월 8일,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있었습니다.그런데 고소공포증을 잊기 위해 틀어놓은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주민 서 아무개 씨가 홧김에 밧줄을 끊어 작업자 중 한 명인김 아무개 씨를 추락시킨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이로 인해 다섯 아이의 아빠인 김 씨는 안타깝게도 세상과 영영 이별하고 말았습니다.김 씨에겐 칠순 노모와 아내,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부터 27개월 된 아이까지 다섯 아이가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가장을 잃은 김 씨 가족은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앞으로의 생계가 막막한 형편이 되어 버렸습니다.더욱
[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금일(1일) 오후 9시 8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 불이 났다.국민안전처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신아파트 인근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안전처는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p0425@naver.com
[뉴스프리존= 김용희기자] 지난 27일 청주 지웰시티 1차 아파트 야외 아파트광장에서 초등학생 자녀의 생일파티를 열었다가 입주민과 여론의 비판을 받은 청추 모 대학의 A총장이 29일 사과했다. 총장은 이날 대학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지난 주말 저의 막내 아이 생일 모임으로 물의를 빚게 돼 구성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총장이 직접 이 아파트 입주민 커뮤니티에 사과 글까지 올렸지만 상당수 입주민들은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일부 입주민들은 장소 대여에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는 관리
[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최근 주택임대시장의 전월세 가격상승으로 높은 전세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17년도 공급물량 1,500호 중 3차로 500호를 서울시가 공급한다.앞서 지난 3월 봄 이사철을 맞아 2차 500호를 공급한데 이은 공급이다.단, 이번에 공급하는 500호 중에 30%(150호)는 우선공급 대상으로, 이 가운데 20%(100호)는 출산장려 등을 위해 신혼부부에게, 10%(50호)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뉴스프리존= 김용희기자]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어린이날과 양구 쌀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요식업소 등에 질 좋은 양구 쌀의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쌀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양구농업협동조합(조합장 권덕희)과 함께 양구 쌀 소비업체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식품위생업 등록을 필한 관내 요식업소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6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추진된다. 요식업소나 급식소 등이 양구농협 등에서 양구 쌀을 직접 구매한 후 매 분기마다 구매실적을 증빙자료를 갖춰 양
[뉴스프리존= 김용희기자] 지난 4일 청춘양구 곰취축제 2017 개막식이 청소년수련관 특설무대에서 전창범 양구군수, 김혁수 제21사단장, 김종문 제2사단장, 최경지 양구군의장, 황영철 국회의원, 관내외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양구서천 하천 환경 정비사업 분수 시연의 멋진 퍼퍼먼스와 불꽃놀이로 곰취축제 마지막을 장식 하였다.p0425@naver.com
[뉴스프리존= 김용희기자] 평창군은 수학여행 철을 맞아 교육여행을 평창으로 선택한 학교에게 사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2017년 관광객 유치 학교·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하, 평창관광 인센티브 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가 유사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군은 단체뿐만 아니라 최근 관광환경을 반영하여 사업 시행 초기 외국인 개별관광객 지원계획을 밝혀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군에 따르면, 2016년 5월 이후부터 추진된 이번
[뉴스프리존= 김용희기자] 3일로 개장 한 달을 맞는 롯데월드타워와 바로 옆 롯데월드몰에 하루 평균 약 13만명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롯데월드타워 단지(롯데월드타워ㆍ롯데월드몰)가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이후 30일까지 롯데월드타워 단지 총 방문객은 360만명으로 하루 평균 12만9,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주중 하루 10만2,000명, 주말 하루 19만5,000명 꼴로 롯데월드타워 단지를 찾은 셈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4월 한 달로는 총 402만명이 고객이 롯데월드타워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국토 최북단 서해 5도에 처음으로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옹진백령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인 지방 중소도시와 낙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복지서비스로,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LH, 정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변 지역의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14년 이후 전국 28개 지자체에
본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다음달부터 주거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계층에게 정부가 연중 수시로 저렴한 임대료로 전세임대주택을 빌려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전세임대주택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맺고서 저렴한 임대료에 입주자에게 재임대해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보통 매년 연초에 한번 전세임대 입주자 신청을 받았지만, 입주자 모집 시기와 주택 임대차 계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쿠웨이트에 이어 인도에 두 번째로 한국형 신도시를 수출한다.LH는 최근 인도 마하라스트라주 깔리안-돔비블리시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를 맺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깔리안-돔비블리 스마트시티(KDMC)는 인도 정부의 100대 스마트시티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곳으로, 인도의 경제수도인 뭄바이 동쪽 30km 거리에 위치한다.부지 면적은 약 250만㎡로, 모두 1만5천가구, 6만5천명이 거주하게 된다. 추정 사업비는 약 3천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