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한 민 기자= 멀티플레스 CJ CGV가 영화관 내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벌어진 사건으로 곤경에 처한 모습이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레스가 경쟁하는 극장업계에서 이미지 추락이 예견되어서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CGV 영등포 스크린X에서 영화 ‘파묘’를 보던 관객들이 한 커플의 부적절한 행위로 아연실색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이 커플은 2인씩만 예매할 수 있는 프라이빗 좌석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이런 행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목격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한 글을 통해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김포공항 국제선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가정보원 출신으로 공항이나 교통전문성이라고 찾아 볼 수 없는 비전문가 사장의 발언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면서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양천구청장을 지낸 김수영 예비후보는 이날 긴급성명서를 통해 "김포공항 국제선 확대주장은 양천구 구민들의 소음피해와 과거정부의 당초약속이었던 김포공항 국제노선이전까지도 고려하지 못한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윤형중 사장은 지
[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이용주 예비후보는‘상포지구에 대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책임과 수 백억원의 비용을 온전히 시민이 부담이 해야 된다’며 주철현 예비후는 여수시와 여수시민들께 즉각 사과하라는 주장했다.이용주 후보는 “상포지구 피해문제와 관련해 여수시와 여수시민들에게 단 하나의 피해가 발생한 바가 없으니,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주장에 “시장재임 당시의 치부다”고 말했다. 23일 이용주 예비후보는 여수시청 브리필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철현 예비후보가 여수시장 당시 주도적으로 벌인 상포지구 관련 행정행위로 인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28일 국방부의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김좌진 장군 등 계획과 관련, "반역사적이고 반국가적인 책동", "반헌법적 패륜 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했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진영 논리에 매몰돼 나라의 뿌리마저 현 정권 입맛대로 바꾸려는 ‘역사 전쟁’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한술 더 떠서 독립운동가 흉상을 철거한 자리에 독립군을 토벌하고, 일제에 부역한 백선엽 흉상을 설치하겠다고 하니, 목숨바쳐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이 통곡할 일"이라며 "이 정권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폄하’ 발언 논란에 대해 “김 위원장이 혁신을 통해 민주당을 살리기는커녕 잇단 실언과 망언으로 민주당을 오히려 죽이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사퇴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이 일파만파로 여론을 악화시키자 민주당 지도부와 원로까지 나서 김 위원장을 질타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어제는 대한노인회가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노인 폄하 발언을 반복하는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퇴진 촉구 집회와 관련해 포스코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1년여 동안 지속된 범대위의 집회 등 집단행동에 침묵을 지키던 포스코 직원들이 이번 집회에 반발하는 것은 시위퍼포먼스와 요구사항이 도를 넘었다는 판단 때문이다.포스코 직원들의 집단 반발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행태여서 향후 범대위에 대한 포스코의 대응방식에 변화는 물론 협조 보다는 갈등 관계를 유지해 온 포스코와 포항시의 관계도 범대위 집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부산시당위원장)은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일본 총리의 후쿠시마 원전수 방출 발표에 이미 침묵했고, 일본 총리의 후쿠시마 수산물 국내 수입요구에도 침묵했다"라고 직격했다. 지난 한일정상회담 당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협조해달라' '후쿠시마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일본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며 침묵 중에 있어서다.서은숙 최고위원은 27일
수면 위로 급부상 ‘5·18 사죄’ 2021년 11월 23일, 5.18 민주화 운동의 원흉 ‘독재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전두환은 사망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던 피고인이었다.1997년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12·12 반란과 5·18 내란 살인 및 뇌물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받았던 전두환씨는 또다시 5·18과 관련해 형사 재판에 회부됐다. 2017년 4월에 출간한 회고록에서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전두환씨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에 조공을 바치고 화해를 간청하는 그야말로 '항복식' 같은 참담한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결국 일본의 하수인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어제 한일정상회담은 우리 외교사에서 가장 부끄럽고 참담한 순간이었다"며 "최대 현안인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죄나 반성은 전무였고, 우리 정부가 공언했던 일본의 대응 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레고랜드 빚보증 이행 거부사태'를 일으키며 금융위기설까지 불거지게 한 김진태 강원지사가 "전임 도정(최문순 전 지사) 때 이루어진 일 가지고 제가 정말 안 먹어도 될 욕을 먹게 됐다", "대국민 사과할 사안 아니다"라고 책임회피에 나섰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아직도 욕 더 먹고 싶은 거냐"라고 일갈했다.황명선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판박이인 언행을 보면서 ‘어쩌면 그리 윤석열 대통령과 생각, 뻔뻔함이 똑같을 수 있을지’ 국민은 그저 아연실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황
[서울 =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한동안 음식이나 음식을 먹는 사람과 동물을 그렸다. 돌이켜보면 음식 자체나 먹는 행위에 도무지 관심이 없어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사람이나 동물을 그려도 음식물로 입이 막혀서 입구가 지워진 형태로만 그려졌다. 그것은 때때로 형상이나 표정마저 짐작하기가 어려운 모호한 생물같이 느껴졌다. 얼마 전부터 이런 모호함을 더욱 명확하고,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싶었다. 애써 대상을 세밀하고 입체감 있게 그린 다음, 스트로크를 크게 하여 쓱 밀어버리는 스와이핑 아웃(swiping out) 연작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밖으로 나가보면 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러다가 한국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저출산은 심각을 넘어 절망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 인구절벽을 넘어 인구지진을 거쳐 인구재앙 수준이다. 부산은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2021년 대한민국 합계출산률이 0.81, 부산은 0.73으로 전국 2위, 지자체별로는 부산 중구가 0.38을 기록해 꼴찌를 기록하여 아연실색케 했다. 급기야 올해 11월 기준 영도구의 한 초등학교 5학년 입학생이 ‘0’명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최선을 다했지만 잘못된 결과가 나왔을 경우를 시행착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요. 잘못되었는데도 책임을지지 않으려는 선출직 공무원들의 오랜 관행에 경종이 될만한 5분발언이 오산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유치를 위한 부지 때문에 100억원의 혈세가 낭비되었는데도 네탓 공방이 이어지는 모양입니다.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산=김정순 기자] 오산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마지막날인 30일, 명의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습니다.그 중 서울대병원 부지관련 의견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진 외교통상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불통 인사를 중단하고, 국정운영을 우선하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심을 정면으로 역행한 장관 임명 강행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 ‘충암고 동창’인 이상민 장관은 아빠 찬스, 친일소송 참여, 탈세, 가족회사 부당 수익 의혹 등에도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해 청문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윤 당선인은 지난 대선 후보 시절 1호 공약으로 ‘당선 즉시 50조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 보상’ 공약을 약속했지만 취임 전에 파기됐다"며 ”주요 공약 파기는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윤석열 당선자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29일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브리핑을 통해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재건축 규제 완화를 조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공약은 중장기 과제로 속도조절을 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특히 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여성 의원들은 1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문성 결여와 부적절한 여성관을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후보자는 보건복지 총책임자로서의 전문성이 없을 뿐 아니라, 비뚤어진 여성관으로 정부에서 일할 기본적 소양이 갖춰지지 않은 인물"이라면서 "전문성과 자질을 의심받고 있는 정 후보자는 책임장관제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니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CJ대한통운 본사 점거농성에 대해 "법을 위반하면 사용자든 노조든 법 위반 부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다뤄야 한다"고 의견을 밝히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노조)이 "택배노동자의 투쟁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반발하고 나서면서 노조와 정치 야권과의 대립으로 확전되는 분위기다.노조 측은 10일, 윤 후보가 "노동자의 노동권은 확실히 보장돼야 하지만, 노사간 자율 해결이 중요하고 정부가 어느 한편을 들어줘서는 곤란한 일이 생긴다"며 이같이 언급한 것에 대해 11일, "아무리 검찰
[서울=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국민의힘 3선 중진의원인 김태흠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4일 성명을 통해 “이재명 후보 부부의 불법이 일상화된 삶의 여정이 양파껍질처럼 까고 까도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며 연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맹공격을 퍼붓고 있다.김태흠 의원은 “아무런 권한도 없는 김혜경 씨가 5급, 7급 공무원 개인비서를 두고 음식 배달, 냉장고 정리, 속옷 정리, 대리 약 처방, 아들 퇴원 수속 등 자질구레한 일을 시킨 것도 모자라 도민의 혈세로 ‘소고기 횡령’, ‘초밥 횡령’까지 했다고 하며 그것도 불법인줄 알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후보를 향해 "연기만 해달라"고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연기로 이끌어갈 수 없다" "후보의 무능과 좌충우돌을 자인한 것"이라는 등 직격탄을 날렸다.송영길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출범식에서 "김 위원장이 윤 후보에게 '대본을 써줘서 연기만 잘해라'고 했는데, 연기만 해서 어떻게 선거를 치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막중한 대한민국을 연기로 끌어갈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송 대표는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10위의 경제 대
[뉴스프리존]정현숙 기자= 아들의 50억 부당 퇴직금으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후폭풍이 거세다. 조수진 의원이 일반적인 상식과 어긋나게 곽 의원을 옹호하며 당 내부가 분열 양상을 보이면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조수진 의원은 이 대표가 전날 밤 '토의 안건'도 알리지 않고 밤에 긴급 소집했다며 최고위원회에 불참하며 불만을 제기했다.이준석 대표는 1일 조수진 조 의원을 향해 "전두환 신군부 소리 들어가면서 굳이 당무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라며 "나는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이 불법과 관련 없다고 국민과 당원을 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