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순방국인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자마자 쇼핑센터에서 열린 한류-할랄 전시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압둘라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 말레이시아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두 나라가 힘을 합치면 세계 할랄 시장 석권도 가능하다면서 두 나라 공동의 성장엔진을 만들자고 제안, 한국 정상으로서는 9년 만에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 내외를 최고의 예우로 환영하기 위한 이 행사는 △말레이시아 국왕 내외 및 총리 내외와 인사교환 △양국 국가 연주 △예포발사 △의장대 사열 △양국 국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미세먼지 없는 대한민국’은 공약(空約)이 되고 말 것인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에게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미세먼지 특별 관리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야당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이날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와
[뉴스프리존= 임병용기자]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오후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하고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 등 북한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미사일 발사장 복구 동향에 따른 대응방안과 함께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후속대책도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주말 사이 중국을 비공개로 방문해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볼턴 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발전보다 절박한 임무는 없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제국주의자들의 날강도적인 전쟁 위협이 무용지물로 된 것처럼 극악무도한 제재압살 책동도 파탄을 면치 못하게 돼 있다"며 미국을 정조준했다. 9일 에 따르면, "경제발전과 인민 생활향상보다 더 절박한 혁명 임무는 없다"고 말 했으며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 6∼7일 평양에서 열린 제2차 전국 당 초급선전일꾼대회에 보낸 서한에서 "자력으로 보란듯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우리 인민의 힘을 그 무엇으로도 억제할 수 없다는 것이
중국 정부와 미세먼지 긴급대책 마련 하라고 지시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미세먼지 대란과 관련 "필요하다면 추경을 긴급 편성해서라도 미세먼지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라"며 추경 편성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련해서 한중 공동시행 협의하라고 지시를 했다.이날 김의겸 대변인은 한중 공동정부 인공강우 실시방안도 추진을 해 달라고 했고 "이 추경은 전날 문 대통령이 지시한 공기정화기 설치 비용 지원사업, 중국과의 공동협력 사업에 쓰이는 비용"이라고 부연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추경을 해서 노후 원자력
미 트럼프, 김정은 북한 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지 6일 만에 북한이 기록영화를 통해 정상회담 결과를 보도했다. 이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장에서도 공개됐다.1시간이 넘는 영상에서 북한은 여전히 미국과 대화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ㆍ미 정상회담때 김 위원장에게 4분30초 가량의 영상을 보여줬다.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된 이 영상에서 미국은 비핵화를 선택하면 어떤 미래가 북한을 기다리고 있는지를 예시했다.조선중앙TV는 어제저녁 `김정은 동지께
지난 4일까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에 관한 7차 공판이 끝났다. 그러나 앞으로도 증인이 많이 남아 재판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5차공판까지는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면서 대장동 개발이익 성남시 환수 건과, 검사사칭 건의 주요심리로서 관련 증인들을 소환, 증언을 들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검찰과 변호인측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법리다툼을 벌였다.하지만, 그러함에도 재판을 방청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검사사칭 건은 이미 9년 전의 일인데
두 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국회 공전 사태와 관련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한국당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국회정상화를 끝내 거부한다면 다른 야4당과 공조를 통해서 국회를 정상화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유총의 불법 집단행동으로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고 북미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국회는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때문에 "2월 국회에 이어 3월국회까지 열리지못하면 국회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지난달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후 베트남 공식친선방문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 열차를 타고 최단 노선으로 북상하고 있다.이번 북미회담은 사실상 양국간의 이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일 오후 베트남 동당역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3일 오전 10시쯤 중국 창사 통과해 북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김 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전쟁영웅·열사 기념비와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 묘소에 헌화한 뒤 10시를 전후해 중국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으로 향했다. 열차가 베이징을 거치지
주말을 맞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특별한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새지도부 인선을 위한 당 인사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2·27 전당대회에서 황 대표는 절묘하게도 5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를 선택한 표 50%와 그를 선택하지 않은 표 50%가 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도 각각 절반의 가능성이 있다. 당대표 당선 후 인선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 친박의 길을 갈까, 아니면 중도통합의 길을 택할까.황 대표는 먼전 사무총장으로 4선의 한선교 의원을 내정했다. 황 대표는 전대 다음날인 2월 28일 첫 최고위원 회의의
지난 28일, 황교안 신임 자유한국당 대표가 민주당 이해찬대표를 만난 양당 대표는 이날 만남에서 묘한 기싸움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런가운데 국회가 3월을 맞아 정상 가동으로 나갈지 귀추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2일 주말을 맞아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1월과 2월 두달 동안 아무것도 해놓은 것 없이 페업상태다.하지만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가 마무리 됐고 북미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의 세기의 담판이라고도 불린 북미 양 정상간 회담이 결렬되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 중인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하노이회담의 핵심은 영변 핵시설 폐기"라며 "하노이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기가 구체적으로 적시된다면 한반도 비핵화의 성공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북핵합의 베트남 하노이 선언'이 불발되었다. 1박2일의 담판을 도중 중단하고 양 정상은 자국으로 돌아갔으며, 이후 나오는 말들은 각각 상대국의 요구 조건이 강해 들어줄 수 없었다는 책
2차 북·미 정상회담 첫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단독회담과 친교 만찬후 "매주 좋은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이 하노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북한 김정은과 오늘 밤 베트남에서 대단한 만남과 저녁식사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어마어마하고 믿을 수 없는 무한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굉장한 미래를 갖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위대한 지도자”라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첫 '하노이 대좌'에서 두 정상은 서로를 향해 "위대한 지도자", "통 큰 결단"이라고 언급하는 등 상대방을 추켜세우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자신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베트남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바라건대 이번 정상회담이 1차 정상회담과 동등하거나 아니면 더 대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지난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8개월여 만에 재회했다.트럼프 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독립유공자의 대우를 추가 보완하겠다"고 밝혔다."유관순 열사 서훈이 추가로 1등급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다른 분들도 서훈등급에 관해 서운하지 않도록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타 유공자들에 대한 서훈 상향도 주장했다.앞서 이 대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날인 26일, 유공자를 만났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독립유공자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어제 만났던 한 유공자 분은 1919년생이니 꼭 100세가 되셨다"며
현재 한반도 한국-북한은 한국전쟁 후 휴전상태로 언제든지 전쟁이 가능하다. 만약 한반도 종전선언을 하면 미국은 한반도 미군주둔 명분이 없어지고 한반도에 미국의 영향력이 떨어지면서 중국 견제로 현재로는 주한미군주둔으르 하고 있어서 절대 미국은 종전선언 인정하지 않을것이다. 정치는 서로 이용이라 한반도 이용해서 현재 중국을 견제하는게 주한미군으로 시대가 변하면서 주한미군개념도 변했다.현재 우리나라가 휴전상태이니까 전쟁을 끝내자는 종전을 이야기 하지만 아직 북한은 핵을 그대로 보유한 상태에서 그런한 제안을해서 경제 보복을
26일, 국회의원들이 지난해 모금한 후원금이 공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도 국회의원 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 총 298개 후원회가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금액은 총 494억9074만9337원이다.이는 2017년보다 8%가량 감소한 것이다. 국회의원 전원 300명 중 사망한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을 제외한 총 298명 국회의원의 후원금으로 평균 모금액은 1억6607만6340원이다.정당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129명)의 총 모금액과 1인당 평
서울경찰청은 "강남경찰서에서 수사해온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버닝썬 클럽 폭력 사건'을 앞으로는 서울청 광역수사대가 맡는다"고 밝혔다.클럽 고객이었던 김모(29)씨 구타사건과 여성 2명이 강제추행 혐의등 버닝썬 논란은 클럽 내 마약 유통, 업주와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으로 번졌다.버닝썬과 유착문제로 서울 강남경찰서는 모든 수사를 경찰청은 이달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간 수사부서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4
27일과 28일 양일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경호팀 태운 북한 고려항공 수송기, 하노이 도착 24일 도착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에서 이날 오전 고려항공 'P-914'라고 적힌 북한 화물기 '일루신-76' 기종이 하노이 외곽 노이바이 공항에 착륙했다.이후 번호판이 없는 검정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크루저가 베트남 경찰차를 앞세우고 VIP용 건물 입구를 빠져나갔으며 북측 인사들을 태운 18∼25인승 버스들과 검정색 트럭 2대가 뒤따랐다.
자유한국당이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를 선출하는 가운데 전당대회에 출마한 황교안 후보가 60%가 넘는 지지율로 다른 후보를 크게 앞섰고, 김진태·오세훈 후보는 오차 범위 내에서 2위 자리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황교안 후보가 60.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진태 후보는 17.3%, 오세훈 후보는 15.4%를 각각 받았다. 리얼미터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19세 이상 한국당 지지층 7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