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는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이진숙 총장과 오용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대와 한밭대 간 대학통합기획위원회 회의는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해 이진숙 총장 인사, 오용준 총장 인사, 통합기획위원회 위원 소개, 대학통합과 연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경과,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신청서 진행 상황 보고 등이 이뤄진다.
현재 통합기획위원회 위원에서 한밭대는 교학부총장(임윤택)을 중심으로 산학연구부총장(이승호), 기획처장(배성민), 대학원장(이충곤), 정보기술대학장(박현주), 경상대학장(지성구), 공과대학 교수(김윤기) , 기획부처장(오민욱), 교육혁신본부장(윤린), 교무부처장(조진균), 학생처장(박정호), 사무국장(김태경)이다.
반면 충남대는 교학부총장(김기수)을 중심으로 연구산학부총장(이준우), 대학원장(김문덕), 공과대학장(김영진), 경상대학장(최병천), 인문대학장(이종성), 사회과학대학장(김종성), 연구처장(김용주), 기획처장(정종율), 교무처장(김동욱), 학생처장(윤대현), 사무국장(강양은)이다.
이에 본지는 한밭대 대학본부(홍보담당) 측에 해당 회의에 대해 공개 여부를 질의했고 해당 관계자는 “비공개”라고 답변했다.
이어 “비공개 원칙에 따라 주변 상황만 취재하겠다”고 하자 한밭대 관계자는 학교에 오지 말라는 식으로 “학교 상황을 취재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거부했다.
이에 본지는 일반적인 회의 안내문구 게재의 특성과 함께 “대통령실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설명해주자 대학본부 관계자가 나와 건물 현관에 붙어 있는 안내문구(대학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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