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4월있을 총선에 김용태 자유한국당(자한당) 의원은 13일 보수통합과 관련, "통합의 전제가 국민들, 정말 얼굴 보기 싫은 분들 좀 이번 총선에서 나서지 말아 달라. 즉 인적 혁신이죠. 인적 혁신과 병행하든지 인적 혁신이 선행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안타깝지만 거듭 이날 오전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만시지탄이지만 뒤늦게나마 통합의 물꼬를 튼 것은 천만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법안 처리는 자한당 반대 속에 속절없이 처리될 것 같다. 그러나
참 어려운 시기에, 참 무거운 일을 맡았습니다.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국정 운영과 권력 남용에 대해 보수와 중도의 많은 국민들이 바로잡기를 원합니다. 민주주의에서 이를 바로잡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선거입니다.하지만 정권 심판을 원하는 국민들이 그 심판을 수행할 도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지난 시기 보수의 잘못과 오류를 반성해야 합니다. 동시에 그 과정에서 생긴 상처와 분열을 치유하고 극복해야 합니다. 이를 하나로 모으란ㄴ 국민적 염원과 욕구는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그 뜻을 받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검찰 인사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9일 자신이 인사때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검찰청법을 위반했다는 질타에 대해 "제가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검찰총장이 저의 명을 거역한 것"이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난했다.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 회의에 출석 전체회의에서 정점식 자유한국당(자한당) 의원이 검찰청법 34조를 위반했다고 비판하자 이같이 반박했다.자한당소속 정 의원은 추 장관에게 검찰청법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한 부분에 추 장관은 검찰인사위원회 개최 불과 30분 전에 인사안을 알리지도 않고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대법원이 9일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재판에 기소됀 안태근 전 검사장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징역 2년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1,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 전 검사장의 인사 배치가 직권남용이라고 본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대법원은 원심에서 어떤 법리 오해가? 이날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검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9일 에 따르면, 경찰에게 1차 수사권과 수사종결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매우 찬성 30.2%, 찬성하는 편 22.2%) 응답이 52.4%로 나타났다.반면, 중도층는 찬반이 팽팽한 가운데 ‘반대’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최근 보수통합과 관련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8일 한 라디오에서, "저는 이 보수대연합은 총선 전에 안 된다,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단언했다.이날 방송에서 사회자는 자유한국당(자한당)이 협상할 여지가 있었고 협상을 해야 된다는 말씀에 따르면 자한당 완전히 잘못됐다 이렇게 평가하시는 거네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보수통합을 제안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무덤 파는 거다. 자충수가 되는 거다"라고 힐난했다.박 의원은 통합의 선결조건으로 만약에 자한당이 밖에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독대했다. 두 사람이 마주해 이야기를 나눈 것은 추 장관의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추 법무부 장관을 예방하기 위해 과천 법무부 청사에 도착한 윤 총장은 7일 오후 4시쯤 건물을 찾았다. 그는 어두운색 양복 차림과 밝은 하늘색 넥타이를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윤 총장은 타고 온 승용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쏟아진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추 장관의 집무실로 곧장 향했다.이날은 두 사람이 한 자리에서 만나 독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사장급 이상 인사를 앞둔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검찰 고위급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번 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갖가지 확인되지 않은 인사 관련 풍문이 법조계 안팎에 무성하다.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7일, 오후 첫 공식 회동을 한다. 여기에는 초조하게 인사 결과를 기다리는 검찰 내부의 불안감이 투영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추 장관이 인사 밑그림을 놓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면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추 장관은 다른 산하기관장의 취임 인사에 앞서 별도로 윤석열 검찰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 박주선, 김동철, 김성식 의원 등 바른미래당 당권파 의원들은 7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제3의 중도 통합정당을 만드는데 의견을 모았다.함께 조찬에 배석한 의원은 주승용 의원과 박주선 의원, 김동철 의원, 김성식 의원, 임재훈 의원, 채이배 의원, 최도자 의원은 국회에서 만나 새로운보수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맞서는 정당을 만들고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중도 통합정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전 국회 부의장실에서 조찬 모임을 하고 있다. 당권파는 안철수 전 대표의 정계복귀와 연대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검찰이 국회 선진화법으로 기소한 건에 자유한국당의원에게 황교안 대표가 “공천 불이익은 없다”며 “당 대표인 제가 책임지고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6일 검찰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로 기소된 의원 2명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 형을 구형했다.따라서 야당 탄압으로 맞서고는 있으나 기소된 의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들에게 당선무효형을 내릴 경우, 불구속 기소로 정식재판에 넘겨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원내대표로 앞장섰던 나경원 의원 등 14명에 대해서는 더 높은 구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지난 2일 정계 복귀를 알린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조선일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제1 야당은 가치와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열세에 처해 있다"며 "여권의 거짓과 위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도 제1 야당은 수구 기득권 꼰대 이미지에 묶여 있다. 진영 대결을 할수록 현 집권 세력에 유리하기 때문에 야권 전반의 혁신 경쟁을 통한 새 정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안 전 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를 향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거에 이기려 하는 이미지 조작에만 능하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문재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오는 7~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정국이 시작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6일 "정세균 후보자는 정치와 경제, 행정과 국회를 폭넓게 경험하고, 의회를 중시하고 국민의 통합과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며 정 후보자 적극 방어에 나섰다.정세균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을 두고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의장을 역임한 후보자가 많은 고심 끝에 민생과 국민 통합을 위해 결단한 진심을 생각해 야당도 청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당정청, 이낙연 총리의 마지막이 될 회의와 총선을 100일 앞둔 6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연초부터 시작하고, 근로장려와 생계급여지원도 설 이전에 집행하겠다”라며 “특히 경제가 빨리 동력을 되찾도록 예산을 조기집행하겠다”고 밝혔다.계속해서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0년도 제1차 고위당정청협의회에 참석해 “정부는 설 민생 대책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리고 이어 이 총리는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설에 필요한 농수산물 공급을 늘려 차례상 부담을 덜겠다”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4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자한당) 대표가 황교안 대표의 '수도권 험지 출마' 선언을 깎아내리면서 4·15 총선을 앞둔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거듭 촉구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입당 1년도 안 된 사람이 험지 출마 선언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그게 무슨 큰 희생이라고 다른 사람들까지 끌고 들어가나"라고 비판했다.이와관련, 최근 황 대표의 '험지 출마 요구'가 자신을 비롯한 당 유력 인사들을 겨냥한 것임을 의식한 것이다. 홍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이나 경남 밀양·
고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순옥 예비후보자가 지난 1일 오전 남양주의 모란공원에서 출마선언을 했다.전순옥 예비후보자는 “전태일 열사의 분신 항거 이후, 지난 50년 동안 '보통 사람들의 더 나은 행복'을 위해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와 함께 사회운동을 계속해 왔다”며, “다시 한 번 굳은 결의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출마를 결심하기 위해 오빠인 전태일 열사와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안치 되어 있는 모란공원을 출마선언의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700만 소상공인들의 발전 방향과 이를 통한 대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찰이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대상자의 세평(世評)을 수집하면서 대상 검사들의 평가 순위까지 정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순위를 기재한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경찰이 검사들의 순위를 매긴 자료를 갖고 있다는 것에 경찰청은 지난 3일 해당 의혹을 다룬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검증대상 (검사) 인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힐 수 없지만, 지방청에 하달한 (검증 대상) 명단에 표시된 숫자는 업무편의를 위한 단순 '연번'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순위가 아닌 검찰 내 소속 기관별로 분류한 숫자에 불과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임명된 2일 추 장관의 전 비서를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울산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당 대표실 관계자를 소환 조사한 사실이 확인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전날 추미애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을 때 비서실 부실장 출신인 정모(53)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이와관련,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2017년 10월 당 대표 비서실에 근무하면서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21대 총선이 불과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언론사의 총선 여론조사에서 '정권심판론'보다 '보수야당 심판론'이 더 높게 나온다는 분석이다. 보수아성인 대구경북(TK)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자유한국당(자한당)과 황교안 대표 지지율이 '위험수위'로 나타나 자한당에 비상이 걸린 양상이다.지역구로 관심이 높은 '정치 1번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1, 2위에 1년 이상 자리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대결' 여부가 관심이다. 민주당 후보로 서울 종로 출마가 관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지난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표결, 통과이후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을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공수처 설치 법 표결을 할 예정"이라며 "검찰개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계속해서 이 대표는 "지난번 선거법 개정안 표결에서 봤던 것처럼 국회가 아주 극단적인 대치 상황에 들어갈 우려가 있다"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이어 "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가 종료된 가운데 여야는 다음날(30일) 예정된 표결과 관련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임시국회가 열리자 마자 곧바로 공수처법안을 통과시킨 후 임시국회를 나눠 열며 남은 검찰개혁 법안들의 처리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국회 선진화법 테두리안에서 육탄으로 방어를 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자유한국당은 다시는 밀릴 수 없다는 각오로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며 문희상 국회의장의 사퇴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