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지난 9일 채수한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분리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개월 정도 빨리 검출된 것이다.2019년 5월 13일, 2020년 5월 27일, 2021년 4월 12일, 2022년 4월 27일, 지난해 5월 10일 등 최근 5년간 첫 검출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빠르다.통상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검출되기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양환경에서 분리되는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의 발생 양상을 파악하고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조사는 도 감염병관리과와 해안가 인접 6개 시군(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이 협업해 해수와 갯벌, 어패류 등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전국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많은 축구인들이 그 마지막을 함께 했다.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첫 4강으로 이끌었던 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영면했다.한국 축구에 '붉은 악마'라는 애칭을 갖게 했던 고(故) 박종환 감독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엄수됐다.많은 축구인들이 눈물로 고인을 기렸다. 고인의 유족과 더불어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신연호 대한축구협회 이사 겸 고려대 감독, 황선홍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등 축구계 후배들이 박
[뉴스프리존]김희주 기자=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 시에는 외출 및 친족 모임을 자제하고 5일 간 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또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 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 위험요인에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추석 성묘와 밤따기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소매 긴 웃옷과 긴 바지를 입는 등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도 꼭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방역·의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최근 성남 판교 본사에서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와 고용량 셀레늄 주사제·경구액제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양사가 체결한 기존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확대·연장하는 것이다. 휴온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셀레나제는 셀레늄 결핍 시 나타나는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다. 1987년 독일 비오신이 연구·개발해 최초로 출시, 현재 연 120억 원대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25일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외식업중앙회창원시마산합포구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과 인근 식당 영업주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홍보했다.특히 8~9월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비브리오균 패혈증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피부에 상처가 있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 224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지도·계도·교육 등 실질적 지원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해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소비 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냉장·냉동시설 정상 가동 여부 ▲제조·가공, 조리장 등 업소 청결 상태 ▲영업자 개인 위생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서울아산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김경모 교수팀이 소아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 Pancreatography) 1,0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서울아산병원은 김경모 교수팀이 췌담관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치료까지 한 번에 시행하는 소아 ERCP를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최근 1,000번째 시술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췌담관의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장마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바이러스와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등에 의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관련해 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섭취하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 △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미접종자 2700여 명에게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중 폐렴은 2020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발생 빈도가 높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올해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이다.폐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가 수산물 안전섭취와 식품 안전관리를 홍보에 나섰다.시는 식품의 보관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한 여름철에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시 보건위생과 직원들은 23일 수산물 유통이 활발한 마산어시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등 취급업소와 2023년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구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산물 섭취와 개인위생관리 등에 대해 안내했다.캠페인은 수산물 취급 도매시장 종사자와 횟집 영업주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여름철 주의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위한 안내를 시작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해진 환경 속에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렸다.올해 서해안 지역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으며 12~72시간 잠복기를 거쳐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가 충남 서해안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5일 보령시에 따르면 6월은 더위와 장마가 시작하는 달로 고온다습한 환경을 조성해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지난 10일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23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되며,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주요 증상으로는 평균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고 발열 후 24시간 이내에 피
[인천=뉴스프리존] 김경은 기자=인천시는 19일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수에는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은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소래포구 어시장에 제공되는 해수는 남동구 해수사업소에서 침수, 여과, 정수, 살균 등 6단계 처리 과정을 거쳐 최적 수소이온농도와 수온을 유지한 해수다.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매년 3월에서 10월 사이에 두 차례 인천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패류에 대한 안정성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현재까지 208건의 어패류를
[인천=뉴스프리존] 김경은 기자=지난 8일 채수한 소래포구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발견됐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매해 인천 연안 바다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균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로 분리되며, 환자는 대부분 6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은 주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발생한다. 간질환
영화 ‘슬픔의 삼각형’은 2022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유럽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고, 2023년 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다. 2017년 ‘더 스퀘어’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전 세계 영화제 21개 부문에서 수상, 7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다.‘슬픔의 삼각형’은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호화 크루즈에 #협찬 으로 승선한 인플루언서 모델 커플 야야(고 샬비 딘)과 칼(해리스 디킨슨)이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유행 예측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군은 매주 서면, 비인면 등 해수 및 갯벌이 있는 3개 지점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유무를 검사하고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되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감염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정현숙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의 형집행정지가 또 다시 연장되면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최씨는 지난해 12월 26일 협착증, 디스크 악화에 따른 척추 수술을 이유로 형 집행정지를 신청해 임시 석방됐다.청주지검은 4일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1월과 3월 각각 5주가 연장된 데 이어 세 번째 정지 신청도 인용했다. 최씨는 '어깨 수술 부위 염증 치료'가 필요하다고 연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고위험 세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이 발생해 치료가 필요하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JW생명과학의 연구·개발(R&D)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차성남)는 3일, 정밀진단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과 공동개발한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의 초도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 장비다. 사람의 전혈, 혈장, 혈청, 비인두분비물 등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기기다.최대 6개의 샘플 측정이 가능하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