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서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불가를 공개 천명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심기를 살핀다고 우리의 자주적 권리를 포기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국가 간 외교의 제1 원칙은 최소한의 균형인데, 정부는 이 기본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일본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고, 화이트리스트 복원 절차에 돌입했다.그러나 일본은 자국 기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들이 24일 당내에 극한 대립과 날선 공격으로 격화되고 있는 당내 분위기를 수습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화합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 우원식·김상희·안규백·정성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결과 총선 승리를 위해 ‘2023 버스에서 내려와’ 운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김영주·김태년·노웅래·우상호·윤호중·이인영 의원 등도 동참의 뜻을 밝혔다.우원식 의원은 '버스에서 내려와'라는 명칭을 붙인 이유에 대해 "2016년 박근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정부가 굴욕외교에 대한 국민의 비판에 귀를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 여당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온갖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금지와 관련한 의혹은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멍게가 있었나, 없었느냐가 아니라 후쿠시마 농산물 수입문제를 논의했느냐, 안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후쿠시마 농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전날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이 유효하다는 판단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번 헌법재판소 판결에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울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법무부 장관이자 검찰 출신인 한 장관이 소송을 진행하며 청구 자격이 없다는 기본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한 장관은 윤석열 검사 정권의 2인자라는 오만함에, 그리고 권력에 취해 국회 입법권에 대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독도 관련 일본 언론의 허위보도에 대해 대한민국 국회의원 공동의 이름으로 항의 성명을 발표할 것을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에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일본의 공영방송사를 비롯한 언론들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 문제가 언급됐다고 주장한다. 이는 우리 헌법이 규정한 대한민국 영토를 가짜뉴스로 침략한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심지어 어제(23일) 마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22일 "'한국 야당 설득하겠다는 일본 야당, 그 얘기 듣고 부끄러웠다'는 윤석열 대통령, 일본 야당보다 못한 대통령이 부끄럽다"고 직격했다.이재랑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어제(21일) 국무회의 비공개 발언에서 일본 야당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한국 야당을 직접 설득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그런 얘기를 듣고 부끄러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같이 비난했다.이 대변인은" 국민들도 부끄럽다"며 "일본 야당조차 한국 야당을 설득하겠다고 노력한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검찰이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이재명 대표를 기소한 것에 대해 "지지율 떨어질 때마다 반복되는 ‘국면전환’ 쇼, 이러니 ‘정치검찰’ 소리 듣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박찬대 공동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일 굴종외교와 주 69시간 노동개악으로 윤석열 정권에 대한 민심 이반이 심각해지자 검찰이 앞장서 ‘국면전환 정치 쇼’를 벌이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대책위는 "수사를 통해 증거를 수집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유관 상임위가 참여하는 합동청문회를 국정조사와 함께 빠른 시일 안에 실시할 것을 각 정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비정상 회담’을 둘러싼 의혹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여당 국민의힘이 이를 거부할 경우 다른 야당들과 신속히 추진방안을 협의하겠다"면서 "윤석열 정권이 ‘강제동원 제3자 변제’라는 역사에 씻을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어제 대통령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과연 어느 나라 경제 산업 정책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경제정책 역주행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일본의 수출규제 횡포에 맞선 우리의 기술독립, 소부장 자립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낸 대표적 사례였다"라며 "100대 핵심 소부장 전략 기술 중에서 대일 의존도가 33% 감소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에는 배타적 민족주의와 반일을 외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배타적 민족주의는 파시즘이다. 국민과 야당을 파시스트로 매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무리 자신의 방일외교가 비판받는다고 국민과 야당을 파시스트로 매도하는 대통령이 어디 있냐"고 일갈했다.안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이 오늘 작심을 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한일 정상회담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민주당은 국민 뜻을 받들어 국정조사 추진을 본격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신(新) 을사조약에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사과 한마디 없이 모든 것을 내주고, 일본으로부터 추가로 받은 청구서가 대체 몇 개인지 모르겠다"며 "지금처럼 일본의 언론과 정치권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제 제기를 하고, 오히려 우리 정부가 해명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 영유권 및 위안부 문제가 다뤄졌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면 충격적인 일이다.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한 것도 모자라서 대한민국의 자주 독립을 부정했다는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제동원 배상,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WTO(세계무역기구) 제소 취소 외에 독도 영유권, 위안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문제까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랐다는 그런 얘기가 있다. 일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순방과 관련, "민주당은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 외교를 절대 좌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실만 커다란 성공이라고 자화자찬하지만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누가 봐도 일본만의 큰 성공이었을 뿐"이라며 "최소한의 사과 표현조차 거부한 일본은 손 하나 까딱 않고 코를 풀었다"고 지적했다.그는 "물 반컵 담긴 잔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다음달에 신길5동 주민센터 1층에 설치하고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구는 ▲재정비촉진사업(舊 뉴타운) ▲여의도 아파트 등의 재건축 ▲모아타운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민간 정비사업 ▲공공 주도의 정비사업 ▲역세권 등 장기 전세주택 건립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총 77개의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주민의 이해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km)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4년만에 전면 개최된다.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약 500만 명의 상춘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구는 지난 3년간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대표 벚꽃길인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통제하고 ‘봄꽃 거리 두기’를 실시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초창기인 2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 논란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저녁이 없는 삶, 내일이 없는 삶’으로 내몰려고 한다"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69시간은 무리이고, 주 60시간은 가능한 근거는 무엇이냐"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주 69시간제를 발표했다가 거센 반발에 직면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60시간으로 줄이라 했다고 한다"며 "마트 콩나물값 에누리하듯, 대충 몇 시간 줄인다고 국민 비판이 가라앉을리 만무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에 조공을 바치고 화해를 간청하는 그야말로 '항복식' 같은 참담한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결국 일본의 하수인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어제 한일정상회담은 우리 외교사에서 가장 부끄럽고 참담한 순간이었다"며 "최대 현안인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죄나 반성은 전무였고, 우리 정부가 공언했던 일본의 대응 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해 "인류를 향한 핵 테러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날 출범하는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공식 출범에 앞서 윤재갑 특위 위원장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결의문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상반기 중 기어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방사는 오염수 방출을 위한 해저터널 공사도 이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민주당 해양수산특위는 "일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 "부디 역사의 무게, 우리 국민에 대한 책무, 강제동원 피해자의 고통을 대신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기본적 역할만큼은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방일은 윤 대통령의 추억여행을 끝나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어제 공개된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의 셀프 배상안에 대해 '내가 생각한 것이고 합리적인 해법'이라며 '일본은 걱정하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 69시간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해 보완 지시를 한 것에 대해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 모두 국민 삶의 어려운 현실을 모르니 나오는 정책마다 탁상행정일 뿐"이라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주 69시간제를 전면 재검토하라며, 정부가 입법 예고까지 한 정책을 갑자기 번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전 정부의 주 52시간제 지우기에 혈안이 돼 국민을 과로사회로 내몰 땐 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