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용산구 한남동에서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을 오는 7일(일요일) 오후 시민들이 공개적으로 외칠 예정이다. 한강진역 인근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앞에서 7일 오후 2시 열릴 이번 집회를 주도한 '평화회복시민연대'가 '윤석열 퇴진'이 아닌 '탄핵'을 외치는 이유로, 다수 국회의원들이 꿈꾸는 '의원내각제' 저지도 담겨 있어 주목된다. 이번 집회 주도와 함께 유튜브 '시사급발진'을 운영 중인 김정훈 대표는 4일 '뉴스프리존'에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 이뤄질 때까지 하겠다"라며
[정현숙 기자]= 기독교와 천주교에 이어 불교계도 오는 5월 20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시국법회 개최를 선언했다.보도에 따르면 불교계 진보단체들은 1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우리함께빌딩에서 제하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법회 계획을 밝혔다.이들은 5월 20일 오후3시 서울광장 촛불집회 무대 및 시청역, 숭례문대로에서 야단법석(野壇法席)을 연다고 예고했다. 불교에서 말하는 야단법석은 넓은 야외에 ‘단'을 만들어 ‘불법을 펴는 자리'라는
[정현숙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의 형집행정지가 또 다시 연장되면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최씨는 지난해 12월 26일 협착증, 디스크 악화에 따른 척추 수술을 이유로 형 집행정지를 신청해 임시 석방됐다.청주지검은 4일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1월과 3월 각각 5주가 연장된 데 이어 세 번째 정지 신청도 인용했다. 최씨는 '어깨 수술 부위 염증 치료'가 필요하다고 연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고위험 세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이 발생해 치료가 필요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통령이 놀아났습니다. 모자란 건 알았지만 심했습니다. 왜 놀아났습니까. 일본이 잘못한게 뭐냐는 천공의 교시 때문입니까? 놀아난 정도가 아니고 앞장섰습니다. 왜 앞장섰습니까. 친일파가 다시 일장기 휘날리고 세계 곳곳에서 소녀상 없애버리고 평화를 명분으로 일본이 재무장하고 이태원을 묵살하고 50억도 무죄되는 친일 검사의 독재세상이 대통령 윤석열의 진짜 꿈이기 때문입니까?"'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31차 촛불대행진이 18일 오후 4시 촛불행동 주최로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 구간에서 열렸다. 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게 나라냐’ '윤석열 퇴진이 추모다' 등을 비롯한 윤석열 정부 비판 구호들을 북한이 직접 복수의 민주노총 사무실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자들에게 내려 보냈다고 '조선일보' 등 수구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하자 국민의힘에서 색깔론 공세에 나섰다. 이는 즉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을 겨냥한 공세로도 볼 수 있다. 특히 '조선일보'는 사설까지 써가며 "이 ‘재난의 정치화’ 뒤에 북한도 있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라고 공격에 나섰다.이에 매주 토요일 오후 '윤석열 퇴진, 김건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햇님과 달님)마지막 장면이 사실 이야기의 비밀 암호입니다. 수수 하나는 약하지만 거대한 숲처럼 하나가 되면 호랑이도 물리칠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는 뜻입니다. 그건 민중의 봉기를 말합니다. 수수밭처럼 위장매복한 동학농민군, 죽창부대입니다. 탐관오리들 척살했던 민란의 전설입니다. 썩은 줄 모르고 동아줄 잡고 출세한 자들의 끝입니다"25일 촛불행동 주최 28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촉구 촛불집회가 서울 태평로 일대(숭례문~서울시청 사이)에서 열렸다. 이날은 '윤석열 사단' 검찰이 이재명 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매주 토요일 오후 열리고 있는 촛불행동 주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집회와 관련, 소위 '진보 매체'로 불리는 한겨레가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마치 조직적인 동원에 의해 나온 것처럼 기사에 표현해 파장이 일고 있다.18일 열린 27차 촛불집회이자 한달에 한 번 열리는 '전국집중촛불(5차)'을 전한 한겨레의 첫 보도 기사 제목은 였다. 촛불행동은 이날 집회 참가자를 10만명으로 추산해 발표했는데, 전국에서 모인 인파를 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해결을 위해 30년 이상 활동했다가 정의기억연대(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의연)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이 기소된지 2년 5개월만에 사실상 무죄 판결을 받았다. 즉 3년 가까이 마녀사냥과 인격살인을 당한 윤미향 의원을 내보낸 더불어민주당이 그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재명 대표는 즉시 윤미향 의원에게 사과 의사를 밝혔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당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4일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5차 촛불대행진이 서울 태평로(숭례문~서울시청 도로 사이)에서 열렸다. 매주 토요일 오후 집회를 주최 중인 '촛불행동' 측은 연인원 10만명이 함께했다고 발표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 인간사냥' '부자감세, 서민증세' 등을 규탄했다.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이날 발언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100일을 앞두고 서울시청광장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려는 것을 경찰이 막아선 것에 대해 거세게 규탄했다.김민웅 대표는 "망발과 패륜으로 유족들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7일 촛불행동이 주최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19차 촛불대행진은 '전국집중촛불'로 진행되며 전국의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이번 촛불은 세번째 전국집중으로, 10.29 참사(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추모함과 동시에,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는 세력인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조선일보 등을 규탄하는 자리였다.이날 집회는 체감온도 영하 12도에 달할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주최측 추산 연인원 약 20만명의 시민이 전국에서 모였다. 부산·대구·광주·대전·원주 등 각지에서
尹대통령, ‘이상민 장관 사퇴’ 건의에 “민주당 같은 소리 하냐”대통령실 "이상민 해임안 내면 국조 끝…尹, 굉장히 불쾌해해"尹대통령 “불법과 절대 타협 없다”…초유의 시멘트 업무개시명령 정부 "시멘트 운송차 복귀 안 하면 3년 징역, 3,000만 원 벌금"尹 대통령 "법무부 장관 집을 무단침입?…어떤 고통 따르는지 보여줘라"검찰, 추미애 아들 ‘군복무 특혜 휴가 의혹’ 2년2개월만에 재수사 명령[정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전날 쏟아진 언론 헤드라인 일부다. 제목만 봐도 윤석열 정부가 국민보다는 윤
[ =정현숙 기자]= 평화나무 재단이사장 김용민 목사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시대의 불의에 몸서리친 사제에게 과연 주님도 면직처분을 내리실까요?"라며 "김규돈 신부님의 면직에 반대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김 목사는 이어 "김 신부님 해고가 정당하다면 히틀러를 죽이려 했고 (김 신부님과 달리) 실행에 옮기려다 걸린 본회퍼 또한 목사직 파직이 마땅하겠군요. 성공회의 재고를 바랍니다"라고 면직의 부당함을 전했다.김규돈 성공회 신부는 지난 14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어휴, 암담하기만 하다.
[서울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19일 오후 서울 도심에선 보수와 진보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서울 숭례문 교차로 앞에서는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고 광화문 사거리에 보수집회가 열렸다.참석자들은 숭례문 교차로에서부터 시청역 9번 출구 앞까지 모여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규탄하는 피켓을 든 집회 참가자들이 8차선 대로를 가득 채워진 가운데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구호를 외쳤다.이날 집회를 주최한 촛불행동은 현 정부가 국정 난맥을 보이고 있다며 비판하고 특히,
[정현숙 기자]=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56명에서 2명 늘어 158명으로 알려진 14일 '시민언론 민들레'가 더탐사와의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155명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민들레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해 출범한 독립언론으로 15일 창간을 하루 앞두고 이날 호외로 '10.29참사' 희생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미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 유수의 매체들은 국내외 희생자 상당수의 사진과 사연을 유족 취재를 바탕으로 실명 보도하면서 추모와 애도의 시간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파문과 각종 '외교 참사' 파장이 촛불의 동력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본인의 입으로 한 말임에도 책임회피에만 몰두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을 '날리면'이라고 해석한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나, 욕설을 부정하고 MBC를 공격하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욱 파장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1일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대로 3개 차로에 걸쳐 열린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에는 약 3~4만명의 인원이 참석해, 윤석열 정부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미국 순방 중 불거진 자신의 '욕설' 파문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이 동맹을 훼손한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본인이 한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섰다. 즉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라는 뜻을 정면으로 내비친 셈이며, 엉뚱하게 '국익'을 언급해 본질을 회피하는 '유체이탈 화법'까지 구사하며 더 큰 파장을 자초하고 있는 셈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문답에서 자신의 욕설 파문과 관련 “논란이라기보다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
[ =정현숙 기자] 김건희여사 주가조작 연루 혐의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이 드러났다. 법정에 제출된 녹취록에서 김건희여사는 명확하게 증권사 직원에게 주식을 사라고 말한다.특히 윤 대통령이 주가조작 선수인 이모 씨와 관계를 끊었다고 주장한 이후에도 여전히 그를 통해 주식을 매수한 사실이 확인돼 김건희씨 수사 또는 특검은 반드시 해야할 이유가 분명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녹취록 공개.. 대통령 거짓말 드러났다] 기사의 당사자 심인보 '뉴스타파' 기자는 3일 대통령실이 관련 기사를 '허위' '날조' 보도로 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처럼회' 소속인 김용민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12명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상습적인 허위경력 기재 등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이하 촛불행동연대)에선 "김건희 특검법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 민주당은 당의 총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개혁국민운동본부 등 71개 시민단체와 민주개혁 성향의 37개 유튜브 채널이 모인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는 23일 논평에서 "촛불행동이 일찍이 김건희 특검을 주장하고 요구해왔는데 그 실현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라고
"공식적인 절차로 승인 받아 휴일에 개별적으로 사비 들여 논의..직무 아니다"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사상 첫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경찰대 4기)이 회의 직후 곧바로 대기발령을 받았다. 경찰청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총경급 경찰관 50여명에 대해서도 해산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즉각 감찰에 착수했다.류삼영 총경은 대기발령 조치에 "예측 가능한 일이었고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작심 토로했다. 그는 24일 MBC 인터뷰에서 "예전에 잘못된 그런 역사가 그걸 분명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당대표가 확실시되는 이재명 의원을 향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연일 발목잡기에 나서고 있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계' 설훈 의원이나 '97세대'라는 강병원·박용진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를 두고 김민웅 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앞으로 ‘이재명 사법 리스크’라는 말을 꺼내는 자들은 모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잠재적 또는 노골적 부역자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직격했다.김민웅 전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에서 "적의 함정에 자신의 동지를 등 떠밀어 빠뜨리려는 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