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숙 기자]=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주어진 임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가장 유력한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면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아울러 지난 23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상혁 위원장의 기소와 해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한 위원장을 끝내 구속시켜서 그 자리를 공석으로 만들어 윤석열 정권의 입맛에 맞출 인사를 꽂겠다는 심사다.이명박 정권의 핵심 인사였던 이동관 보좌관은 지난해 3월 대통령직인수위 특별고문에 임명됐다. 이후 대선 동안, 윤석열 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신은 기시다에게 뭐라고 말했습니까? 박근혜 정권 위안부 합의 이행하라 했을때 기시다에게 뭐라고 답했습니까? 그리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안된다고 말했습니까? 일본의 시설검증 되지도 않았을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은 환경정의상 안된다. 이렇게 말했냐고 묻고 싶습니다"'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32차 촛불대행진이 25일 오후 4시 촛불행동 주최로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 구간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선 '자주 독립'이라고 적힌 단지기를 촛불행동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31차 촛불대행진이 18일 오후 4시 촛불행동 주최로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 구간에서 열렸다. 이날은 6차 전국집중촛불로 전국 48개 지역에서 주최측 추산 10만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해법 관련 여론의 분노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한일정상회담) 이후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이 광장에서 그대로 표출됐다.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양희원씨는 이날 발언에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현실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참담하다"라며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3.1절 일장기가 게양된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 기념사와 함께 이 기념사에 영향을 받아 3.1절에 자신이 사는 아파트(세종시 한솔동 지역)에 일장기(일본기)를 걸어 주변 시민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방문을 고려해 기념사에서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3.1절 일장기가 게양된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유도하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 기념사와 함께 이 기념사에 영향을 받은 세종시민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세종시 한솔동 지역)에 일장기(일본기)를 걸어 주변 시민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방문을 고려해 기념사에서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가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친윤' 일색으로 꾸려진 가운데,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교육원수원장은 국민의힘에서 '검사 출신' 50여명이 내년 총선에 공천될 것이라는 설을 전했다.정봉주 원장은 지난 9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검찰 출신으로 변호사하는 사람들이나 (검찰 출신)변호사로 있다가 정부요직에 들어온 사람들. 이런 사람이 53~56명이라고 검찰 출신자에게 들었다"라고 했다.정봉주 원장은 "그런 분들이 영남과 강남 서초 송파나 목동(양천구)쪽도 간다.
● 6월부터 ‘국가보훈부’로 격상오는 6월부터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격상된다. 국가보훈부 격상은 1985년 보훈처로 개칭한 시점 기준으론 38년 만이다. 개정안은 공포 3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部)’로 격상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보훈처는 1961년 ‘군사원호청’이란 명칭으로 창설된 지 62년 만에 부로 승격하게 됐다. 1961년 7월 5일 ‘군사원호청 설치법’을 공포하여 8월 5일 ‘군사원호청’이 창설됨으로서 첫 시작되어, 1962년 4월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4월말 미국을 국빈 방문해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8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조셉 바이든(Joseph R. Biden Jr.)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4월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서 우리 정상으로는 2011년 이후 12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가 현재 주 최대 52시간인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확대해 한주 최대 노동시간을 최대 80.5시간까지 늘리는 방안을 내놓은 것을 두고, 가뜩이나 '과로'로 고통받고 있는 한국의 노동자들을 더 혹사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서영교·우원식·임종성·신동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소속 의원들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 발표에 대해 "제20대 대선후보 시절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해야 한다는 당시 윤석
[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합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지정도 재외합천군향우연합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도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강만수 전 장관은 합천군 대양면 출향인으로 통상산업부 차관과 재정경제원 차관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으며,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산은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도 역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73회 한국소설신인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돼, 늦깎이 소설가로 등단하기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을 비판하며 '윤석열 퇴진 중고생 시국선언'을 했던 시민단체 촛불중고생연대에 대한 탄압 이후, 촛불중고생연대 소속 학생들 약 20여 명이 서구권 국가로 망명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촛불중고생연대는 지난 25일 성명에서 "저희 단체는 구성원 전원이 중고등학생이거나 졸업한 ‘선배 촛불중고생(20대)’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상상할 수 없을 수준의 강력한 탄압을 받아왔다. 이는 결코, 중고등학생이나 20대들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의 강도가 아니었다"고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 나경택 총재가 1993년 2월부터 31년 동안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소리로 정책 상정한 내용이 최초 책으로 발간됐다. 나경택 총재는 언론인 출신으로 수필 또는 칼럼을 명쾌한 필치로 날릴 뿐 아니라, 대통령들에게 정책을 건의하고 각계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밝은 미래를 제시해왔다. 그리고 그는 이런 글을 하나로 묶어 책을 펴냈다. 국가와 국민, 밝은 미래, 풍요로운 사회를 위해 저자인 나경택 총재는 집권하는 대통령께 국민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검찰검찰이 대장동 개발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 이익과 정적의 제거, 권력의 강화를 위해서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를 하루 앞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라고 하는 것은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인들이 그 권한을 활용해서,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년만 지나고 나면 내가 그 사람 뽑은 손가락 자르고 싶다고. 지금까지 자른 손가락이 10개도 넘어서 더 자를 손가락이 없습니다. 이번에 또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과거 윤석열 대통령 비판 발언에 대해 '주어 없다' 논리까지 꺼내들며 극구 부정하고 나섰다. 그는 내년 총선 때 현 정부 황태자로 불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겠다거나,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을 지지하겠다고 하는 등 당내 주류인 친윤세력에 구애하려는 모습이다.안철수 의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개혁을 발목 잡았던 국회의원들, 여러분 다음 총선에서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여러분 잘 골라주십시오. 개혁법안 발목잡고 여러분들 앞에선 대한민국 위하는 척하는 그런 이중적인 국회의원들 꼭 가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주실거죠?"'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촛불행동 주최 26차 촛불대행진이 11일 오후 5시 서울시청~숭례문 도로 사이에서 열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연인원 3만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가장 핫한 이슈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 뇌물 혐의' 무죄 파장이었다. 이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정치는 실종되고, 사회는 분열되고, 자유는 위협받고 있다. 위기의 대한민국,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관한 '국민특검' 의지를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023년 2월,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는 사라졌다. 살기 위해 매일 포기를 거듭해야 하는 '눈 떠보니 후진국', 바로 윤석열 정부 지난 9개월의 총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복합경제위기에 안일함과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밝힌 50억클럽 명단. 홍모 씨는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으로 밝혀졌다.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이나 되는 거액의 뇌물수수 혐의를 두고서도 1심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국민적 공분으로 들끓고 있다.윤석열 정권을 떠받는 한 축으로 꼽히는 '조중동'마저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대장동 개발 의혹을 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소는 물론 '50억 클럽'을 포함한 언론계 로비에 대해서도 단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여온 국민의힘은 침묵하고 있다. 50억 클럽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로 꼽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탄핵하는데 또 '역풍론'을 제기하며 머뭇거리는 모습이다. 민주당 당원·지지층은 당내 의원들을 향해 '검찰·사법·언론' 등에 대한 조속한 개혁을 비롯해 내 삶에 보탬이 되는 '정치적 효능감' 입증을 계속 요구해왔지만, 늘 '역풍' '신중론' '속도조절론' 핑계를 언론에 흘리며 외면해왔다. 민주당은 2일 의원총회에 이어 3일에도 이상민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추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당초 지도부에 결정을 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