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한국작가회의대구경북지회(지회장 박승민. 약칭 대경작가회의)는 지난 15일 안동 간고등어 양반밥상에서 제3회 작가정신문학상 시상식 및 작가정신 출판기념회와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대경작가회의 임원(2018~2019)은 명예회장 염무웅 평론가, 고문 권서각 시인, 이하석 시인, 정지창 평론가, 자문위원 김만수 시인, 김윤현 시인, 김종인 시인, 배창환 시인, 송재학 시인, 엄원태 시인, 윤일현 시인, 장옥관 시인 정대호 시인, 조영옥 시인, 김용락 시인, 이중기 시인, 권오현 평론가이고이사 이상훈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KBS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 출연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한 마디 때문이다.나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영방송 KBS의 ‘오늘밤 김제동’은 노골적으로 공영방송의 책무를 망각하고 편향성을 드러내고 심지어 북한을 찬양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방송까지 하고 있다”며 “방송의 공공성, 공영성을 심각히 훼손하는 일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또 “금일 원내대표 및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선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소속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이재명을 제명하라'는 민주당원들의 목소리가 이번 주말에도 민주당사 앞에서 울려퍼졌다.1일 오후 지난주보다 2배 가까운 당원들이 모여 집회가 끝나갈 무렵인 늦은 6시에는 3배의 인원이 집결했다. 핏켓에는 '민주당 지도부는 각성하고 이재명을 출당하라' 라는 목소리를 냈다.이날 오백여 명의 민주당 당원들은 한 손에는 촛불을 들고 한 손에는 '이재명 출당하라' 구호가 적힌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지난 23일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이 지사의
아이를 홀로 키우는, 소위 한 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60여억원의 예산과 관련해,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김천)의 ‘전액삭감’ 주장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여성가족부는 내년부터 한부모 시설 1곳당 아이돌보미 2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61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미혼모 등 한부모 가정의 가장이 취업 등을 할 때 보육시설 시간 외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아이들이 모인 시설에 돌보미를 배치하려 하는 것이다.‘고아원 간다’며 차관 울먹이는데도 “전액 삭감하자”“나는 비정한 사람 아니다”라는 송언석, 거드는 장제
[뉴스프리존= 김현태 기자]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이 탄핵 책임론을 내세우며 전면 등장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정두언 전 의원은 “친박이 다시 등장해서 큰소리치면 다음 총선에서 40석이 아니라 교섭단체도 안 된다”고 2일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특정 종교 세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벌써 전당대회 싸움이 시작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겨냥한 발언이다.그러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한국당의 미래에 대해 더 이상 기대를 안 한다. 결국 다음 총선에서 폭망하고 폐허 위에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AP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63)가 좌파 노동자당 페르난드 아다지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사회자유당(PSL)의 보우소나루 후보는 55.1% , 좌파 노동자당(PT)의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는 44.9%의 득표율 차이를 보이며 당선됐다.보우소나루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날 육군 대위 출신으로 군부독재 정권시절 경제성장을 찬양하는 발언과 인종차별, 여성·동성애 혐오
[뉴스프리존, 국회= 김선영 기자] 탈원전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후 원자력발전소 정기검사 기간이 최대 8배까지 급증하면서, 원전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정권의 입맛에 따라 안전기준 적용을 바꾸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29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원전 1기당 평균 정기검사 기간은 2011년 35.5일, 2012년 69.3일, 2013년 113.3일, 2014년 87.9일, 2015년 76.9일, 2016년 106
[뉴스프리존= 김현태 기자] 판사 뒷조사나 재판거래 의혹.이런 의혹이 불거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이뤄졌다는 서초동 법조타운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사법농단 재판을 위한 특별재판부 설치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자유한국당과 법조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 판사출신 박판규 변호사가 선거전담재판부를 예로 들며 적절성 여부를 따졌다. 반면, 헌법을 들이대며 대법원의 일탈을 옹호하는 판사들의 발언에 대해 시민들은 일제히 반격하고 있다. 어떤 시민은 “사법농단이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엔 왜 헌법가치를 훼손하게 가만히 놔두었는가?”라
내일은 1961년 5월 16일 새벽 한강 인도교를 뒤흔든 총성으로 시작된 박정희의 쿠데타 정권 18년의 막을 내린 39주년을 맞는 10.26이다. 권력에 눈이 어두운 일본 육군장교 오카모토 미노루 박정희는 ‘못살겠다 갈아보자’며 일어난 4.19혁명정부를 총칼로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다 그의 부하 김재규중앙정보부장이 쏜 발터 PPK 총에 맞아 삶을 마감한 날이다.박정희는 국민의 권력을 도둑질해 혁명으로 포장해 미국의 도움으로 반공이데올로기로 주권자를 마취시키고 헌법을 마음대로 바꾸어 종신대통령을 꿈꾸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대구경북주권연대(대표 천기창)는 20일 동성로에서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하는 오는 3일 자주독립선언대회 시민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주한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서명 및 평화노래문화공연을 했다.주권연대는 캠페인을 통해 남 북 정상 평양정상회담의 민족자주와 민족자결 선언을 했던 과정을 되새김했다. 지난 봄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9월 평양에서 뜻 깊은 남북정상회담이 다시 열렸다. 남북 정상 회담 후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해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을 합의했다.즉,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민족의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지난 17일(음력 9월 9일) 중구 민주화운동원로회의 사무실에서 추석명절에 제사를 모시지 못했던 순국선열추모제를 개최했다. 매년 민주화운동원로회의(의장 강창덕 92세)에서 주최하여 지역 특정 정파 없이 민족민중민주진보를 표방하는 각 단체에서 참가해서 결의를 다짐했다.추모제는 범민련남측본부대경연합 한기명 의장, 자주통일운동가 권오봉 선생님, 자주통일운동가 김병길 선생님,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강보향 공동대표, 더불어 민주당 대구 중남구위원회 진호만 부위원장, 민중당 대구 황순규 위원장, 이대동 (전) 위
잠이 많아지게 됐나 봅니다.새벽에 다섯시면 일어났는데그렇질 못합니다.아무래도 현대사 공부는 주말로 바꾸어야 할것 같습니다.김용택 시인의 '가을' 입니다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 들녘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 할 수 없는 내 가슴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 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정당정치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건강한 여당과 야당이 없다는 것은 주권자의 불행이다. 여당이 여당으로서 할 일, 야당이 야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사회에는 민주주의가 꽃피는 건강한 사회를 기대할 수 없다. 성숙한 토론문화, 양보와 타협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힘의 논리가 지배한다면 그런 사회에서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평화와 정의,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세상이 가능할까?‘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방북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4 선언 11주년’ 행사에 참석해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3일 개천절을 맞아 영남대를 바로 세워 민족민중정기를 바로 세우자는 500명의 열성이 대구향교로 모였다. 과거 박정희군사독재정권이 강탈했던 원조학원적폐로 영남대문제로 경주 최부자 민족정신선양회 최염 선생이 강연을 했다.강연회는 경주 최부자 민족정신선양회, 영남대정상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대학학회, 조선의혈단기념사업회, 서일장군기념사업회, 영남선비문화수련원에서 후원했다.다음은 최부자 11대 후손 최염 선생의 강의내용이다. 1918년 어느 날이다. 3.1 운동 거사를 준비하며 손병희 선생이 경주로 왔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고령군협의회는 4일 소년소녀합창단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평화통일을 바라는 노래공연식전행사로 후 첫 강연을 시작했다. “대한독립의 과정과 분단시대 극복과제” 를 주제로 방학진(민족문제연구소기획실장)선생님이 강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의 국호는 대한민국이다. 라고 그냥 지나친 이 말 속에 얼마나 숱한 선열들의 피와 고통이 뒤엉켜 있었는가? 일본제국주의 식민지에서 우리나라 임시정부의 독립정신과 혁명정신, 해방정신이 민중에게 얼마나 함께했었던가? 했다. 지나간 조선시대 말에서 일제식민지시기 과거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를 많이 누리는 사람은…?”6월 항쟁 전후 민주화 분위기에서 노동조합에서 교육시간에 강사들이 이런 질문을 하곤 했다. 세상에서 가장 자유를 많이 누리는 사람은 거지들이지만 그들이 누리는 무한정의 자유란 좋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거지들이 누리는 자유와 자유를 위해 싸우다 영어(囹圄)에 갇힌 몸이 된 수감자들이 누리고 싶어 하는 자유는 같을 수가 없다. 진정한 자유,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란 어떤 자유일까?시인 김남주는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자유 /땀 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 어
[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의원이 청와대의 업무추진비가 부당하게 사용됐다고 폭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국가 재정정보 누설과 관련해 심재철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했다. 기재부는 앞서 기재부 재정분석시스템의 행정정보 무단 유출에 대해 심재철 의원과 보좌진 3명을 검찰에 조치한 바 있었다. 기재부가 현직 국회의원을 검찰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재철 의원측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로 공방이 거세진 상태이다.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관련 기사에는 “내가 오늘밤 한국당 당사
죽산(竹山) 조봉암인천 강화출생. 강화에서 보통학교와 농업학교를 졸업, 군청에서 일하다가 상경하여 YMCA중학부에서 1년간 수학한 후, 1919년 3 ·1운동에 참가하여 1년 동안 복역했다. 일본 주오[中央]대학에서 1년간 정치학을 공부하고 비밀결사 흑도회(黑濤會)에 참여하여 사회주의사상에 입각한 독립쟁취를 목표로 항일운동을 하다가 귀국했다.일제강점기, 1925년 조선공산당 조직에 참여하고, 고려공산청년회의 간부가 되어 사회주의 노선에 기초한 민족해방운동에 헌신했다. 그 해 공산청년회 대표로 중국 상하이[上海]를 거쳐 소련의 모스크
[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대한민국국회 기우회(여야 약 30여명, 회장 원유철)은 오는 8월 8일~10일 대한민국 국회 사랑재에서 ‘제1회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개최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한,일간 의원 친선 바둑대회는 8회. 한,중 의원 친선 바둑대회 3번으로 각각 총 11번 개최된 적 있으나 한,중,일 3국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바둑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한,중,일 바둑‘삼국지(三國志)’에는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라 ‘수담(手談)’을 통한 반상외교 훈풍이 기대된다. 일본에선 칸 나오토( (菅 直
2017년 3월12일 당시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부대변인인 신무연 구의원은 탄핵반대 단체 카톡방에서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었어야 하는데 이미 시기를 놓쳐버렸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2017년 3월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내려진 직후에 나왔다. 앞서 신 부대변인은 박근혜 지지자들의 단체 카톡방에서 ‘계엄령 선포를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 화염병으로 폭동을 일으켰어야 한다’는 글을 올린 것이 확인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같은 자유한국당 소속인 경기도의회 민병숙 도의원의 막말도 심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