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정부가 6일 ‘강제징용 배상’ 방안에 대해 발표한 후 찬∙반으로 갈려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멍난 이재명 방탄을 반일정치로 땜질하려하나”라고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힐난했다.안병길 의원은 이 메시지에서 “강제징용 배상 방안이 발표됐다”며 “언제나 상대가 존재하는 외교에서 100점짜리 협상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많이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역시나 또 다시 죽창을 들이밀며 반일팔이 정치를 시
"OECD 37개국 중 경제성장 1위이자 빠른 경기회복, 코로나 방역 모범국이자 전세계 선망인 나라. 이게 나라다!"미국-유럽 각국들은 하루에 확진자 수천~수만 명, 수백조원 쏟아부어도 어렵다. 최근엔 줄줄이 '봉쇄' 조치까지4대강·자원외교·연평도+천안함·세월호·국정농단·메르스·위안부합의·재판거래 등등 "그게 나라냐?", 이어 "이게 야당이냐?"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대통령이 시정연설하는 정기국회. 본회장에서 대통령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커녕, '이게 나라냐?'며 피켓들고 고함치며 야유하는 국민의힘 의원님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런 별세는 대한민국에 헌신했던 그의 크나큰 공로만큼이나,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과 아픔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인륜마저 저버린 작금의 혼란한 정세는, 냉혹하다 못해 극도로 잔악무도한 탓에, 마냥 슬픔에 젖어있을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고인의 별세로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와중에, 뜬금없이 불거진 고인의 성추행 의혹으로 말미암아, 총선참패로 존재감을 잃은 야당들이 자신들을 부각시키기 위해, 고인에 대한 예마저 저버린 채, 피에 굶주린 승냥이 떼처럼 잔혹하게 물어뜯으며, 정쟁으로까지 비화시키고 있
앞서 본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소감은 할머니가 매우 지쳐있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무려 30년이란 긴 세월을 하루도 쉴 틈이 없었다할 정도로, 천인공노할 일제의 만행에 대항해 숨 가쁘게 싸웠으나, 여전히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받아내지 못했으니, 신이 아닌 사람으로서 지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게다가 침략의 역사를 아예 삭제하려는 일본의 바람대로, 그 기나긴 세월 동안 함께 버텨왔던 할머니들마저 하나 둘 떠나시고 이제는 함께하실 할머니들이 몇 분 남지 않은데다가
[정현숙 기자=] 광복절 하루 전날인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 규탄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한창인 때 사법농단 재판에 위안부를 ‘매춘’이라고 표현한 보고서를 작성한 현직 법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양승태 사법부’ 당시 법원행정처 문건에서 일제 강제동원된 위안부를 가리켜 ‘매춘’이란 표현이 쓰인 것을 두고 이날 검찰과 양 전 대법원장 측 설전이 벌어졌다.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 심리로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22회 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공판에서
트럼프-김정은의 세기의 담판이라고도 불린 북미 양 정상간 회담이 결렬되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 중인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하노이회담의 핵심은 영변 핵시설 폐기"라며 "하노이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기가 구체적으로 적시된다면 한반도 비핵화의 성공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북핵합의 베트남 하노이 선언'이 불발되었다. 1박2일의 담판을 도중 중단하고 양 정상은 자국으로 돌아갔으며, 이후 나오는 말들은 각각 상대국의 요구 조건이 강해 들어줄 수 없었다는 책
박근혜 정권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밀어붙인 ‘위안부’ 합의, 그에 따라 일본으로부터 받은 10억엔으로 설립된 ‘화해·치유 재단’이 2년 4개월만에 해산 절차를 밟았다.재단은 이미 설립 당시부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물론, 각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외교부가 합의문에 ‘불가역적’이라는 문구까지 넣으며 일본 정부의 법적배상이나 공식 사죄 등을 차단하려 했기 때문에 분노는 더욱 거셌다.특히 가장 신뢰를 잃은 부분은 피해자 면담조사 왜곡 부분이었다. 박근혜 정권 당시 재단은 이때까지 3차례에 걸
[뉴스프리존=이규진기자] 1일, 서울 서초역 대법원 앞에서 양승태 구속처벌! 사법적폐 청산 문화제가 개최됐다.양승태구속! 사법적폐 청산 문화제는 규탄발언, 공연, 선언낭독 '백은종(적폐청산의열행동본부대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은 "여러문건으로 양승태(전)대법원장의 비리가 밝혀졌다. 양승태와 관련된 재판장도 처벌을 받도록해야 한다."고 말했다.민족문제연구소 김영환 대외협력팀장도 "강제동안피해자 재판이 위안부합의 때문에 소송이 지연 되었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지고 있다. 이들이 팔아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10일 평창에서 진행된 취임 후 3번째 한일 정상 회담에서 일본은 10억엔을 건넸으니 약속대로 위안부 소녀상 두개를 철거하라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아베 총리는 작심한 듯 위안부 합의 문제부터 꺼내들었다. 최근 정부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할 일을 해나가겠다”고 공언한 것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이 공전(空轉)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주한 일본 대사관과 부산의
[뉴스프리존= 나영창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전용기 편으로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양국이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길 진정으로 바란다"며 "그간 수차례 밝혔듯 역사를 직시하면서 총리와 함께 지혜와 힘을 합쳐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아베 총리는 개회식 참석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뉴스프리존=나영창기자] 한일 위안부합의에 따라 설치된 화해·치유 재단의 향방에 대해 외교부는 해당 부처에서 피해자, 관련 단체, 국민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전날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의 외교 연설에 대해서는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으로 분명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이와 관련된 일본 측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는 단호히 거부를 하고 이에 대해서 항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현재로서 최종적으로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위안부합의 재협상 요구는 없을 것이며 10억 엔은 정부예산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이뤄진 한일 양국간 위안부 합의는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다면서도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위안부 합의 TF가 조사결과 “흠결이 있었다”고 발표한 만큼, 9일 강경화 장관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처리 방향 입장 발표에서 “2015년 합의가 양국간 공식합의였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며 “일본 정부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
[뉴스프리존=성향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7일 한일 위안부 합의 태스크포스(TF) 검증 결과 발표를 앞두고 양국 합의가 나오기까지 피해자와의 소통이 상당히 부족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장관 직속으로 지난 5개월간 활동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가 27일 낮 기자 간담회를 열고 활동 결과를 발표한다.강 장관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위안부 TF가 초점을 맞춘 것은 합의가 나오기까지 피해자와의 소통이 충분히 이뤄졌는가"라며 "내일 (최종 결과가) 발표되겠지만 상당히 부족했다는 결론"이라며 말
박근혜정부 위안부합의 명분을 위하여 종교단체를 동원해 여론공작을 벌인 정황도 나타났다.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가 '합의문 원점 재검토 촉구' 입장을 발표한 것에 맞불을 놓기 위해 친정부 성향의 종교단체를 끌어들인 것이다.지난해 1월 6일에 작성된 '비서실장 지시사항' 문건에는 "정평위가 '합의문 원점 재검토 촉구' 입장을 발표했는데, 천주교도 전체의 뜻도 아닌 것을 천주교 공식기구가 이처럼 발표한 것은 문제가 큼"이라고 돼 있다.이어 "대수천(대한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최근에 자유한국당 홍준표대표의 막말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 대해 “통제불능” “막말 총기난사극”이라는 표현을 써 비판했다.이런 정치 막말이 한 두건이 아닌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다. 문제는 일반 시민에까지 한다는 것이다. 지난 15일 광복절에 소녀상 설치에 못마땅한지 정치인이 시민에게 북한사람이냐고 모욕한 일이 있었다. 자유한국당 홍만표 의원 (지역국 충남 홍성군)이 JTBC뉴스룸 비하인드 뉴스 내용을 보면 충남 홍성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있었는데 이 곳은 홍만표 의원
[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 3일 외무상,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취임하자마자 한일 위안부 합의를 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고노 외무상이 교도통신은 이날 "한일 위안부 합의는 꾸준하게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한국, 중국, 러시아와의 연대도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할 것"이라며 "깊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그의 가족 관계를 고려할 때 고노 외무상의 이 같은 발언은 막힌 한일 관계가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위안부 제도 운용과
[뉴스프리존= 유병수기자] 문희상 특사가 아베 총리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오늘(20일) 3박4일의 일본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가) 잘 될 것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문 의원은 "우리도 (위안부합의를) 파기하자는 말은 안했고 다만 현재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이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으며, 그 취지를 이해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말을 들었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그 문제(위안부합의가)가 쟁점이
유엔 인권 최고기구 산하 고문방지위원회가 보고서를 통해 위안부 합의가 부족했다며 사실상 재협상을 권고했다. 이는 유엔 기구가 양국 합의 이후 관련 내용을 보고서로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귀추가 주목된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앞서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재협상 입장을 밝혀온 가운데, 대통령취임후 11일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 25분 첫 통화를 하며 "위안부합의에 국민들 대다 수가 정서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일본정부는 위안부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재협상 불가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