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남찻사발 전국 공모전에서 인화문 찻사발을 출품해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

[문경=뉴스프리존] 김정태 기자 =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한 제8회 경남찻사발 전국 공모전에서 문경요 천경희 작가가 인화문 찻사발을 출품해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아 14일 심사를 거쳐 16일 입상자를 발표했다.
천경희 작가는 문경요 2대 도천으로 대한민국 명장이자 경북 무형문화재 제32-나호 사기장 보유자인 도천 천한봉 선생의 딸이다. 지난 2018년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 조교가 됐으며, (사)한국차인연합회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명다기(名茶器) 품평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는데, 2년 만에 다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강창성(성주요) 작가, 김윤식(경북요) 작가, 박연태(가은요) 작가, 신석용(갈평요) 작가, 이동근(주흘요) 작가도 입상해 전통 찻사발의 본향인 문경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된 작품들은 서울, 밀양, 울산에서 순회전을 갖는다. ▲서울은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한국문화정품관 3층에서 ▲밀양은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울산은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울산 갤러리釉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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