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나온 자체가 웃긴 일..집안 단속이나 잘하라"[정현숙 기자]=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로 나섰던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20일 자진 사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황교익 씨가 후보로 나서면서 야권은 물론 당 일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로의 역할로 난감한 상황을 잘 수습했다.그런데 황 씨의 자진사퇴를 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이를 정쟁화 시켜 이재명 경기지사도 자진사퇴를 하라는 황당한 비난을 쏟고 있다. 캠프가 이 지사 사퇴를 촉구했지만 윤 전 총장의 의중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부산울산경남의 지지율이 5% 차이로 윤 전 총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지지율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이번 여론조사에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양자대결 시 윤석열 42%, 이재명 37%로 나타났다. 윤석열 이낙연 양자대결 시에는 윤석열 45%, 이낙연 24
[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지난 2020년 21대 4·15 총선을 진두지휘한 이해찬 전 대표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이른바 ‘갑툭튀’(갑자기 특 튀어나온다는 뜻)로 소환됐다. 지난 총선 압승을 이끈 이 전 대표는 선거 막판 건강이 급속히 안좋아져 선거업무는 공동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에게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총선 후 파란만장한 40여년의 정치를 마감, 은퇴했다. 그후 언론에 나오지 않았고, 가장 최근의 소식은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 지사 캠프의 좌장으로 옮겼다는 정도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측에서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 블랙리스트'를 둘러싸고 거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유튜브 채널들이 검찰·언론개혁 등을 최일선에서 앞장서 외치는 민주개혁 성향 매체들이라는 점이다. 이낙연 전 대표 측으로부터 '블랙리스트'로 지목된 '김용민TV' '열린공감TV' '고발뉴스TV' '이동형TV' 등은 공동대응에 나서며 이낙연 전 대표에 직접 사죄 및 재발 방지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
이낙연 "연내 수사·기소 분리..검찰총장, 국민 추천으로 뽑자"추미애 "당대표일 때는 왜 미적거렸나..후보가 되어서 공약, 참 의아하다"[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역시 대선주자로 나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게 검찰개혁의 진정성을 호소했다. 이 전 대표의 검찰개혁 '뒷북치기'를 비판한 것이다.추 전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서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어 "어제 김종민
[임두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경선후보를 향한 이낙연 정세균 박용진 후보 등의 무차별 공세에도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꺾이지 않고 있다.또한 전화 인터뷰 조사에서도 20%대를 상당기간 넘겼던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율은 지난주 20%대 벽이 깨진 뒤, 이번주도 회복하지 못하고 19%에 머무르고 있다.19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은 8월 3주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이하 NBS) 내용을 공개했다.이 조사에서 차기
[ 고승은 기자 ] = 최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교익 맛칼럼리스트에 대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보은성 낙하산 인사’라느니, "일본 도쿄나 오사카 관광공사가 적절하다"고 하며 '친일 프레임' 씌우기에 나섰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더 나아가 "완전 경기도판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사태'"라고 공격하기까지 했다.이를 두고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저는 싸움에서 뒤로 물러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라며 전혀 물러설 뜻이 없음을 확고히 밝혔다. 황교익 맛칼럼리스트는 18일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예비후보가 18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통합하는 '차별없는 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낙연 후보는 17일 '학부모·교직원과 함께 하는 보육정책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영유아는 출발선 평등에 입각해 생애 초기부터 양질의 보호와 교육을 제공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이낙연 후보는 이날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영시설과 국공립 시설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부모의 기관 선택권과 활용도를 넓혀드릴 필요가 있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과정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공약했다.
이낙연 "김 전 대통령과 동시대의 사람들은 그 시대를 산 것만으로 축복"정세균 "당신은 사상가이자 정치가였으며 실천하는 혁명가였다"김두관 "정치선진국에서 더 깊은 존경을 받은 대한민국 대통령" " 이재명 “거인의 삶 따라 멈춤 없이 전진하겠다”추미애 "대통령님이 참 그립습니다""여러분께 간곡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으로부터 피 맺힌 심정으로 말씀한 겁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여러분."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 고승은 기자 ] =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은 "최재형과 이낙연 같은 사람이 관직을 높은 데 했으니까 자꾸 유능한 사람으로 보면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혹평을 가했다.인물 역량을 진단하는 최동석 소장은 지난 12일 '김용민TV'에 출연해 "최재형이나 이낙연이나 똑같은 사람이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달리 보여도 내면에 있는 자기행동을 추동하는 동기는 일반 직장생활하는 장삼이사(평범한 사람들)가 가지고 있는 것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같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 이낙연 후보의 부인 김숙희 씨가 17일 오후 충남아이키움뜰을 방문했다.김숙희 씨는 이날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옛 도지사 관사에 마련된 충남아이키움뜰에서 “정말 나라에서 애기를 ‘낳으라 낳으라’ 할 게 아니라, 치밀하고 촘촘하게 여러 제도를 추진해야 한다”며 “다른 시도에서 따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충남아기키움뜰은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주간과 야간에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 서
"거대한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서 우리는 원팀"[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선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공약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비전에 공개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 '원팀정신'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성남시장에 공천했던 것도 바로 정 전 총리였다고 부각하면서 "민주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정세균 전 총리가 중심을 잡아 위기를 극복하고 정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그는 정 전 총리가 제시한 경제 비전 △혁신성장 △균형성장
[뉴스프리존] 한자에서 ‘女’ 자를 부수로 삼은 경우는 좋은 뜻보다 거부감을 일으키는 낱말이 훨씬 더 많다. 그 중의 하나가 ‘嫡’이다. 정실 또는 본처라는 뜻이다. ‘嫡’은 많은 조어를 파생해 내었다. 그러나 사용 빈도에는 낱말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같은 아비의 몸에서 태어나더라도 그 자식의 귀천을 결정하는 건 여성의 몸이었지만, 그 몸에서 태어난 이들은 오직 남성 성별이라야 의미가 있었다. 적통, 적출, 적서, 적자, 적장자, 적손 중 남성과 직접 연관된 낱말은 적자, 적장자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적통이니 적출이니 하는 낱말을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부의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재원을 더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는 '매표정치' 등으로 원색적 비난을 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여기에 '경선시기'라는 점까지 거론하며, 경기도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반대 입장을 밝혀 구설수에 올랐다. 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16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직업과 업종에 따라 고통의 크기가 다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정부의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재원을 더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도 포함시켜 '차별'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이를 두고 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정세균 전 총리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같은 반발 움직임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해가 안 된다"며 "국무총리까지 두 분 다 지내셨는데. 도지사 한 분 가지고 재난지원금 가지고 계속 그러는 것은 말이 좀 안 된다"고 일갈했다.추미애 전
[ 고승은 기자 ] = 정봉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대해 "경선종결 선언했다"며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 못 잡는다"고 단언했다. 즉 민주당 최종 대선후보는 현재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된다는 것이다. 열린민주당 소속인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1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네거티브 중단 선언하는 것은 이낙연 후보에게 더 맞다"며 "그게 이낙연 후보에게 맞는 정치 캐릭터이고 정치적 스탠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양 캠프에 '네거티브 중단하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정부의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재원을 더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선언하자, 이낙연·정세균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제외)과 국민의힘 측에선 '반역행위 '매표정치' 등으로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열린캠프 측은 "불과 두달 전 민주당 국회의원 합의로 정해진 당론이 '전국민재난지원금 100%' 지원이었다"라고 일갈했다.남영희 열린캠프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아무리 다급해도 '반역행위' '매표정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모든 경기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침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에서 경쟁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 캠프가 "오만과 독선"이라고 비난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의 발표 과정을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낙연 필연캠프 서누리 대변인은 13일 저녁 논평을 통해 "이재명 지사의 기자회견은 무시와 왜곡의 결정판"이라며 "경기도의회를 철저히 무시했다"고 밝혔다. 서누리 대변인은 "경기도의회는 어떤 의논도, 심의도, 의결도 없었다고 했다"면서
윤석열 '추락' 속 이재명 '견고'..4차례 양자대결 李, 尹에 7~10%p 오차범위밖 앞서이재명(77%)-이낙연(76%) 민주 지지층 결집력 유지, 尹 결집력 국힘에서 약화[정현숙 기자]= 여권의 대권주자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모두 앞지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2일 나왔다.윤 전 총장이 잇단 실언에 대통령 자리에는 부적합하다는 논란에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이재명 지사는 준비된 모습으로 견고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한데 대한 비판이 뜨겁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경쟁자인 이낙연 후보는 13일 대변인 논평으로 이를 "전문성을 무시한 전형적인 ‘사적 임용’"이라고 비난했다. 이낙연 필연캠프 김효은 대변인은 황교익 칼럼리스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에 대해 "사장 자격 조건인 ‘관광 마케팅·개발의 전문성과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찾아볼 수 없다"며 "경력도, 역량도, 대중을 대하는 자질도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김효은 대변인은 "출연했던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