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이낙연계'인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민주진영 유튜버들이 각 캠프를 돌아다니면서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이낙연 캠프가 피해를 봤다고 강변한 것과 관련, '이동형TV' 운영자인 이동형 미르미디어 대표와 '김용민TV' 운영자인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그 유튜버가 누구인지 밝히라"고 요구했다.이동형 대표는 12일 '이동형TV'에서 신 전 의원을 향해 "이 캠프, 저 캠프, 모 유투버하지 말고 정확히 밝히라"며 "밝혀서 진짜 그런 사람 있으면 퇴출시켜야 한다. 그런 사실이 없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경남 창녕군 등에서 치러지는 5일 재보궐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내 열혈 당원들의 활동과 반개혁파로 지목된 '(당내 다른 ?)' 정치인들의 활동이 크게 대비되고 있다.민주당내 열혈 당원들은 경남 창녕군수·경남도의원(창녕군 제1신거구)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한 성기욱·우서영 후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반면, 정작 이들을 '악성팬덤' '정치훌리건' 등으로 폄훼한 당내 정치인 대부분은 코빼기도 비추지 않은 것.양문석 경남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은 지난 3일 김용민TV '살생부'에 출연해 창녕군수·경남도의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진짜 실질적인 효과는 직무가 정지되기 때문에 국정조사 기간 내내 행안부 장관이 국정조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지금 경찰과 소방청을 다 지휘하고 있기 때문에 국정조사 내내 행안부 공무원들을 통해 방해행위들을 계속 할 거란 말이죠. 그런데 직무가 정지되면 그런 지휘를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방해행위하기 어렵죠. 오히려 내부제보가 더 쏟아져 나올 수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 내 개혁파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은 당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하려는 데 대해 "전적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어린이집가서 6개월이면 아이들이 걸어다닌다고 했는데, 왜 이제 우리 국민들에게 한글공부시킵니까? 다 클만큼 큰 전세계 어느 국민보다도 똑똑하고 뛰어난 대한민국 국민을 왜 지금 한글공부를 시키냐 말입니다"기존 집회와 색다른 분위기의 '윤석열-김건희' 직격 집회가 '불금' 시간대에 청년들의 대표 거리로 꼽히는 홍대거리에서 열렸다. '김용민TV' '사자후TV'가 주최·기획하고 코미디언 강성범씨가 사회를 본 'DO YOU KNOW 쥴리?' 집회가 지난달 30일 저녁 홍대 젊음의 거리(홍대입구역 8번 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제가 그래서 노래를 영어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혹시나 노래시킬까봐 제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서, 특히 한미동맹관계가 윤석열로 인해 훼손된 거 같아서 제가 K팝을 영어로 번역해서 불러보겠습니다.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한미동맹이 너무 위협받고 있는 거 같아서, 반주없이 한 번 불러보겠습니다"기존 집회와 색다른 분위기의 '윤석열-김건희' 직격 집회가 '불금' 시간대에 청년들의 대표 거리로 꼽히는 홍대거리에서 열렸다. '김용민TV' '사자후TV'가 주최·기획하고 코미디언 강성범씨가 사회를 본 'DO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예를 들어 민주당 정치인분들께 제가 부탁드린 게 '코스프레가 대세다. 반응 좋다'고 하면 코스프레를 해요. 최악이잖아요. 맥락이 있는 건데. 이 사람은 게임에 대한 관심과 입법을 통해 어느 정도 인정받았는데, 그리고 코스프레하면 '와~이 사람' 이렇게 되는 건데"프로게이머 출신인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정치인의 '맥락 없는' 코스프레는 결코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예시로 게임 캐릭터를 코스프레하려면, 게임에 대한 꾸준한 관심·대변과 입법 등을 했어야 힘이 실리는 것이지 그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그러니까 페미니즘은 선공후사 선당후사 이런 거 없습니다. 왜냐하면 페미니즘에서 말하는 공이나 도덕이 우리와 다릅니다. 페미니즘만이 공이고 자신들이 말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즉 공이에요"이선옥 작가는 정치권에 들어온 '페미니스트'들에 대해 '선공후사, 선당후사'같은 개념은 없고 '페미니즘'만 오로지 추구하는 현실을 짚었다. 즉 그들에겐 '인간적인 의리' 이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이선옥 작가는 지난달 17일 '김용민TV'에 출연해 "이 사람들(페미니스트)은 그거(페미니즘) 원툴이고 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교수단체들이 지난 6일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논문 등을 '표절 집합체'로 규정했으며, 특히 점집 홈페이지와 사주팔자 블로그, 해피캠퍼스 같은 지식거래 사이트 등을 출처없이 명기했다고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복사학위' '500원짜리' '김명신도리코(김건희 여사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복사기 전문업체)' 등의 호칭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이어지고 있다. 실제 'Member Yuji'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김건희 여사의 각종 논문들은 누가 봐도 엉터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뿐 아니라 또 김건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자신들의 견해에 비판적이거나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견해가 있는 사람과는 말을 해서도 안 되고, 그 사람의 말이 공개적으로 다뤄져서도 안 된다는 굉장히 전체주의적인 태도, 이것이 지금 페미니스트들에게 정말 문제적인 태도인데, 민주당이 그 페미니스트들 주장에 그대로 끌려가고 있다는 거죠"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을 외치는 페미니스트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외치기만 할 뿐, 정작 다른 이들의 비판이나 토론 요청에 대해선 듣기조차 거부하는 배타적인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즉 자신들이 외치는 '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민주당의 많은 분들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젊은 남성들을 일베 취급합니다. 그리고 보통 일베의 시대라는 책도 나오곤 하는데 정말 저는 해선 안 될 말이라 생각합니다. 일베를 오유 연합군이 퇴출시켰습니다. 일베는 공론장에서 지금 취급되지 못해요. 그런데 그 일베를 유일하게 따라한 세력이 누구냐. 메갈입니다"대접전이었던 지난 대선의 승패를 가른 대표적 요소 중 하나가 소위 '이대남'이라 호칭되는 청년 남성 다수의 '윤석열 투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제가 보기엔 이재명 당대표께서 취임하시게 되면, 더도 덜도 말고 김영삼 대통령이 되자마자 하나회를 순간 척결해버린 거 같이 여기서 이렇게 해치워버려야 해요"국내 대표적 홍보전문가인 손혜원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가 사실상 확정된 이재명 의원을 향해 "모든 일을 본인 뜻대로 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찬스에 당대표가 된 듯하다"라고 평했다.손혜원 전 의원은 지난 16일 '김용민TV'에 출연해 "지금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민주당에겐 어마어마한 청신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저는 지금 이 수박이라는 단어를 쓰면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하는데, 저는 수박이라는 단어 쓰기도 아깝다고 생각해요. 수박에 대한 명예훼손이고, 이젠 수박이란 말을 더 이상 쓸 수 없는 게 이제는 겉도 빨개요. 토마토를 하기엔 좀 미안하고, 체리에게도 미안하고 속도 겉도 빨가면 뭘로 해야 하나"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당내 반개혁적 성향의 정치인들에게 '수박(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들로, 성향이 국민의힘과 비슷하다는 뜻)이라는 호칭을 줄곧 붙이고 있다. 이를 두고 손혜원 전 의원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가 이재명 의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가운데, 이동형 미르미디어 대표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향해 '이재명 당대표' 체제가 출범하더라도 "개혁 딱딱 못하니, 지지자들이 조금 기다려줘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동형 대표는 지난 26일 '김용민TV'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혁의 완성은 인적쇄신이고, 그것은 공천"이라며 "마지막의 절정은 공천이다. 최소한 1년 7~8개월은 기다려줘야 한다. 이재명이 차근차근 밟아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형 대표는 "당장 법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조국이 당했던 거에 10배 20배는 더 당했을 거예요. 그렇지만 당시에 이재명 시장·도지사는 아무 소리도 안했어요. 아프다는 신음소리도 안 냈다고요. 왜 그랬겠어요. 이 개혁을 실행해나가는 그런 행정가로서, 정치가로서 숙명이라고 여긴 것처럼"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가 확실시되는 이재명 의원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기관에)당했던 것에 10배 20배는 더 당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실제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물론, 문재인 정부에서도 이재명 의원이 수사기관의 집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금 이재명이 고소고발당한 게 어제오늘 일이냐고. 5~6년전 사건 그 때 한 번 다 털어서 경찰이 무혐의 처리한 것을 다시 지금 조사하는 거 아니냐. 그런데 그 때 문재인 정부에서 조사했다고, 문재인 정부에서 봐줬을 거 같아요? 아니에요. 오히려 그 때 이재명을 더 죽이려고 했어"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가 확실시되는 이재명 의원을 향해 '경쟁자'들이 '사법리스크'를 거론 중에 있어 '내부총질' 구설수를 키우고 있다. 이를 두고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이건 검찰에 보내는 시그널로 본다"라고 짚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자격이 안 되면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이재명 의원을 비롯한 당내 개혁세력에게 연일 비난을 이어가는 중인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박진영 전 민주당 부대변인(숙명여대 객원교수)은 '특혜, 이벤트, 어거지' 세 가지 키워드로 그를 요약했다.박진영 전 부대변인은 지난 19일 '김용민TV'에서 "사실 비대위원장 된 것도 특혜인데, 당의 규칙을 어겨가면서 또 특혜 달라고 요구하잖나. 이게 청년정치에 부합되는가"라고 짚었다.박진영 전 부대변인은 또 "사실 이분이 임명된 것도 정치이벤트적 측면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과 국민의힘을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책임을 거론하며 비판했지만, 정작 그가 검찰을 감시해야 할 법무부 장관 자리에 있으면서 대체 무엇을 한 것이냐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즉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 없으면서 발언만 하면 무엇이냐는 비판이다.'뉴시스'에 따르면 박범계 전 장관은 지난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내일은 고 노무현 대통령님 추모일이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누구 때문에 돌아가셨느냐"라며 검찰과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그는 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보다 더 착할 필요 없다. 더 유능해야 한다"며 "유능하지 못하면 또 버림 받는다"라고 일갈했다. 즉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탈출, 시민들의 삶이 진정으로 바뀔 수 있는 '실효성' '효능성'을 결과로 보여주라는 것이다.오래전부터 이재명 상임고문을 적극 지지한 김용민 이사장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김용민TV' 코너인 '무엇이든 물어보시든가'에서 최근 민주당 의원들의 '휠체어 이용 챌린지' 사례를 거론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장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층 상당수는 조속한 '검찰·사법·언론' 등에 대한 개혁을 비롯해 내 삶에 보탬이 되는 '정치적 효능감' 입증을 계속 요구해왔지만, 정작 민주당 내에서 이런 요청에 호응하는 '개혁파' 의원들은 소수라는 점이다. 개혁과제 통과시키라고 하면 '역풍' '신중론' '속도조절론' 등이 항상 언론에 흘러나오고, 여기에 결국 따라가며 당원·지지층 바람에 줄곧 역행해왔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설 경우 개혁과제 통과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광온 의원이 이번 대선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으면서 사실상 '태업'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공보단장은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위치인데, 이재명 고문과 관련한 수많은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음에도 매우 미진한 대응으로 일관하며 가뜩이나 어려운 대선을 더욱 어렵게 했다는 지적인 것이다. 즉 0.73%p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패한 대선에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지난 17일 '김용민TV'에서 "박광온 의원이 공보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