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확진자 25명(진주 709~733번) ⇒ 지난 21일 브리핑 이후 1명, 22일 24명 추가 발생
- 확진자 733명(완치 434명, 입원 중 299명), 자가격리자 2,106명
- 상대동 주민·목욕탕 등 3개 시설 관련 25일까지 진단검사 행정명령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401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401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401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지난 21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709번), 22일 24명(진주 710~733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13명(진주 710~715, 721, 725~730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5명(진주 716~720번),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6명(진주 722~724, 731~733번), 요양병원 관련 검사자 1명(진주 709번)이다.

이어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 13명(진주 710~715, 721, 725~730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710, 711번 확진자는 자가격리자로 지난 21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 22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712~715, 721, 725~730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시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2일 오전 9시께 5명, 오후 2시께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710, 711, 715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은 없으며, 그 외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08명이다.

이어서 기 확진자의 접촉자 5명(진주 716~720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716, 717번 확진자는 진주 706번의 접촉자로 지난 21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2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718번 확진자는 진주 708번의 가족 접촉자이며, 진주 719, 720번 확진자는 진주 708번의 접촉자로
지난 21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2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또한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6명(진주 722~724, 731~733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722~724, 731~733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시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2일 오전 9시께 2명, 오후 2시께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아울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진주 709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709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어 지난 21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8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이로써 요양병원 관련 총 확진자는 12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확진된 진주 697번 관련 초등학교 1곳의 교직원·학생에 대한 검사는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6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733명 중 완치자는 434명으로 299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2,106명이다.

시는 106,13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102,93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476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6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760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57,156명 중 8명은 양성, 57,14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상대동 지역과 목욕탕 등 3개 시설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합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대동에 주소를 둔 1가구당 1명 이상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합니다. 대상가구는 목욕탕 집단감염 발생일인 3월 9일 이후 검사를 받지 않은 가구입니다.

3월 들어 지난 21일까지 총 30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에서 도동지역이 246명으로 80%를 차지하고 특히 도동지역의 68%인 167명이 상대동 주민입니다.

따라서 이번 행정명령은 하루라도 빨리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더는 미룰 수 없는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또한 목욕탕 등 3개 시설의 이용자 및 방문자에 대하여 25일까지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합니다.

해당 시설들은 최근 확진 사례가 다수 발생한 곳으로서 수차례 방문 및 전화에도 연락이 불가한 경우도 있고 일부는 알면서도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어 검사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시가 상대동 주민과 사우나 이용자 등에 대하여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한 것은, 지금 연결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번 검사 대상에 포함된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 바랍니다.

아울러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거나 3월 중으로 목욕탕, 사우나를 방문하신 분께서는 관내 6개 민간병원 선별진료소, 또는 상대·하대동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선제적 시민 무료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