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 순방 도중 경호원 등 16인을 대동하고 5곳의 명품 매장을 찾아 쇼핑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지난 15일 '김건희 여사가 호객행위를 당했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며 구설에 올랐다.이에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수석상임부위원장은 18일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지금 해명도 문제가 된다"며 "주가 조작, 잔고 조작, 장모님의 요양 급여 불법 수급 이런 건 다 사기고. 명품 쇼핑은 호객 행위 당하고. 이런 식으로 말도 안 되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해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수십차례 고발했으나, 검찰과 경찰은 이미 31건을 소리소문없이 불기소·불송치 처분하고 있어 '알아서 긴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특히 수사기관이 해당 건과 관련, 압수수색이나 소환조사 등을 했다는 흔적 역시 발견되지 않으며, 문재인 정부와 달리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는 없다는 비난을 낳고 있다.반면 '윤석열 사단' 검찰은 이재명 대표 관련 건에 있어 1년여 기간동안 300번 이상을 압수수색해 결국 기소했다. 그의 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10일 열린 권오수 전 회장 등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혐의자들의 1심 재판에서 대부분이 집행유예형이나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면서도 재판 과정과 판결문 등에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정황들도 더욱 확인됐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법률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책위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의 가장 비열한 수법인 ‘통정매매(세력끼리 매매를 주고받으며 주가를 조작해 참여자들을 유인하는 작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의당 내에서 김건희 주가조작 특검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며, 또 정의당이 '국민의힘 2중대'를 자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열린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대표 김상균)는 "제발 중2병에 걸린 정의당의 진중권 당원과 같은 헛소리는 접어두길 부탁드린다"라고 직격했다. 열린민주당 창준위는 13일 성명에서 "정의당 지지층의 80.4%가 찬성하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하여 정의당원들의 생각 또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밤 검찰 소환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오늘 제시되는 여러 자료들을 봐도 제가 납득할 만한 그러한 것들은 없었던 것 같다"고 일축하면서도 "어차피 답은 정해져서 기소할 것이 명백하고, 또 조사과정에서도 그런 점들이 많이 느껴졌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표를 기다린 지지층에선 '김건희 특검'을 외치며 화답하는 모습이었다.경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출석한 이재명 대표는 12시간 가량 검찰조사를 받고 오후 10시42분쯤 밖에 나왔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간 '검언유착(총선개입 미수)' 사건을 폭로했던 '제보자X(필명 이오하)'가 지난 7일 인천공항에서 검찰에 긴급체포돼 돌연 구속된 것과 관련, '제보자X'가 김건희 여사의 또다른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해서가 아니냐는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제보자X'는 탐사전문매체인 '시민언론 더탐사'에 김건희 여사의 NSN 주가조작 개입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뉴스버스'가 보도한 '제보자X'의 구속영장에 따르면, 그가 MBC에 검언유착 사건을 제보하는 과정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저희는 드디어 찾아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정권의 스모킹건, 그들을 끌어내릴 태블릿PC를 찾아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경찰과 검찰과 국세청을 동원해서 그들의 치부와 만행을 감추려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저희 더탐사 다음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굉장히 중요한 보도들을 이어갈 겁니다. 그 하나하나가 윤석열 김건희에겐 굉장히 소름끼치는 보도가 될 겁니다"1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대로를 가득 메운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10차 촛불대행진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매주 '촛불행동'이 주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기소된 이들의 재판과정 중, 김건희 여사도 사건에 연루된 흔적들이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이를 두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판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증거나 진술 등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민 의원은 17일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수사기록이 재판장에서 공개되면 아마 뜨거울 것이라는 이런 소문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 지금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거 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초기에는 소수 언론들만 관심가졌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짙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상세히 보도한 탐사전문매체 '뉴스타파'를 겨냥해 "민노총(민주노총) 관련 언론인들이 해직되어, 상당수가 주관해서 좌파의 어느 한쪽 성향의 미디어"라고 비방했다. 즉 매체에까지 시비를 걸고 있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광고와 협찬 등을 받지 않는 독립 언론이며,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탐사전문매체다. 박성중 의원은 17일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작년 12월에 마무리됐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169명 전원의 이름으로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했으나, 정작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내준데다 우회하는 패스트트랙마저도 여의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김건희 특검'을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지난 9일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의 인사이트'에 출연해 "올해 국정감사 넘어가고 내년 되면 바로 총선 들어간다"며 "이 때도 김건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저희들이 뭐라고 안해도 아마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교수단체들이 지난 6일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논문 등을 '표절 집합체'로 규정했으며, 특히 점집 홈페이지와 사주팔자 블로그, 해피캠퍼스 같은 지식거래 사이트 등을 출처없이 명기했다고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복사학위' '500원짜리' '김명신도리코(김건희 여사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복사기 전문업체)' 등의 호칭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이어지고 있다. 실제 'Member Yuji'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김건희 여사의 각종 논문들은 누가 봐도 엉터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뿐 아니라 또 김건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소위 '김건희 특검법'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돌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앞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내주며 지지층의 비난을 자초했던 민주당은 법사위를 우회하기 위해 '김건희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안건)으로 지정하려는 것을 시도 중에 있는데, 이른바 '캐스팅보터'로 꼽히는 조정훈 의원이 반기를 들면서 이마저도 난항에 이르게 됐다.조정훈 의원의 경우 지난 총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국회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가 들어서자마자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강공'에 들어서고 있다. 더 짙어지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논란, 그리고 상습적인 허위경력, 그리고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후원 사건 등도 모두 겨냥한 특검법을 발의키로 했다. 그 이전까지는 윤석열 본부장(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 범죄 의혹이 계속 쏟아져도 '역풍' 걱정부터 하며 몸을 사리곤 했는데, 큰 대조를 이룬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어떤 생각이 드냐면, 공소장에는 김건희라는 이름이 없는데 증거를 나타내는 범죄일람표에는 흔적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비유할 수 있느냐면 범죄현장에 지문, 발자국, 머리카락 이런 게 널려 있는데 공소장에는 범인의 이름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의 공소장 범죄일람표(피의자의 범죄 행위를 뒷받침하는 근거 내용)엔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무려 289회나 등장하나 정작 공소장 본문에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논란과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 해명 등에 대해선 '보고받은 적이 없어 모른다'라고 회피하면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한 검찰 출석 여부는 본인이 수사팀의 보고를 받고 승인했다고 밝혀 설화를 자초했다.5일 국회에서 열린 이원석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중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최근 '뉴스타파'가 전격 보도한 김건희 여사와 그의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건네받아 관리했던 이모씨(현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의 질문이 밋밋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졌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를 따져 묻는 질문이라든지, 김건희 여사나 건진법사·천공스승 등에 대한 질문,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자 '세계 1위' 폭증 등에 대한 질문은 모두 빠졌다는 지적이다.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이날 '오마이TV'에 출연해 "대통령실 출입기자 질문 자체가 우리 국민들이 물어보고 싶은 것을 전혀 대변하지 못했다"라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을 두고 다른 당 대표 출마자들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고 있다. 이에 양문석 전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김건희의 사법리스크'에 침묵하는 당대표 후보들"이라고 일갈을 날렸다.양문석 전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에서 "그렇게 탈탈 털고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체적인 정황 증거 하나 못 밝힌, 윤통의 경찰-검찰과 편먹은 보수언론의 야비한 프레임인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로, 이재명을 공격하는 민주당 당대표 후보님들~"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양문석 전 후보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대통령의 부인도 주가조작을 하는 그런 주가조작이 일상화된 시장이 돼버렸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주가조작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 나라의 주식이 있습니다. 그 나라의 주식에 투자하시겠습니까?"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상습적인 경력 위조 논란에 대한 특검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KBS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경력 위조' 논란에 대해 경찰이 서면 조사서를 보냈지만 50일 넘도록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최소한의 법적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많은 여론조사에서 데드크로스(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높음)가 일어나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원인엔 물가급등·주가급락 등 경제무능에 '검찰 측근'들로 정부 요직을 줄줄이 채운 '인사 참사' 그리고 '불통 행보'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장관후보자 낙마 후 새로 지명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각종 부패 논란이 쏟아지며 자격미달이라는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주요 언론은 이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논란과 윤석열 후보의 거짓해명 논란을 직격하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석열 후보가 답변할 차례였는데 갑자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끼어들어 끊는 일이 벌어졌다. 심상정 후보가 사실상 윤석열 후보의 '도우미' 역할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는 이유다. 1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JTBC 등 4개 종편채널과 YTN·연합뉴스TV가 생중계한 대선후보 4자 TV토론회에서 양강인 이재명 후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