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성폭력 피의자 변호' 논란으로 조수진 후보가 사퇴한 서울 강북을에 '친명계'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당 지도부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조수진 후보님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않겠다는 조 후보님의 뜻을 존중한다"며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22일 자진 사퇴했다. 조 후보는 이날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후보직을 사퇴한다"면서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조 후보는 지난 19일 치러진 민주당 강북을 후보 경선에서 현역인 박용진 의원을 꺾었으나 여러 명의 성폭력 가해자를 변호한 과거 이력이 조명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특히 2021년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피의자를 변호하면서 "아버지가 범인일 수 있다"는 등 2차 가해성 발언을 한 것으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상당한 규모의 세수 전망 추계 오차가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대규모 세수 결손과 관련해 "세수 부족에도 민생안정·경제활력을 위한 지출은 차질 없이 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지난 9월 발표한 세수 재추계에서 올해 국세 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 5천억 원에서 341조 4천억 원으로 59조 1천억 원 줄어들 것으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행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북한 해킹 대응과 사무총장, 사무차장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집중추궁하며 강하게 질타했다.이날 회의는 오전 여야 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지만,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행안위원장의 회의 진행 방식에 불만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충돌하면 정회됐다. 하지만 오후에 재개된 회의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특히 국민의힘은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6일 "식량 주권 무능에 맞서 국민 밥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밥 한 공기의 소중함’을 끝내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과 ‘밥 한 공기의 위대함’을 희화화한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끝내 양곡관리법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농업 농민의 절박한 삶을 내팽개쳤다"며 "국가의 보살핌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식량주권을 지키려 한 농민들의 땀과 눈물을 외면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농민이 짓는
[ 정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가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장을 냈다가 적격심사에서 탈락하자 전날 SNS를 통해 "한마디로 X같은 당"이라는 욕설을 내뱉으며 탈당하겠다고 밝혔다.분을 삭이지 못한 강 변호사는 6일 오전 장문의 '탈당 성명서'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그는 "2월2일 후보등록을 받으면서 궁예 관심법으로 심사해 등록비 4천만원을 징구하고, 5일에 관심법으로 탈락시키는 것은, 4천만원을 갈취하는 행위"라며 "후보 등록 후 약 10일만에 여론조사로 1차 cut-off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을 지낸 친윤계 조수진 의원이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에 나간 시민들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조수진 의원은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안민석 의원이나 김용민 의원이 말하는 국민이 어떤 국민인지 모르겠다. 그분들이 과연 상식을 가진 국민들일까"라고 말하며 촛불집회 참가 시민들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앞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광화문 세종대로 인근에서 열린 '촛불행동' 주최에 참석해 "우리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후보 측의 치열한 집안싸움에 대해 "국민은 그만 보고 싶은 막장"이라고 비판했다.신현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집안싸움으로 날 새는 줄 모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신 대변인은 "(조수진 최고위원의) '후보에게만 충성한다'는 발언으로 당대표가 선대위를 뛰나왔는데도 사안의 엄중함을 깨닫기는커녕 또다시 당 대표 몰아내기에 돌입한 형국"이라며 "‘평론가 같은 발언을 자제하라’는 윤 후보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 고 광주를 찾아 “5·18은 역사적으로 부정할 수없는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10일 조수진 의원은 오전 초선 의원들과 함께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군부에 맞선 오월 광주의 희생은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들은 "통합과 화합의 씨앗이 돼야 하며국민의힘 초선들은 광주 정신으로 통합과 화합의 불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라고 강조하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야는 6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청문회 과정 일부 비공개 여부, 백신수급 문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문제, 자동차세 체납 응으로 32차례 압류된 점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국가안보, 사생활 등 일부 사항에 대해선느 비공개 진행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고 '설전'을 벌였다.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를 비공개로 개최하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비공개
오세훈 측 극성 지지자들의 '해코지' 걱정해야 하는 많은 증인들, '생떼탕' 공개적 음해에 온갖 악플까지안진걸 소장 "다른 제보자도 '조국 전 장관 일가처럼 털리면 어떡하냐'고, 얼마나 무섭고 겁이 나겠는가"文대통령 접종한 간호사에게까지 "죽이겠다" 협박 사례, 목격인들이 '불이익' 감수하며 거짓 증언할 이유 있을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내곡동 생태탕집 아들, 박영선 돕다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 - 주호영.국회의원이 ‘권력’을 이용해 증인을 공공연히 협박하는데도, 이 문제를 지적하는 언론사
정치인의 말 한마디는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흉기가 될 수 있다. 흔히들 정치인이 고의든 실수든 말로 문제를 일으키면 설화(舌禍)라고 한다. 한 마디로 혀가 일으킨 화를 말한다.우리 역사에도 설화로 자신의 생명을 단축시킨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세조의 후사를 논하다 죽임을 당한 계유정난 공신 양정이나 선조의 역린을 건드린 부적절한 발언으로 귀양을 갔던 송강 정철 같은 이도 있다. 이들은 참을 수 없는 가벼운 입놀림으로 화를 자초한 대표적인 인물들이다.최근에도 잊을만하면 설화(舌禍)를 일으켜 국민의 지탄을 받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로 구속됐던 김기춘 “나는 망한 왕조의 도승지, 사약 깨끗이 마시고 끝내고 싶다"고민정에게 '후궁' 표현한 국민의힘 조수진, 심각할 정도의 성희롱 발언이자 '봉건왕조'식 사고 그대로 드러내"'천박하기 짝이 없다. 바닥을 다시금 확인했다' 그 말 그대로 돌려주겠다,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단어냐?"[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과거에는 망한 왕조의 도승지를 했다면 사약을 받았으니 백번 죽어도 마땅하다. (박영수) 특검이 ‘재판을 할 것도 없이 사약을 받으라’고 독배를 들이밀면 제가 깨끗이 마시고 이
이재정 "돌발적 상황의 실수였어도 공인의 자격이 없을텐데, 총선 때도 썼다고 되받아치다니 아연실색"김남국 "국회의원 자격은커녕,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예의도 없다. 국민의힘은 강한 징계하라"주호영의 본지 여기자 성추행 사건 등에 대해선 입도 뻥긋않는 여성단체, 이번에도 '2차 가해' 시전하나?[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이런발언, 돌발적 상황의 실수였어도 공인의 자격이 없는 발언일진데.스스로 총선때도 쓴 표현이라며 되받아치며 항변하는데 아연실색.그 인식과 수준에 마땅한 표현을 찾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성희롱 발언을 즉각 사과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허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조 의원이 같은 여성 국회의원을 '조선시대 후궁'에 비유하며 역대급 막말을 했다. 도를 넘는 극언이자 희대에 남을 망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허 대변인은 "조 의원의 그동안의 막말로 인해 애초에 품격을 기대한 적은 없지만 같은 여성의 입에서, 인격을 모독하고, 듣기에도 처참한 성희롱성 막말을 하는 것에 다시 한 번 참담함을 금
페북 계정 찾아서 '클릭' 한 번만 해보면 알 수 있는데, 누가 먼저 쓸까봐 다급했는지 '덥썩' 물다가~황당 시비에 '페북 시스템은 이러이러하다' 위트있게 받아친 김광진 靑 비서관 "건강 걱정해주셔서 감사"요즘에도 '재산 신고 누락' 구설수 오른 조수진 의원, 논설위원 시절에도 매우 '거친 입'으로 논란[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친구의 생일이 되면 페북이 과거의 게시물 중 같이 나온 사진을 자동으로 추려서 게시물을 올릴 수 있게 해줍니다. 사진을 한 번 클릭해보시면 2019년 3월 11일에 올려진 글이라는 걸 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특혜 공사 수주' 의혹을 받고 있는 박덕흠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사과와 재산축소 신고 의혹의 받고 있는 조수진 의원에 대해 '제명'을 촉구했다.신동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의원은 관행을 벗어나 국토교통위원회에서 6년 동안 특혜 배정을 받았고 간사로 선임됐으며 직위를 이용해 마음껏 사익을 추구하고 건설업계의 로비스트로 공공연하게 활약했다"면서 "최적의 조건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의 사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조수진 “8개월 만에 아들 압수수색, 면피용 쇼”…김진애 "간단한걸 검찰이 제대로 수사안해 선거 과정서 되려 부풀리게 만들어"[정현숙 기자]=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병가를 두고 아직도 특혜휴가로 공격하면서 이제는 논산 식대 12만 원을 정치자금으로 비화시켜 논란을 만들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국회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조수진 의원이 추 장관 아들일을 계속 물고 늘어지자 추 장관은 아예 입을 닫아 버렸다.같은 법사위 소속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이날 조수진 의원이 추 장관 아들 문제를 꼬치꼬치 따지고 계속 물고
현근택 "SBS가 책임져야.. 청탁 발언한 이철원, 법적 조치하니까 뒤늦게 말 바꿔"허재현 "SBS는 경찰 조사를 받으라.. 군 관계자로 포장한 국민기만"[정현숙 기자]= SBS 박상진 기자는 11일 온라인 판으로 ["특정 언론사 고발은 언론 길들이기" 연대성명]이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측이 '부대 배치 청탁 의혹'을 보도한 SBS와 소속 기자를 경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서 언론 현업 3단체가 '언론 길들이기'라며 고발 철회를 촉구하는 연대 성명을 냈다"라고 기사를 냈다.박 기자는 이어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 방
민주당 "조수진 의원직 상실 가능..본인 재산의 60%를 누락했다는 말 누가 믿겠나"네티즌 "조선일보 너무 노골적..'물타기' 하지마라"[서울 =NF통신]김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 당시 11억원 상당액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에 대해 "의원직 상실도 가능한 일"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허영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허위 재산신고는 단순 해프닝이 아니다"라며 "18대 국회 당시 (민주당) 정국교 의원은 '재산신고 누락'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기도 했다"러고 밝혔다.허 대변인은 "조 의원은 짧은 시간에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