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문정당’, ‘전체주의적 사당’(홍영표 의원), ‘왕조형 사당’(전병현 전 의원), ‘개딸당’(이상민 의원), ‘이재명은 연산군’(설훈 의원)….민주당 공천과정에서 컷오프되거나 탈당한 비명 인사의 ‘비명(悲鳴)’이다. 극단적 감정을 토해내고 있다. 독한 말은 공천 파동의 실체다. 공천과정이 공정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는 주장이다. 역대 어느 선거에서도 공천 갈등은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의 공천 갈등만큼 심한 적은 없었다. 이미 민주당은 ‘심리적 분당’ 상황으로 진입했다. 공천 갈등은 지도부의 균열을 낳았다. 친명과 친문 세력의 분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을 국회의원 후보 경선서 갈팡질팡 중앙당 발표로 큰 혼란이 발생되고 있다.지난 23일 민주당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천안시을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김미화, 이규희, 이재관 3인 경선으로 발표했었다.이보다 앞서 지역 정가는 박완주 국회의원(성추행 파문으로 더불어민주당서 제명 후 무소속으로 현직 유지 중) 입김이 적용돼 이재관 예비후보가 전략공천 될 수 있다는 구설수가 떠돌았다. 박완주 관련 구설수 후 이재관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영입인재 16호로 언론에 노출됐다. 이재관 예비후보는 이
[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함평군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지난해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위원 25명이 2023년 축제결과, 방문객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는 상이다.2023년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나를 위한 행복 여행 in 함평 국화’라는 주제로 국화조형물 기획연출, 명품국화분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발굴, 친환경축제장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 2023목포항구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목포시에 축제예술부문 대상을 수여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6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또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시상이기도 하다.2024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관련 분야 전문가(교수, 감독, 언론인, 업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지지 확대지수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6일, 1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김태흠 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 144.4점으로 1위를 기록, 지지 확대지수에서는 100.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정당지표 상대지수는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게 만드는 지수다. 100 이상이면 지역 내 단체장 소속 정당보다 개인에 대한 지지층이 더 많다는 얘기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정부의 의대생 증원 정책에 맞서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추진에 대해 '의료인 외 의료행위 금지를 해제'하는 대통령 긴급명령 발동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의 주장이 나왔다.경실련은 14일 성명에서 의사 단체의 집단 행동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 현행법 상 '의료인'이 아닌 직군이 메울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다.경실련이 대안으로 제시한 직군은 '의사 보조(Physician Assistant, PA) 간호사'다. PA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가수 박민수가 팬클럽 비타민수와 함께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해 서천군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충남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후 두 번째 성금 기탁이다.박민수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하며 서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으며, 특히 이번 기부를 팬클럽 비타민수 회원들과 함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박민수 씨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상인분들이 얼마나 힘들어하실지 헤아려지지도 않지만, 용기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설 연휴 첫날 본격 합당을 선언한 개혁신당이 11일 오후 첫 임시 지도부 회의를 열었다.연휴가 끝나면 여야 정치권은 본격적인 공천 국면에 들어서게 되는 것.국민의힘은 영남 중진 재배치에 이어 수도권 지역구를 재편할 가능성이 높고, 민주당은 현역의원 하위 20% 명단과 2차 경선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개혁신당 이낙연 이준석 두 공동대표가 임시 지도부 회의를 열고 언론에 공개했다.여야 정치권이 특별한 공개 일정이 없었던 연휴 셋째 날 회의를 소집해 통합 선언 이후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개혁 신당은
지과필개(知過必改)라는 말이다.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고치라’라는 뜻이다. 천자문에 나온다. 선량한 사람은 이 격언을 금과옥조와도 같이 여긴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와 오류, 더 나아가 죄악을 범하며 산다. 인간이 저지르는 수많은 잘못은 의도하지 않은 게 훨씬 많다. 의도와 다른 결과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방법이 잘못되거나 판단이 어긋날 때 생기는 일이다. 그런 경우조차도 대부분 사람은 후회하고 반성한다. 또 다른 이에게 피해줬다는 자책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잘못에서 교훈을 얻는다. 최근 이상한 일이 벌어졌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포항북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지도와 지지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권용범 예비후보의 '포항 한마음 동행 선포식'이 지난 3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1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의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행사가 열린 선거사무소에는 1시간여 전부터 지지자와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권용범 예비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줬다.행사 시작 직전에는 160여 평의 행사장이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 찼으며 행사장에 들어오지 못해 발걸음을 돌리는 시민들도 많았다. 이날 행사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박승호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높은 인지도와 지지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한상대 전 검찰총장, 김영선 국민의힘 국회의원(창원 의창구)과 박기환 전 포항시장을 비롯 전 포항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사회단체와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개소식은 박승호 예비후보 출마의 변, 한상대 후원회장 축사, 김영선 국회의원 축사, 100인 후원회 대표 부회장 소개, 초코파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한상대
[강원 =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출마예정자별 적합도와 정당 지지도 발표(2023. 12. 19 강원 MBC뉴스데스크)에 의하면, 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 적합도 부분에 이양수(36%), 박상진(20%), 김도균(13%) 였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박상진(39%), 김도균(26%), 없음(21%), 모르겠다 무응답(12%)였고,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 힘(40%), 더불어민주당(38%), 정의당(4%), 없다.모름.무응답(16%)로 조사된 가운데, 박상진 국회의원 출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대한민국은 민생경제·전쟁·저출생(인구)·민주주의위기 등 4대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불러온 국정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를 ‘죽이고’, 평화를 ‘죽이고’, 민주주의와 사람을 죽이는 '죽임의 정치’를 끝내고, 사람과 경제, 평화와 민주주의, 희망과 미래를 살리는 ‘살림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며 "살림의 정치로 국민의 힘을 모아 국가위기를 극복하고 도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한미약품그룹이 OCI그룹과의 통합 뒤 행보에 대해 "'네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청사진을 공개했다.한미약품그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사 통합을 통해 이뤄질 시너지 4가지를 전망했다.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을 위한 발판과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자금 수요 등이 그것이다.우선 한미사이언스의 채무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그룹 계열사였던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식품, IT솔루션 등 분야에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형 지주회사'
[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발걸음은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욱 분주해졌다. 약 7년간 김포갑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낸 박진호 예비후보는 지역 지리를 꿰뚫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선지 그는 “특별해지는 김포” “김포의 몫을 찾아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28일 오전 기자와 풍무역 인근에서 만난 그는 “벌써 8000보를 걸었다”며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시민 여러분을 보면 저 역시 힘이 나고 ‘김포의 몫
▶ 트럼프 전폭지지 “바이든과 본선 대결”‘코커스(Caucus)와 프라이머리(Primary)’는 미국의 50개 각 주(州)에서 대통령 후보를 뽑을 대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유권자는 ‘당원 대회’인 코커스와 ‘예비 선거’인 프라이머리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대의원을 선출한다.특히 완전국민경선제(完全國民競選制) 또는 프라이머리(primary)란, 당의 선거 후보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 당에 속하는 당원들의 지지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당에 속하지 않는 일반 시민들도 후보자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경선제도이다.
[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김포갑 지역구에 기반을 둔 ‘미래를 여는 공인중개사 모임’ 일동은 26일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향한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모임 일동은 이날 박진호 예비후보의 ‘특별해지는 김포 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집권당의 후보 중 김포갑 지역구 전역을 구석구석 살피며 눈에 띄는 소통을 하는 정치인은 박진호 예비후보”라며 “집권당에서 ‘김포 서울 편입’ 당론을 내건 것을 관철시킬 수 있게, 또 서울 지하철 5호선과 GTX-D 김포 연장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서도 끝까지 힘써달라”고 박진
[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김포갑 지역구’에 출마한 여권 후보자 중 박진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 24일 보도한 신년특집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진호 예비후보는 제22대 총선 김포갑 지역구 후보지지도에서 22.1%를 기록했다. 박진호 예비후보의 후보지지도는 기타 여권 예비후보들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수치이기도 하다. 실제 김보현 예비후보 12..4%, 유영록 예비후보 9.2%, 김민 예비후보 2.9%를 각각 기록했다.박진호 예비후보는
▶ 한 위원장, 김건희 명품 가방 수사 촉구하라작금의 국민 정서는 몇 가지로 압축된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비슷하다. ‘정권심판론’이 ‘정권안정론’을 압도하고 있다.또 그 격차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밑바닥이다. 9회말 구원투수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등판했다.하지만 그런 흐름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 만일 이런 기조가 설 민심으로 고착된다면, 국민의힘은 4·10총선 승부를 가를 수도권에 회복 불능에 빠질 것이다.4·10총선 참패를 면하기 어렵게 된다. 특히 국민의힘의 수도권 참패는 ‘영남당’이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드라마 ‘닥터슬럼프’의 주역 배우 박신혜와 박형식이 ‘엘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19일 공개했다.‘닥터슬럼프’의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할을 통해 3년 만에 복귀하는 박신혜는 “어떤 작품이든 시작할 때 오는 긴장이 있는데, 딱 그정도인 것 같다”며 “일상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대본이 처음부터 편안하게 잘 읽혔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사람과 부딪히는 직업이다 보니, 관계 속에서 주눅 들고 힘들어하는 하늘이가 더 애착이 갔다”며 “슬럼프나 번아웃증후군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겉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